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주점은 무조건 여자들이 나오나요?

자유인 조회수 : 7,973
작성일 : 2012-09-23 02:46:08

한달전에 남편이 지방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우연히 지갑을 보니 출장기간중 노래주점이라는 곳에서 87만원정도

카드로 결제했던데  그 정도 금액이면 그냥 술만 마신거겠죠?

주점에서는 11시정도에 결제가 되어있었습니다

출장이 일주일정도로 길어서 다음엔 어디를 갔는지 모르겠지만

남편도 저런곳에 간다는 것에 좀 놀랬습니다

노래주점은 그냥 건전한 곳도 많겠죠?

IP : 111.216.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3 2:49 AM (218.236.xxx.66)

    몇명이 마셨는지에 따라 다른데
    남자들 대여섯명이 양주 두병만 시켜도 저정도는 나오죠.

  • 2. 자유인
    '12.9.23 3:05 AM (111.216.xxx.254)

    그런가요 제가 밤문화는 전혀 몰라서 드리는 질문이였어요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야겠네요

  • 3. 자유인
    '12.9.23 3:14 AM (111.216.xxx.254)

    구미쪽이고 그날은 구미지역에서 자고 왔는데 호텔영수증은 또 없네요
    이게 출장이여서 영수증처리해서 회사에 제출해야하는건데
    호텔을 자비로 썼을리는 없고 아리송하네요

  • 4. 스뎅
    '12.9.23 3:23 AM (180.228.xxx.32)

    알려고 하지 마세요...머리 아프고 기분만 찜찜해요

  • 5. ...
    '12.9.23 3:38 AM (110.12.xxx.110)

    여자가 나오지 않는 단란주점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그냥 노래만 부르고 나오기도 하나...이경우는 손님이 없고 노래만 부르겠다하기에는,
    금액이 절대로 아니에요.분명히 도우미있고 논겁니다

  • 6. 구미
    '12.9.23 8:22 AM (39.112.xxx.188)

    밤문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울산에서 택시타고 원정온다는 소문까지....

  • 7. ...
    '12.9.23 9:59 AM (221.139.xxx.20)

    노래방 가서도 불러서 노는 남자들인데..
    노래주점이면...뭐 100%로죠

  • 8. 구미는
    '12.9.23 10:29 AM (203.226.xxx.64)

    밤문화가 엄청 발달한 도시예요
    각종 산업공단이 있고 대기업 기술자들이 많은 곳이죠
    그래서 주말부부도 많고 대기업에서 흘러나온 돈을 빨아먹기위해 유흥문화가 발달됐죠
    노래방마다 화장실이 안에 하나씩 있어요
    그말은 노래방안에서 섹스하고 화장실에서 씻고 나온다는 뜻입니다

  • 9. ㅠㅠ
    '12.9.23 10:56 AM (110.70.xxx.183)

    제가 영업쪽이라 이런거 잘알아서 댓글도 잘안다는데 폰으로 달아요.. 구미식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특색있는 유흥문화가 있구요 그게 머냐면 룸안에서 다같이 떼로 하는 ㅡㅡ거에요..사실 남자들 앤간히 밤문화에 빠진놈 아니면 그런 하드코어는 잘안가는데... 글고 87만원이면 혼자 독박쓴것도 아닐거고 술만마셨다기엔 너무비싸요.. 노래주점이라고 뜬건 룸쌀롱인데 카드전표에만 그렇게 뜨게해놨을수 있어요

  • 10. 자유인
    '12.9.23 11:12 AM (111.216.xxx.254)

    남편이 영업쪽 일을 하는데 그런곳을 가는건
    보통 상대쪽에서 가자고하나요?아님 영업하는 사람이 알아서 그런곳을 데리고 가는 건가요?일반적으로

  • 11. 잔잔한4월에
    '12.9.23 12:17 PM (115.161.xxx.126)

    일반적으로 영업들이 자주 갑니다.
    그런걸 좋아하니까 영업뛰는거구요.
    여자는 안나올수가 없어요. 여자때문에 가는거기때문에.

    일종의 직업적 스트레스 해소겸으로 가는것 같아요.
    일탈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심리적인 해방감을 위해서.
    그것도 혼자하면 죄책감이 생기니 함께 하는 공범의식.
    그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53 입사서류 방문접수(직접제출)시에 본인이 꼭 가야 할까요? ㅇㅎ 2012/10/29 851
172752 대학병원에서 진료과를 변경할수있죠? 3 질긴감기 2012/10/29 1,121
172751 다큐3일보니 명박이 더욱 용서가 안되네요 31 ㅠㅠ 2012/10/29 8,069
172750 화장실에 모기랑 비슷하게 생긴 벌레가 자꾸 생겨요 7 날파리도 아.. 2012/10/28 3,308
172749 영화 서칭포슈가맨(searching for sugarman) 추.. 1 ........ 2012/10/28 1,106
172748 훈제오리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2/10/28 1,386
172747 수술을위한 입원준비 5 수술 2012/10/28 1,728
172746 김광석 서른즈음에 라는 노래 6 젊다 2012/10/28 2,653
172745 도저히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고해서 여기다 묻습니다. 8 너무힘듭니다.. 2012/10/28 3,777
172744 며칠전 일인자 운전연수 글 올린 사람인데 차 선택 좀 도와주세요.. 9 car 2012/10/28 2,297
172743 그리스 심각한가보네요 11 으음 2012/10/28 3,632
172742 환율을 노무현정권때처럼 900원대로 다시 내려야 9 ... 2012/10/28 2,601
172741 회전근개파열 병원 어디로 가야 할까요? 7 어깨전문 2012/10/28 4,429
172740 고전에 심취하는 초딩아들 5 2012/10/28 2,074
172739 동영상(SBS스페셜)의 광고를 자르고 다운 받을수 있을지요? 2 ///// 2012/10/28 1,371
172738 내딸 서영이 이보영 예쁜데요? 8 오뎅 2012/10/28 6,268
172737 군고구마 팬 갑은 무엇일까요? 11 군고구마 2012/10/28 2,543
172736 방금 아들이 욕실에서 샤워하고 급히부르네요 3 이놈의 애니.. 2012/10/28 3,250
172735 요즘 육심원에 빠져서 눈만 감으면 아른아른 30 사십중반에 2012/10/28 14,396
172734 흑표 흙침대 백화점이랑 대리점 가격 다른가요 2 도움 요청 2012/10/28 7,188
172733 마음이 허하고 쓸쓸해서 술 먹고 싶어요 5 민들레 2012/10/28 1,826
172732 이런 스탈의 메모보드가 있을까요? 이런 2012/10/28 894
172731 머그컵 쓰시는 분~ 5 옆의 폴파바.. 2012/10/28 2,385
172730 눈밑 지방 해결방법은 정녕 수술밖엔 없나요? 6 궁금 2012/10/28 8,097
172729 해독쥬스 3일째 먹고 있는데 왜 아무런 변화도 없는 걸까요? 3 해독쥬스 2012/10/28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