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드 웨스트윙 좋아하셨던 분들~

포비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2-10-04 17:19:31

혹시 계신가요?

제가 정말 최고로 꼽는 미드는 웨스트윙인데

소장하고 있을 정도랍니다..외장하드에 저장해놓았는데 외장하드가 집안 어딘가에 있는지를 몰라

애태우고 있죠..

시즌 마지막이었나 대통령 후보들의 그 토론회장면은 사실 좀 지루하기는 했지만 진정 대단한 에피였구요

보면서 공화당이 그래도 완전히 꼴통들은 아니네 싶었고

 

시즌 1을 마감한 뉴스룸을 봤는데 웨스트윙의 작가 아론소킨의 작품이라 기대를 하고 봤는데

물론 재미도 있고 스피드도 빠르고해서 좋기는 했지만

아 그래도 웨스트윙보다는 좀 못하네 싶네요

하지만 역시 시즌2가 기대되고

 

이번엔 뉴스룸보면서 역시 공화당도 꼴통이구나 -- 싶었고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오히려 굉장히 진보주의자였는데

어떻게 이 시대에와서 꼴통보수로 바뀌었는지가 참 아이러니하기도 했고

 

웨스트윙때는 작가와 배우들모두가 민주당 지지자였다고 하는데

이번 뉴스룸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작가가 민주당지지자라서인지는 몰라도 뉴스룸에서는 공화당 완전 꼴통 바보임

정말 새누리당 많이 생각나던걸요

 

이런 비슷한 대사가 요

 

'이런 사람을 이나라 국민이 뽑아 놓았습니다'

뭐 아주 한심하거나 큰일났다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죠

 

그리고 .. 뉴스가 시청률을 위해서 또 권력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기능을 못하고 있다라는 것을

무진장 심하게 비판합니다

 

여튼 웨스트윙 좋아하셨던 분들

뉴스룸도 재밌게 보셨나요? ^^

IP : 14.52.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4 5:33 PM (112.148.xxx.16)

    웨스트윙 너무 좋아했어요. 전편 다 DVD로 사서 가지고 있어요. 대사 하나하나 너무 좋았지요. 뉴스룸이란것도 나왔군요.

  • 2. 속삭임
    '12.10.4 7:20 PM (112.172.xxx.99)

    웨스트윙은 나중에 리오 땜에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ㅠ.ㅠ..

    뉴스룸은 여주가 자꾸 거슬려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 3. 주현엄마
    '12.10.4 8:33 PM (14.43.xxx.231)

    웨스트윙 저도 재미있게 잘 봤어요...
    빈틈이 없는 드라마..
    뉴스룸 한번 보고 싶네요.

  • 4. 저요~~
    '12.10.4 8:58 PM (59.25.xxx.166)

    전 그 긴긴 시리즈를 두번이나 봤어요^^*
    님이 말씀하신 토론 장면은 실제로 생방송으로 녹화 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 회를 찍기전부터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인터뷰했던거 같아요
    그 사실을 알고 드라마를 보니 덜 지루했고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밖에 안 나왔어요
    전 그런 드라마를 만드는 저력이 무섭고 부러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33 유투브 다운 사실인가요? 8 2012/10/04 3,402
163132 30대 후반에 나는 여드름..왜 이러는 걸까요 2 dd 2012/10/04 2,035
163131 싸이 노래중 젤 좋아하는 낙원인데.. y티비 음향 정말 안습이네.. 싸이.. 2012/10/04 1,252
163130 지금공연 강남스타일아직안했죠? 5 ㅎㅎ 2012/10/04 1,594
163129 어그부츠는 한치수 크게 신어야 할까요??(색상은 뭐가 좋을까요?.. 8 nnn 2012/10/04 2,839
163128 상주에서 생산된 포도는 괜찮을까요? 11 포도 2012/10/04 2,521
163127 아가들 서기 시작하면서 머리 자주 쿵쿵 박나요? ㅠㅠ 5 2012/10/04 1,325
163126 금방 감고도 간지러운 머리 ..샴푸 13 2012/10/04 3,678
163125 카레에 완두콩 넣어먹으면 맛있지 않나요? 3 ㅇㅇㅇㅇ 2012/10/04 1,282
163124 2002년의 데쟈부를 기대하며.... 5 분당 아줌마.. 2012/10/04 1,343
163123 싸이 공연 보고 있는데..2002년하고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3 지금 2012/10/04 3,247
163122 40대중후반 남자가 받으면 좋을만한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7 선물 2012/10/04 1,881
163121 호주산 청정우도 무항생제일까요? 1 야식왕 2012/10/04 4,422
163120 MBC노조 "<뉴스데스크>, 안철수 지지율 .. 2 샬랄라 2012/10/04 2,457
163119 구미와 대구의 거리는 몇 킬로인가요 3 걱정 2012/10/04 3,407
163118 뇌출혈...문의드려요. 4 그렇게는안되.. 2012/10/04 2,284
163117 뉴스보고 기겁했어요 5 티비 2012/10/04 4,644
163116 집에 와서..이상한 걸 봤다고 해야 되나.... 1 ... 2012/10/04 2,485
163115 싸이 콘서트, 연합뉴스 TV에서 생중계 합니다. 11 인터넷은 포.. 2012/10/04 3,237
163114 자게에 공격적인 사람, 있(많)네요.. 19 싸울까 2012/10/04 2,342
163113 사과는 냉장고에 보관하나요? 4 사과 2012/10/04 2,179
163112 컴터고수님들!!지금홈앤쇼핑에나오는 노트북 조언이요 4 에헤라둥둥 2012/10/04 1,539
163111 봄날 벚꽃 그리고 너 5 ........ 2012/10/04 1,740
163110 싸이 시청앞 공연 라이브 보기.... 6 미몽 2012/10/04 3,961
163109 [펌글] 불산가스로 구미는 쑥대밭됐는데 새누리 의원들 골프치다 .. 12 역시 2012/10/04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