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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고민에 하루를 다보내네요ㅜㅠ

ㅇㅇ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2-10-11 22:30:16
서른초반 흰머리로 매일매일 속앓이입니다. 올해초까지만해도 이렇게 머리를 못묶을지경까지는아니었는데 순식간에 이렇게 올라오나요? 원래이런가요?반머리,하나로묶는머리 등등 아무것도못하겠어요.머리푸는게 안어울리는 얼굴인데 큰일이예요. 이제염색을해야할것같은데요ㅜㅠ벌써부터 걱정이예요. 피부도민감성이라 미용실가서 염색할때도 노심초사고 잘하지도않았구요.근데 이제 한달에한번 아니 적어도 두달에한번은 해야하는거겠죠?평생 ㅜㅠ 아 너무 우울하고 슬퍼죽겠어요 다른건몰라도 시력하나는 자랑할만한데 이제 그것도 없어지겠죠?ㅜㅠ 염색 선배님들 위로와 조언 이 절실합니다ㅜㅜ더불어 용기도요..에휴..
IP : 203.226.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1 10:32 PM (220.118.xxx.219)

    힘내세요..
    순식간이더라구요. 흰머리 올라오는 거..
    저도 따라 순식간에 포기했죠. 뽑는 거..ㅎㅎ
    저는 40대지만 30대시라니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염색 시작 하세요. 곧 익숙해지겠지요. 아까운 나이잖아요.
    모두 힘냅시다^^

  • 2. 30후반때부터
    '12.10.11 10:47 PM (180.68.xxx.209)

    염색 안하고는 보기 너무 안좋아서 매달 하게 되는데..한 달도 아니고 20일만 지나가도
    정수리가 허연게 안하고는 못배기네요.덜 독하라고 헤나가루까지 이중으로 해주는데
    그냥 헤나가루로만 염색 하자니 커버가 잘 안되고 화학염색제로 하면 안좋을게 걱정 되고
    하다보니 이중으로 하느라 정말 번거롭지만 그래도 하게 되더군요.

  • 3. ..
    '12.10.11 10:57 PM (110.10.xxx.67)

    하수오란 약용식물이 검은 머리에 상당히 좋다던데.. 복용해 보시요.

  • 4. ...
    '12.10.11 10:58 PM (222.99.xxx.205)

    저도 흰머리 많아서 검정 참깨 먹고 있는데 아직 한달 미만이라
    효과 보면 바로 말씀드릴께요 ㅠㅠ
    흰머리 치료하는 약도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대박일텐데...
    연구좀 하시지 ㅠㅠ

  • 5. 저희 언니도
    '12.10.11 10:59 PM (58.121.xxx.66)

    30초반부터 염색했어요 그리고 이제 저도 염색 안하면 안돼는 나이가 됬는데 님처럼 그런 마음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ㅠㅠ 그래서 저 50 중반 부터 그냥 흰머리로 지내려구요 하지만 사람들이 무서워할까봐..
    저도 독하지 않는 헤나가루로만 했었는데 이젠 비겐크림으로 염색해요 저희 엄마가 10년 넘게 그걸로 했었는데 가장 순하대요 그래서 이젠 그걸로만 해도 머릿결에 큰 지장없어요 경제적으로 여유만 있다면 미장원 가셔도 되지만..저도 처음 흰머리로 님처럼 머리 묶을 수도 없을 땐 너무 속상하고 어쩔 줄 모를 정도의 슬픔이 밀려 왔지만 자연의 섭리를 서서히 받아 들이게 됩니다^^

  • 6. ...
    '12.10.11 11:02 PM (110.14.xxx.164)

    어릴때부터 검은콩 매일 먹은 시가 식구들은 80에도 흰머리 별로 없는거보면..
    블랙푸드가 좋긴 한가뵈요
    저도 40 부터 염색했어요

  • 7. ㅇㅇ
    '12.10.11 11:19 PM (203.226.xxx.134)

    답글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하수오 정확한복옹법을 찿아봐야겠어요 효과만있다면 뭐든지..ㅜㅠ

  • 8. ...,
    '12.10.12 1:09 AM (110.70.xxx.157)

    흰머리로 고민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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