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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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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선 조회수 : 12,110
작성일 : 2012-09-29 22:27:43
.
IP : 218.148.xxx.5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공주
    '12.9.29 10:29 PM (210.205.xxx.25)

    사랑은 가도 조건은 절대적으로 남지요. 맞아요.

  • 2. 00
    '12.9.29 10:30 PM (223.62.xxx.34)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

  • 3. .......
    '12.9.29 10:39 PM (175.253.xxx.178)

    연휴기간 두건이나 남았다면 대박날 수도 있으니 희망을 가지세요 !!!!

  • 4. ````
    '12.9.29 10:39 PM (124.56.xxx.148)

    살아보니 사랑도 가고 조건도 갈때도 있고 인간성은 남더이다....

  • 5. ㅎㅎ
    '12.9.29 10:40 PM (61.85.xxx.116)

    같은 부잣집 아들은 안되나요
    개룡남 말고요

  • 6. 하지 마세요...
    '12.9.29 10:40 PM (58.178.xxx.158)

    한 가지도 맘에 안 드는게 있으면 싫으신가보군요.
    님도 다른 사람들에겐 맘에 안 드는 점들이.이것저것
    있을텐데요.

    절충을 못하는 사람은 결혼 하면 안됩니다.
    결국 못 참거든요.

  • 7. 이해가 안가네요
    '12.9.29 10:42 PM (175.197.xxx.100)

    계산기 튕기고 이익보려고 눈이 벌건 만남 너무 역겹지 않으세요?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고 여건이 되면 하는게 결혼이죠
    글만 읽어도 토나와요

  • 8. 하얀공주
    '12.9.29 10:43 PM (210.205.xxx.25)

    애를 낳아야 아빠가 되지 남자는 그냥 아빠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결혼해서도 많이 변합니다. 변수를 두세요.

  • 9.
    '12.9.29 10:45 PM (110.70.xxx.29)

    님도 조건보잖아요
    언젠간 수지가 맞는 놈 만나겠죠 뭐
    남자 욕할 처지도 아닌 거 같은데

  • 10. 너무 아니다.,.
    '12.9.29 10:46 PM (1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아.,., 그래도 저남자는 너무 아니네요.,
    키도 작고. 남자로 느껴지겠어요?
    그런데다가 속물이기까지.,

  • 11. ..
    '12.9.29 10:48 PM (117.111.xxx.146)

    님도 조건보잖아요2
    님을 온전히 좋아해주고 키도크고 조건도 괜찮은 남자

  • 12. 아지아지
    '12.9.29 10:50 PM (118.33.xxx.46)

    원하시는 조건의 남자 만나실 수 있을까요?

    님좋아하는사람은 파산들어가고 별볼일 없는사람같은데....

    님이 원하는 사람은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 13. `````
    '12.9.29 10:50 PM (124.56.xxx.148)

    원래 뚜쟁이들은 키같은건 조금씩 내리고 올리고 하더군요,저도 키가170좀 넘는지라..나보다 크다는 남자 가보

    면 엇비슷하더이다...큰키가 싫어서 나보다만 크면 된다고 생각해서인지 다 나보단 크던가 180이상도

    몇번 보기도했고 조건도 의사...행정고시패스..집안 좋은엘리트사원...다좋은데 나가서 보면 애프터는 받으나

    남자들이 그닥 정신상태가 맘에 안들더군요..수십번 선보다지쳐 선봐서 결혼은 포기할 즈음..그전보단 평범

    한,,아니 좀 못한 조건의 남자를 선보라기에 엄마등쌀에 나갔다가 왠 후광~~눈이부셔 결혼한게 지금의

    남편이구요,,,잘 살고 있어요...선이더 소개팅이던 포기하지말고 기회를 가지다 보면 맘에 드는 사람 만날수

    있으거에요..단지 기다리기 힘들뿐 ...

