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백화점 푸드홀에서 참 별일 다 겪었네요
남들 다 들릴만한 소리로 이년이 무식하네 어쩌네 하며 욕을 하더랍니다. 앞테이블에 앉은 할머니도 돌아보시고 너무나 수치스러웠다고 하네요
그자리에서 저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했는데 옆에서는 계속 그 부부가 욕하고 있고 여자는 심지어 째려보기까지 하더랍니다.
그래서 아이는 그 자리를 도망치듯 나와버릴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 건가요?
외부 음식을 들고 와 먹은것도 아니고 바로 옆 가게에서 파는 빵과 음료를 먹고 있었는데 다짜고짜 비키라고 막무가내 큰소리에
욕에 삿대질까지. 저희 아이가 그런 일을 겪어야만 했는지 화나네요
아이는 중학교 1학년이고 너무 놀라 울먹울먹하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이미 다 먹고 자리를 떠서 어떤 사람인지 얼굴도 모르겠고.
어떻게 저런 몰상식한 사람이 다 있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1. ...
'12.10.3 3:16 PM (220.119.xxx.189)모바일로 작성해서 그런가 윗부분 띄어쓰기와 엔터가 하나도 안돼있네요.. 수정도 안되고... ㅜㅜ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2. ...
'12.10.3 3:24 PM (211.246.xxx.58)어린아이라고 너무 막대하셨네요 세상엔 그렇게 자기 잘난 부분만 생각하는 박한 사람들이 있죠 아이가 많이 놀랐겠네요 ㅜ
3. 그런것들
'12.10.3 3:43 PM (210.206.xxx.87)나중에 지자식 똑같이 지들같은것들 한테
당해봐야 오늘일 생각하면서 후회할꺼에요
그지같은것들이 은근히 많다니까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그런인간들이 많죠
아이한테 이 아줌마가 담에 그 그지같은것들
만나면 혼내준다고 위로해주세요
저 아주 기 쎄보이는 무서운 아줌마거든요 ㅎㅎ4. 이런!
'12.10.3 4:26 PM (123.98.xxx.17)어린 학생이 많이 두려웠겠네요 이런 못배워처먹은 것들같으니라고...
5. ㅇㅇ
'12.10.3 4:27 PM (211.237.xxx.204)이런 못된것들..
세상에 애들한테 그렇게 할수가 있나요 무식한..
그런것들은 분명히 어디선가 또 벌을 받을껍니다..
원글님 토닥토닥... 따님 잘 위로해주세요..
랜덤으로 이상한 인간들이 섞여있는 세상이니 @ 밟은셈 치라고6. ....
'12.10.3 4:30 PM (110.70.xxx.30)원칙적으로는 푸드홀에서 음식 구입하는 경우만 그 자리에 앉는게.맞긴한데 ..왜냐하면 그 좌석이 푸드홀 입점측에서 공동으로 분양받아 운영하는거고 다른 근처.카페 등등은 권리가.없거든요.저도 근처에서 다른것 사서 앉아 먹기도 하지만 빈 좌석이 별로 없다면 안 앉아요.음식파는 입장에서 외부음식 사먹는 사람이 자리 다.차지하고 있으면 자기들 음식 사먹을.사람이 못앉게 되는거니까요.비켜달라고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매너없이 그러는거뉴안되겠지만
7. ...
'12.10.3 4:50 PM (110.14.xxx.164)저도 푸드코트 붐빌땐 다른데서 산거 먹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린아이라고 막대한건 잘못이죠
그냥 좀 기다렸다가 다른데 앉으면 되지 ....
코스코에서 피자 받아오라고 아이 줄세웠더니 하도 안와서 보니까
어른들이 아이 밀고 다 새치기 해서 그랬대요
오죽하면 판매원이 얘가 먼저 왔다고 챙기더라고...
어른들 애들한테 그러지 마세요8. 에휴
'12.10.3 8:37 PM (114.202.xxx.134)별 상스러운 찌질이들한테 걸렸네요. 언제 봤다고 남의 집 딸에게 년소리 섞어가며 쌍욕질을;;;
정말 인간같잖은 것들은 지들끼리 모여서 악다구니 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9. 정말
'12.10.3 10:23 PM (121.162.xxx.67)못된 인간들이네요
저희 딸아이도 중딩때 버스기사에게 험한 소리 들은 적 있구요
물건 사러 다녀도 어른들이 쌀쌀맞게 대할 때도 많대요
우리나라는 여자고 나이 어리면 하대하는 근성가진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879 | 반신욕, 매일 해도될까요? 2 | ... | 2012/10/26 | 7,405 |
171878 | 스타킹과 구두..도와주세요. 1 | 나는나 | 2012/10/26 | 946 |
171877 | 오늘 아침에 죽은고양이 18 | 꿈꾸는 별 | 2012/10/26 | 1,998 |
171876 | 아들 친구들의 폭풍문자~ 6 | *^^* | 2012/10/26 | 1,942 |
171875 | 생선구이기 지를까하는데 저좀 말려주실분!!! 25 | 가을이라 | 2012/10/26 | 5,898 |
171874 | 버거킹 햄버거(와퍼?) 세일하나요??? 2 | 간식 | 2012/10/26 | 1,383 |
171873 | 삐용이에 대한 고민. 9 | 삐용엄마 | 2012/10/26 | 1,119 |
171872 | 양악수술 부작용 여대생 신병비관 자살 1 | 샬랄라 | 2012/10/26 | 3,803 |
171871 | 새누리당 합당 이인제, “야권단일화는 야합” 14 | 세우실 | 2012/10/26 | 1,205 |
171870 | '市청사에서 변신' 서울도서관 개관…잇단 발길 2 | 샬랄라 | 2012/10/26 | 929 |
171869 | 장터에서 최고로 기분 좋은 일. 1 | 장터 | 2012/10/26 | 1,619 |
171868 | 죽은사람 혹시 보신적 있으세요? 19 | 다른세상 | 2012/10/26 | 8,587 |
171867 | 태국패키지 다녀오신 분들 질문 좀 받아주세요 3 | 파타야가요!.. | 2012/10/26 | 1,399 |
171866 | 본격 딸 키우고 싶어지는 영상 | 일본 | 2012/10/26 | 1,234 |
171865 | 님들 요즘에 옷 뭐 지르셨어요? 2 | 지름신 | 2012/10/26 | 1,369 |
171864 | 정말 귀여운 일본 꼬마여자애네요. 8 | 규민마암 | 2012/10/26 | 2,942 |
171863 | 아령 들 때 팔꿈치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계속해도 되나요? | 팔운동 | 2012/10/26 | 2,025 |
171862 | 지병(?) 있으신 분들 하나씩 털어놔 보아요,흑흑.... 96 | 동병상련 | 2012/10/26 | 15,890 |
171861 | 관현악단 지휘자 질문 | .. | 2012/10/26 | 691 |
171860 | 5박6일 11살 아들과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11월말 | 2012/10/26 | 757 |
171859 | '의사 김재규'…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개척한 혁명 6 | 샬랄라 | 2012/10/26 | 823 |
171858 | 청소 - 밀대 고민 13 | 깨끗히 살자.. | 2012/10/26 | 3,119 |
171857 | 친정엉마와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 엄마와 여행.. | 2012/10/26 | 1,512 |
171856 | 어린이 도서관 이용 질문 3 | ... | 2012/10/26 | 690 |
171855 | 생선구이기 정말 좋아요. 5 | 짱좋아요 | 2012/10/26 | 2,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