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동생이 정신과 진료를 혼자 받았다는데요. 혹시 나중에 이걸로 책잡힐만한 증빙이 남나요?

....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2-10-10 09:31:47

고등학생 동생이 학교일로 많이 힘들었는지

정신과 진료를 혼자 찾아가서 받았다네요.

예전에 82자게에서 이런 경우 무슨 코드?로 분류되어서 취업하거나 할때 불리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급하네요. 아직 앞날이 창창한 어린아이인데....

 

 

동생이 고3으로 요즘 부쩍 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전교1등하고나서는

다른 애들이 뒤에서 쑥덕이나봐요.

마음 여린 동생이 상처를 받았나봅니다.

저도 학교다닐때 같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저도 약물치료를 받았어요.

그런데 저는 집안에서 아시는 정신과 교수님에게 따로 부탁해서 상담받고 처방받은거였는데

이렇게 정신과에 가도 괜찮은건지 궁금하네요.ㅠ

IP : 147.4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0 9:43 AM (211.237.xxx.204)

    진료기록은 개인정보라서 본인 이외에는 절대 누출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취업시에 무슨 진료기록까지 들춰보는 회사나 단체는 있을수 없고요.
    또 직장 취업시 건강검진합니다.. 거기에서 문제 없으면 상관없습니다.
    한마디로 쓸데없는 고민이십니다.
    실비 보험같은거 들때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어요.
    실비보험회사에서 미리 알아보고 들어주는게 아니고
    청구가 들어가면 본인 동의하에 개인진료기록 정보 열람할수 있거든요.
    그럴땐 문제가 될수도 있지요.

  • 2. 아니에요.
    '12.10.10 10:40 AM (125.178.xxx.79)

    윗님 말씀하신 보험회사, 면접 조회 모두 없어졌어요.
    요즘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중 일부가 너무 평범해져서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것은 이제 기록, 조회할 수 없고
    보험에 부당하게 반영되지 않는것으로 올초인가 바뀌었답니다.
    편하게 치료받으세요.

  • 3. ...
    '12.10.10 11:24 AM (147.47.xxx.165)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놓았어요!ㅠㅜㅠㅜ

  • 4. 푸쿠
    '12.11.20 3:07 PM (115.136.xxx.24)

    아직 바뀌지 않았을텐데요
    몇달전 정신보건법 개정한다고 이야기만 나오고 그 이후 아직 개정되었단 이야기 들어본 적 없네요.
    아직 정신과진료 받으면 보험가입 불가한 경우 많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41 아래 중산층글 보고.. 우리나라 중산층 기준 좀 이상하지않나요?.. 1 ㄱㄱㄱ 2012/10/18 2,220
165840 경차나 차 기름값 혜택있는 카드 아시는분~ 3 차차차 2012/10/18 915
165839 경제민주화에 숨은 뜻은 아마도.. !!! 2012/10/18 435
165838 카스테라 잘 만드시는 분~~~ 7 초보빵순이 2012/10/18 1,429
165837 바끄네가 안철수 지지율 넘어섰다고 좋아라하네요. 2 뭥미 2012/10/18 1,200
165836 집주인이 들어온다는데... 35 전세 자동연.. 2012/10/18 10,227
165835 저역시 부끄럽지만 유산문제예요 16 유산문제 2012/10/18 3,703
165834 결혼식 관련인데요.. 3 궁금 2012/10/18 1,416
165833 변액연금 해지관련 여쭘 2 변액 2012/10/18 946
165832 남편들 다른 이성에 대한 관심 어느 정도 인가요 11 푸른 2012/10/18 4,484
165831 응원해주세요. .... 2012/10/18 407
165830 아이폰 쓰시는 분들, 화면 작지 않나요? 5 ... 2012/10/18 1,077
165829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것들 5 지나 가는 .. 2012/10/18 1,522
165828 40넘으니 친정엄마가 생일상 차려 준다는 것 도 귀찮아요. 11 블효?? 2012/10/18 2,248
165827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로 바람쐬러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여행가고 싶.. 2012/10/18 4,052
165826 코스트코의 '적반하장'…"상품권 받고 그만해!".. 8 샬랄라 2012/10/18 2,241
165825 귀장애 유머 라고 모아놓은 곳 혹시 어디있을까요? 5 ㅋㅋ 2012/10/18 728
165824 저녁메뉴 정하셨나요 15 .... 2012/10/18 1,955
165823 전세 계약기간내에 올리는건 없잖아요? 5 ㅇㅇㅇㅇ 2012/10/18 884
165822 40대 청바지 어디서 사입으세요? 30 bitter.. 2012/10/18 6,926
165821 미드 제목 부탁드립니다. 3 부탁드려요 2012/10/18 695
165820 유라 커피 머신 수리 어디서 해요? 유라 2012/10/18 3,210
165819 잡채에는 어떤 버섯을 넣어야 맛있나요??? 16 요리 2012/10/18 5,409
165818 나쁜 사람들은 진짜 언젠간 벌 받을까요? 10 aaa 2012/10/18 2,882
165817 박칼린씨 언니라는데 살인청부로 잡혔다데요..허참 4 세상에 2012/10/18 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