  • 14. ㅇㄹㅇㄹㅇㄹ
    '12.9.29 10:52 PM (222.112.xxx.131)

    결혼하기 힘들겠네요 ;;;

  • 15. ...
    '12.9.29 10:54 PM (175.223.xxx.133)

    그러다 나이 차고 결국엔 지금보다 못한 남자랑 결혼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 16. ㅇㅇ
    '12.9.29 10:55 PM (101.235.xxx.87)

    꼭 조건 맞춰 억지 결혼 해야되나요?
    그냥 맘 비우시고 동호회나 학원이나 그런 경로 통해서 사람들 하고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만남 가지세요

    돈 많으신 분 같은데 꼭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랑 억지결혼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 17. 11
    '12.9.29 10:55 PM (1.252.xxx.65)

    은근히 기분 더럽게 만드는 글이네요
    원글도 본인부모가 돈이 있어 사짜 찾는거 같은데
    돈이 전붑니까?
    님이 깔보는 지방대 의대 안좋은과 님은 갈 능력이나 됩니까?

  • 18. ㅇㄹㅇㄹㅇㅇ
    '12.9.29 10:59 PM (222.112.xxx.131)

    키가 얼마나 되세요?

  • 19.
    '12.9.29 10:59 PM (110.70.xxx.29)

    댓글까지 보니 더 별로시네요
    어떻게 다 가지시려고요?
    님이 괜찮은 남자가 안걸리는 게 다 님 수준때문입니다
    솔직히 글만 보면 님은 인간성이 에러네요

  • 20.
    '12.9.29 11:02 PM (110.70.xxx.29)

    그리고 님글 남자 자리에 여자를 넣어 보십쇼
    얼마나 재수없는 글인가,,,

  • 21. ````
    '12.9.29 11:05 PM (124.56.xxx.148)

    연휴라 선들 많이 보시나봐요, 지금은 삭제됐지만 아까도 결혼하고싶다는 글이 올라왔었죠.그러고보니 저도 1월

    2일날 선본남편하고 결혼했네요. 원글님글보니 뭐든지 하나정돈 마음 비우시는게 어떤가요?저희시댁도 친정에

    서 받아들이기엔 경제적 여건이 안좋았어요.근데 엄마강요에 몰려 나가서보니 그것빼곤 다 좋더군요.저도 사

    람인데 왜 욕심이 없겠나요? 하지만 수십번 선본결과 다 좋은 조건의 사람이 인간성이 별로인건 정말 못참

    겠더라고요.아마 남편 초반에 만났다면 결혼 안했을수도~~~사실 현재도 시댁상황땜에 상상도 못해본 일을

    겪기도해요...하지만 크나큰 단점에도 나머질 보고결혼했기에 참을수 있구요...원글님이 원하시는 전반적

    인 무난함이 제일 어려운거였어요...만약에 정말 맘에드는데 조건이 너무딸리면 결혼할수 없는 거잖아요...

    결국 원글님의 선택인거죠..어떤걸 감수할 느역이 나에게 있는가하는.

  • 22.
    '12.9.29 11:05 PM (121.131.xxx.248)

    그러다가 자기 짝 만나요. 그냥 과정이에요. 악플 신경쓰지 마시고..

  • 23. ```
    '12.9.29 11:06 PM (124.56.xxx.148)

    느역이: 능력이

  • 24. 선 딱 한번 봤는데
    '12.9.29 11:08 PM (220.119.xxx.40)

    정말..주선자의 말은 50%만 믿어야 되겠더라구요
    저도 평범한 지라 평범한 남자만 바랬는데..외모적으로요..키 180에 육박하고 그렇게 인물이 좋다더니
    174정도에..태어나서 눈이 그렇게 몰린 사람은 처음 봤어요..진짜 오해할 정도로요..ㅠㅠ

    원글님도 너무 열받아하지마시고..이왕 선이니 학력 외모 잘 알아보고 나가셔요~

  • 25. 물론
    '12.9.29 11:08 PM (121.130.xxx.66)

    조건이 남는것도 사실이라 사랑 별로 없이 결혼 할 수도 있겠지만...사람 됨됨이는 계속 갑니다.
    스펙 좋은 개종자 만나서 정서적으로 학대 받으며 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남들이 부러워 하는걸 행복으로 여기고 살려면 자존감 따위는 없어야 내적갈등이 없죠.

