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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엄마인데요 추석명절 어떻게 햐야 할까요

..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12-09-26 00:25:11
삼칠일 안지났는데
시어머니가 오기싫음 오지말라는데
남편은 가고 혼자 있으라니 부부가 오지말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거든요.
게다가 명절 휴일 중 하루는 남편이 골프를 가겠답니다.
가자고 제안한 사람이나 가겠다는 사람이나 이해가 안가네요.
전 수술한데가 터져서 명절낀 주 실밥도 뽑아야하는데.
친정에서는 오지 말라하구요.
이러면서 둘째룰 낳자니 화가 치미네요.
12시 넘어 언들어오면서 전화도 안받더니 스크린골프 치고 있다네요.
화가 납니당.
IP : 211.234.xxx.1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6 12:35 AM (124.56.xxx.217)

    남편이 문제

  • 2. ..
    '12.9.26 12:35 AM (211.234.xxx.194)

    나쁜사람은 아닌데 애가 신생아인데 골프치고 싶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연휴라 도우미도 안오는데 골프가 애보다 중요하다는건지 원. 시어머니도 애가 어리니 오지 말라 해야할 듯 하거든요. 애 봐주기로 했는데 한시간거리 금요일에 데려갔다 일요일에 데려오라는데 애사 어리니 시댁에 두고 주말에 와서 보겠다니 꼭 데려가라시고 고집이 얼마나 세신지.

  • 3. 111
    '12.9.26 12:49 AM (39.116.xxx.53)

    제가 봐도 남편이 문제네요.첫애 낳으신 거에요? 둘째를 낳자니...라고 써 있어서
    헷갈리네요.

  • 4. ..
    '12.9.26 12:56 AM (211.234.xxx.194)

    노산으로 첫애 낳았는데 둘째도 낳자네요.
    칠순 시어머니가 봐주실건데 시아버지도 아프시거든요.
    수술도 좀 위험했다고 하고 친정어머니도 안계셔서 병실에서부터 힘들었거든요.
    맞벌이는 해야하고.
    골프는 취소를 시켰구요.
    명절에 가서 일은 안하더라도 신생아 데리고 가긴 해야할 듯해요.

  • 5. ((
    '12.9.26 1:01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오지말라는데 가지 마세요. 명절에 실밥 푼다는 건 상처가 다 아문게 아닌데...
    애랑 둘이 있는 것에 이상케 생각마시고.편히 내 집 계세요. 말은 그래도 가면 하게되고 움직이게됩니다.
    제가 수술한지라....

  • 6. ..
    '12.9.26 1:02 AM (61.43.xxx.159) - 삭제된댓글

    님 가지마세요..전 지금 애 낳은지 한달 넘었는데 이번 추석에 남편이랑 아이랑 집에서 아무데도 안가고 쉬기로 했어요..저도 애낳고 보니 알겠더라구요..당분간은 뭐든지 갈까말까 할까말까 고민말고 무조건 내 마음가는 대로 쉬어야 한다는걸요..가서 일 안하더라도 맘편히 누워서 차려주는밥 잘드실수 있으시겠어요?시어머니도 오기 싫으면 말으란
    라니 말씀이 좀 그러네요..

  • 7. 111
    '12.9.26 1:06 AM (39.116.xxx.53)

    둘째는 우선 첫애 키워보고 생각하세요.
    저같음 저 상황에서 둘째 생각 안나겠네요.
    삼칠일도 안 지났는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오기싫으면 오지 말라니...
    구지 남편도 안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만 보내세요.
    저는 집에 같이 있는데 혼자 애 본다고 아둥바둥하면 더 승질 나던데...남편도 시댁에 안가고 집에만 있다가
    또 스크린골프치러 간다고 하면 더 짜증날거 같아요.

  • 8. 아이고 님하
    '12.9.26 1:25 AM (188.22.xxx.39)

    오지말라는데 왜 또 기어이 갈려고 고집을 부리십니까? 가지마세요.

  • 9. ..
    '12.9.26 1:40 AM (211.234.xxx.194)

    조리원 나와 신생어 혼자 데리고 있는게
    더 걱정이에요.

  • 10. ...
    '12.9.26 5:23 AM (61.98.xxx.189)

    집에,혼자 있고 남편은 보내세요,...

  • 11. 둘 중 하나
    '12.9.26 8:43 A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아기가 아직 대부분의 시간을 잠만 잔다면 남편만 보내시고요
    잠투정있거나 수유 힘든 부분이 있다면 남편 보내지 마시고 옆에서 시중들라고 하세요.
    이런 연휴에 남편 육아에 동참시켜서 무슨 애로사항이 있는지 느끼게 하는것.. 굉장히 중요해요.
    그런데 애가 잠만 자서 크게 할일이 없을때 옆에 있어봤자 애키우는거 쉬운줄 알아요.

  • 12.
    '12.9.26 8:55 AM (121.143.xxx.126)

    시댁에는 가지마세요. 그몸으로 못갑니다. 그리고 삼칠일이 아직 안지나도 아이하나정도는 충분히 혼자 볼수 있어요. 남편은 시댁에 보내시고, 무슨일이 있어도 골프는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세요.

    상황보니 육아도우미 쓰시다가 혼자서 아이보려니 겁이 나신 모양인데 아직 신생아는 잠자고 먹고 하니 그정도는 충분히 혼자서 하셔야지요.

    저도 남편이 운동에 빠져서 맨날 운동하러 가려고 하는걸 저혼자 아이랑 있는게 더 편해서 보냈더니만, 그게 습관이 되서 아주아주 힘들었던적이 있어요. 초반에 아예 못하게 하시고 아이같이 돌보자 하세요.

  • 13. .....
    '12.9.26 9:11 AM (124.216.xxx.41)

    지금 조리원계시면 추석때까지 연장하면 어떨까요 그래야 안가도 마음이 더 편하죠 한달동안 지내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저 조리원있을때 원장이 얘기해주는데 명절에 시댁갔다오는 산모가 그리 많데요 조리원에 있으면서요 너무하죠?
    남편은 추석차례만 지내고 얼른 애기곁에 와야죠

  • 14. ....
    '12.9.26 9:44 AM (211.179.xxx.245)

    지금 명절에 가니마니가 문제가 아니라
    님 남편이 젤 큰 문제같은데요???
    미치지 않고서야 저게 뭔짓이래요

  • 15. 남자들
    '12.9.26 12:27 PM (39.121.xxx.190)

    그리고 남자들한테는 기대하지 마시고 계속 가르쳐야 됩니다.보통의 일반 남자들은 애에 대한 정?이 좀 늦게 들어요.말하기 시작하면서 자기를 아빠로 인식하고 아빠아빠 거려야 아 내자식이구나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말안해주면 신생아- 누워자는 시간많고 먹고자고하는 아기랑 누워서 쉬기만 하면 되는 와이프 놔두고 잠깐 나가도 되겠지~이런 생각하기 일쑤에요-_-
    남편에게 화내지 마시고 살살 구슬려서 계속 교육시키세요.시댁에는 당연 가지말고

  • 16. 그런 상태면
    '12.9.26 2:56 PM (58.29.xxx.12)

    명절엔 당연 안가는거 맞구요, 부인이 실밥 터져서 신생아 끼고 고생하고 있는데 남편이 골프??

    꼼짝말고 애보고 수발들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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