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남편이 지방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우연히 지갑을 보니 출장기간중 노래주점이라는 곳에서 87만원정도
카드로 결제했던데 그 정도 금액이면 그냥 술만 마신거겠죠?
주점에서는 11시정도에 결제가 되어있었습니다
출장이 일주일정도로 길어서 다음엔 어디를 갔는지 모르겠지만
남편도 저런곳에 간다는 것에 좀 놀랬습니다
노래주점은 그냥 건전한 곳도 많겠죠?
한달전에 남편이 지방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우연히 지갑을 보니 출장기간중 노래주점이라는 곳에서 87만원정도
카드로 결제했던데 그 정도 금액이면 그냥 술만 마신거겠죠?
주점에서는 11시정도에 결제가 되어있었습니다
출장이 일주일정도로 길어서 다음엔 어디를 갔는지 모르겠지만
남편도 저런곳에 간다는 것에 좀 놀랬습니다
노래주점은 그냥 건전한 곳도 많겠죠?
몇명이 마셨는지에 따라 다른데
남자들 대여섯명이 양주 두병만 시켜도 저정도는 나오죠.
그런가요 제가 밤문화는 전혀 몰라서 드리는 질문이였어요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야겠네요
구미쪽이고 그날은 구미지역에서 자고 왔는데 호텔영수증은 또 없네요
이게 출장이여서 영수증처리해서 회사에 제출해야하는건데
호텔을 자비로 썼을리는 없고 아리송하네요
알려고 하지 마세요...머리 아프고 기분만 찜찜해요
여자가 나오지 않는 단란주점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그냥 노래만 부르고 나오기도 하나...이경우는 손님이 없고 노래만 부르겠다하기에는,
금액이 절대로 아니에요.분명히 도우미있고 논겁니다
밤문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울산에서 택시타고 원정온다는 소문까지....
노래방 가서도 불러서 노는 남자들인데..
노래주점이면...뭐 100%로죠
밤문화가 엄청 발달한 도시예요
각종 산업공단이 있고 대기업 기술자들이 많은 곳이죠
그래서 주말부부도 많고 대기업에서 흘러나온 돈을 빨아먹기위해 유흥문화가 발달됐죠
노래방마다 화장실이 안에 하나씩 있어요
그말은 노래방안에서 섹스하고 화장실에서 씻고 나온다는 뜻입니다
제가 영업쪽이라 이런거 잘알아서 댓글도 잘안다는데 폰으로 달아요.. 구미식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특색있는 유흥문화가 있구요 그게 머냐면 룸안에서 다같이 떼로 하는 ㅡㅡ거에요..사실 남자들 앤간히 밤문화에 빠진놈 아니면 그런 하드코어는 잘안가는데... 글고 87만원이면 혼자 독박쓴것도 아닐거고 술만마셨다기엔 너무비싸요.. 노래주점이라고 뜬건 룸쌀롱인데 카드전표에만 그렇게 뜨게해놨을수 있어요
남편이 영업쪽 일을 하는데 그런곳을 가는건
보통 상대쪽에서 가자고하나요?아님 영업하는 사람이 알아서 그런곳을 데리고 가는 건가요?일반적으로
일반적으로 영업들이 자주 갑니다.
그런걸 좋아하니까 영업뛰는거구요.
여자는 안나올수가 없어요. 여자때문에 가는거기때문에.
일종의 직업적 스트레스 해소겸으로 가는것 같아요.
일탈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심리적인 해방감을 위해서.
그것도 혼자하면 죄책감이 생기니 함께 하는 공범의식.
그런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884 | 아이들을 안깨워놓고 출근햤어요ㅠ.ㅠ 15 | 화나요 | 2012/09/28 | 4,177 |
160883 | 9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2/09/28 | 861 |
160882 | 히트레시피 그램수 어떻게 맞추시나요? 4 | 오못 | 2012/09/28 | 1,081 |
160881 | 아이패드가 킨들의 역할을 대신하지 못하나요? 5 | 책 | 2012/09/28 | 1,959 |
160880 | 저축과 소비 사이의 갈등 6 | 긴 글 | 2012/09/28 | 2,661 |
160879 | 90% 표절 안철수 vs 10 % 표절 문대성, 누가 카피머쉰?.. 77 | 줄줄이철수 | 2012/09/28 | 6,756 |
160878 | 간 좀 그만 보셔유 .. 1 | 난 찌개가 .. | 2012/09/28 | 1,251 |
160877 | 오이 소박이 오이 종류 3 | 오이김치 | 2012/09/28 | 2,893 |
160876 | 돼지고기 동그랑땡에 후추 안넣으면 3 | 앙.. | 2012/09/28 | 1,482 |
160875 | 곽노현교육감의 수감과 학생인권조례의 유명무실화 3 | 잔잔한4월에.. | 2012/09/28 | 1,501 |
160874 | 전자책 괜찮네요 ㅎㅎ 5 | 카즈냥 | 2012/09/28 | 2,033 |
160873 |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5 | ... | 2012/09/28 | 1,915 |
160872 |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순 없는 부모의 마음 6 | 도와주세요 | 2012/09/28 | 2,395 |
160871 | 저좀 야단 쳐주세요.. 16 | .... | 2012/09/28 | 4,751 |
160870 | 연애하고프다 4 | 아줌마 | 2012/09/28 | 1,806 |
160869 | 안철수 다운계약서 파문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29 | 이번 | 2012/09/28 | 4,720 |
160868 | 하이고 이번달 8월분---관리비 폭탄 10 | 전기요금 | 2012/09/28 | 3,642 |
160867 | 명절때 다이어트 하실분 계실까요?^^ 7 | 48kg | 2012/09/28 | 1,773 |
160866 | 아이 책 추천해 주세요 | 초4한국사 | 2012/09/28 | 915 |
160865 | 세상 모든일이 너무 무섭습니다 30 | fffff | 2012/09/28 | 14,800 |
160864 | 커피먹고 잠 못자고 3 | 내일은어쩐대.. | 2012/09/28 | 1,377 |
160863 | 82에 정붙이게 된 건 순전히 김남길 때문이었습니다. 8 | 깍뚜기 | 2012/09/28 | 3,219 |
160862 | 무지개 행진곡 4 | 건너 마을 .. | 2012/09/28 | 1,421 |
160861 | 안철수 보면 볼수록 좋아져요 4 | 하늘아래서2.. | 2012/09/28 | 1,401 |
160860 | 싸이 빌보드 챠트 ~ 죄송해요~ 잘못봤어요! 13 | 싸이 화이팅.. | 2012/09/28 | 3,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