    제 생각엔 자라온 환경이 비슷하고 경제적 수준이 되면 스펙은 좀 내주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게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행복해야 되지 않겠어요?

  • 26. ```
    '12.9.29 11:16 PM (124.56.xxx.148)

    선보는 글은 댓글이 대부분 공격적이더라고요.너무 신경쓰지마세요.의료계통이 워낙 그런 분위기라 더 그럴거

    에요.대부분 개업시켜주길 원하죠.인도신부처럼 지참금에 팔려가는 기분들더군요.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좀 기다리세요..

    분명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 27. 훔...
    '12.9.29 11:17 PM (218.49.xxx.92)

    다른건 몰라도 상대남도 집에 가서 중매장이에게 속았다고 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맘에 들면 나중에 저녁 먹잔 말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거나,
    아님 오늘 먹자 하거든요.
    전문뚜쟁이 선은 식사 안하고 차만 마시고 1시간 남짓이 기본이지만
    정말 맘에 들면 식사도 하자하고 그러더라고요.
    남자들은 아직 그래도 키보다는 얼굴이거든요.
    조건이든지..인물이던지...그분도 님이 흡족하지많은 않았을듯 해요.
    기혼자로서 충고를 드리자면,
    남자키 참 중요하지만 성격보다 중요하진 않더라고요.
    어느쪽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면
    키를 포기하고 경제적인 안정과 됨됨이를 택하라! 하고 싶네요.
    그리고 나이차서 하는 결혼에 나는 계산할거 다 하면서
    상대방이 내 경제력등등의 조건 빼고 순순한 사랑으로 나를 보아주길 기대하는건
    크나큰 무리라 보여집니다.
    어차피 남자도 조건 맞춰 적당히 이쁘게 생겼으면 진행하려는 것이니까요.

  • 28. 덧붙여
    '12.9.29 11:22 PM (218.49.xxx.92)

    원글님의 말씀 "그들이 공부를 잘한건 알겠는데 왜 그 보상을 내가 해줘야 되냐 싶고",

    그 노력의 열매를 함께 누리게 될 것이니까 어느 정도 경제력으로 기여할것을 요구하는게

    그렇게나 뻔뻔한걸까?싶네요.

    그렇게나 억울하시면 저런 조건의 사짜 빼고 평범한 사람 해달라고 하심 됩니다.

    어차피 상대방도 조건 따져 결혼하러 나왔으니 어느 정도의 경제력일까?가늠해 보느라

    속 보이는 질문도 서슴치 않는 것이지요.

  • 29. 이분 좀 ㅋㅋ
    '12.9.29 11:29 PM (223.33.xxx.55)

    웃기시네 시장판에서 사과 고르시나?
    님 학력은 어찌됩니까?

  • 30. ㅉㅉ
    '12.9.29 11:39 PM (223.33.xxx.55)

    네 님이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는
    같잖은 지방대의대출신 개원의이네요

  • 31. ````
    '12.9.29 11:46 PM (124.56.xxx.148)

    윗분...반갑네요..저보다 선배십니다.전 30번.ㅠㅠㅠ취향이란게 안변하네요..쩝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2. ..
    '12.9.29 11:51 P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위의 아줌마님 말씀 새겨들으세요
    백번 옳습니다
    스펙 조금 떨어지는 집안 괜찮은 남자를 찾으세요
    그게 정답이예요
    주변에 여러 케이스를 종합해본 결과
    여자쪽이 전문직이더라도 역시 좋은 집안(재력 인품 두루두루)과 연결되는게 행복도 만족도가 제일
    높아요

  • 33.
    '12.9.30 12:02 AM (223.33.xxx.55)

    좋은분 만나실겁니다
    마지막 댓글에 님이 보이네요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요

  • 34.
    '12.9.30 12:05 AM (188.22.xxx.147)

    인생 길어요.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 35.
    '12.9.30 12:19 AM (110.70.xxx.29)

    아줌마님은 극단적인 상황이네요 에효
    님복이 거기까지인거죠,,,

  • 36.
    '12.9.30 12:26 AM (110.70.xxx.29)

    아줌마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정신과 몸이 병들었다니.... 님의 현실은 안 됐지만 그런 일반화가 역겹습니다, 사람 벌레보듯하는 거...
    (저 없이 사는 사람 아닙니다, 열폭이라 할까봐)

  • 37.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12.9.30 12:27 AM (58.236.xxx.74)

    비슷한 배경의 남자와 결혼을 해야 차후의 결혼생활에 있어 "서로 말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사건들이 많아요. 너무 차이가 나면, 내 입장과 내 생각 내 가치관 내가 살아온 일들을 구구절절 설명을 해도 남자쪽이 잘 못 알아듣고, (남자란 원래 여자보다 그런 면에서는 좀 취약하지요) 내 가슴팍을 찢어발겨 다 보여줘도 남자쪽에서는 모릅니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아내가 야속합니다. 내 부모가 불쌍하니 좀 더 가진 쪽이 베풀었으면 이해했으면 좋겠는 거지요. 그러려고 결혼한 거 아닌데 말입니다. 여자는요. 절대적으로 집안 보세요. 비슷하거나 남자쪽이 조금 더 잘살면 그래도 극단적인 괴로움 험한꼴 겪을 확률 낮아집니다. 22222222222

  • 38.
    '12.9.30 12:31 AM (110.70.xxx.29)

    곡해는 무슨요
    남식대로면
    만약 님 집이 망해서 찢어지게 가난해지면
    남과 님자식을 그런 식으로 보겠죠, 그래도 괜찮아요?
    인생 다 아는 것처럼 그러지 마세요

  • 39. 아줌마
    '12.9.30 12:32 AM (220.85.xxx.242)

    일부 회원분들께 제 댓글이 곡해되어 머리가 어지러워 제 댓글 지웁니다. 무엇보다도, 원글님만 보시고 이해하셨으면 되었습니다. ^^
    어디까지나 확률이라 했는데,,
    그리고 사실은 일반화하기에도 충분한 많은 케이스들이 있답니다. 저보다 심한 케이스도 많고 많지요. 전 이혼은 안했고 앞으로도 할 생각 없습니다.
    그냥 곱게 자란 처자들은 비슷한 집안 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게 제일 원만합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단도리 잘 해야죠. 뭣하러 일부러 힘든 길 갈 필요 있나요? 없습니다. 전혀.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을 목전에 둔 나이의 처자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네요.
    자존심 상하고 마음 상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저는 그럼 이만.

  • 40.
    '12.9.30 12:32 AM (110.70.xxx.29)

    남-> 님

  • 41. 어휴
    '12.9.30 1:10 AM (175.223.xxx.237)

    댓글들이 정말 뭐이리 꼬였는지..여기서 들은 꽈배기 설탕터는 소리같은 댓글들이 이글엔 수두룩
    조건 좀 보면 어때요. 원글님 조건이 되는데
    원글님, 무슨노력이든 누구나 해야하니 벌써부터 지치지 말고 계속 만남을 가지세요.
    조건이 되니 덕보려는 개룡남도 꼬이는거고 무슨 만남이든 일단 계속 주선되니 장점이 더 많으신거잖아요~
    전 원글만큼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저도 이런 저런 소개와 만남에 많이 지쳐있을 때 소개팅으로 남편 만났어요. 선으로 너무 같은 패턴의 만남도 싫어 동호회랑 온갖 커뮤니티에 얼굴 한번씩 내밀고 다녔어요.
    저 원래 그런 성격 아닌데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저의 당면과제를 결혼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했거든요. ㅎㅎ
    남편은 결혼상대로 좋은 면도 있어고 안좋은 면도 있었어요.
    안 좋은 면이 사실 더 컸고, 시댁도 경제적으로 좀..
    친정에서 반대도 눈물도 참 많으셨는데, 제가 강행했어요. 남편이 절 아껴주니까요. 그리고 사소한것까지 저와 맞아서요.
    다들 아끼고 맞으니까 결혼했지 뭐 특별하냐 하실텐데, 그건 일단 사랑한다는 전제와 기본이 생겨야 가능하잖아요 요. 서로 그럴수 있는 사람 만나기 힘들죠.. 저 정말 엄청 늦게 만나 나이 꽉 채워 결혼했어요. 그것도 장거리 연애에 자주 싸우고, 싸우면 안보고 ^ ^ 그래도 결혼하게 되더라구요.
    뚜쟁이 선으로 이런사람 밖에 없냐 조급해하지 마시고 계속~~ 만나셔요. 될때까지~
    위의 아줌마님은 눈팅하던 제가 다 감사할정도로 솔직한 경험과 진지한 조언을 써주셔서 저도 여러번 읽어봤어요~

  • 42. 힘 내세요
    '12.9.30 2:57 AM (188.22.xxx.147)

    좋은 분 곧 나타나실거예요.

  • 43. 이해해요.
    '12.9.30 3:19 AM (86.186.xxx.189)

    예전 남친이랑은 잘 헤어지셨어요. 님 유복하게 사셨는데 그거 못 견딥니다.
    예전 남친한테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저도 친정아버지가 너무 완고하시고 보수적이라 순한 양같은 남자랑 견혼해야지가 인생의 목표다시피 했어요. 탈출하고 싶어서요. 그런데 넘 좋은 남자 만나 '이보다 누가 더 날 사랑하리~" 느끼며 살고 있어요.
    진짜 님 말대로 배려가 넘치는 타입입니다. 전, 머리와 인성 이것만 봤습니다.
    제 키가 159라 나보다만 크면, 인상만 나쁜 인상만 아니면....근데 님은 키가 크시니 아무래도 폭이 좁아
    지겠어요. 저도 170이었다면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참, 이 키를 줄일수도 없고....
    전, 결혼해서 살아본 사람이라, 친정서 고생 하지 않고 산 사람이라 님 맘 백번 이해 합니다.
    좋은 분 계실 겁니다. 예전에 제가 중매 선 분이 있었는데 잘 되지 않았어요.
    여자가 이대 출신에 미인이었는데 나이가 36 외국계 회사 과장, 그 다음해에 국제변호사 만나 결혼해서
    지금 외국살아요. 님도 비슷한 분 만나실 거니까 성급해 하지 마세요.
    전, 님같은 며느리 보고 싶어요. 키크고 똑똑한 ㅎㅎ. 명절에 오지 않음 더 좋아요. ㅎㅎㅎ

  • 44. 이어서
    '12.9.30 3:26 AM (86.186.xxx.189)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랑 결혼해야 편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서로 30년 넘게 다른 환경속에서 산 사람들끼리 만나 부딪히며 살일이 많은데
    달라도 넘 다르면 진짜 힘듭니다.
    전, 양쪽 다 서울서 살아 입맛도 비슷하고 생활 수준도 비슷하고 그런면에선 수월하게 살았습니다.
    그래도 참 다른면이 많은데....
    시어머니 예쁘고 깨끗한거 좋아하셔서 좋은데 가서 먹고 이런거 참 좋은데 이러면서도
    늘 자기 자식들만 최고고 며느리들은 인정하지 않으려는 부분들이 오늘도 전화통화중에 느끼며
    진짜 마음 달래고 있었어요. 남편이 무슨 때만 보잡니다. 자주 마주치면 힘들다고....
    이렇게 배려해줘도 결혼 생활 쉽지 않습니다. 결혼 생활이라기 보다 그냥 인생 살이가 쉽지 않은 거겠죠.
    계속 만나 보세요. 저도 마음 비우고 나갔는데 좋은 사람 만났거든요. 힘내세요. 댓글에 상처 받지 마시고...

  • 45. 이어서
    '12.9.30 3:32 AM (86.186.xxx.189)

    제가 위에서 중매 했다는 사람이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퇴짜 놨어요.
    님이 선 본 남자는 의사니 나중 돈이라도 많이 벌겠지만 그 쪽은 행시라 여자 능력있고 친정 잘살아
    계속 들어갈 일만 있는 집인데도요. 그분 아직도 결혼 못했다 합니다.
    저도 몇다리 걸쳐서 중매한거라 후회하구 진짜 중매 서지 않을 거에요.
    좋은 분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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