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난주 선본 남자가 지금 영화 보자고 하네요-_-

... 조회수 : 7,074
작성일 : 2012-09-22 21:09:25

지난주 선봤는데..제가 먼저 남자한테 문자 보냈어요

전 괜찮았는데 남자분은 별로 였는지 매너 문자 한개 보내고 연락 없더라고요

그래서 문자 보냈더니 전화 하시고..

어쩌구 했는데..역시나 남자가 내가 별로 인가 보다..하고 그뒤 마음 접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지금 문자가 와서 영화 보자고 하네요

참고로 둘이 거리가 자가용으로 대략 2시간 정도 되요

내가 먼저 문자 보내고 남자가 전화 해서 전화 통화 할때

솔직히 좀 귀찮아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저도 그뒤 연락 안했고요

그런데 갑자기 문자로 영화 보자고..이 야밤에 그러네요

전 지금 친구네 와 있을 뿐이고

지금 시간 늦어서 안될꺼 같다고 했더니

그뒤 연락도 없네요

지금 출발한다고 해도 11시나 되야 도착 할텐데

뭔 영화를 지금 보자고 하는건지..

IP : 112.168.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2.9.22 9:11 PM (101.235.xxx.87)

    드럽게 심심한가봐요
    님 맘에도 없는거 확실하고
    주말에 할것없고 심심하니까 찔러본건데 걍 생까세요

  • 2. .....
    '12.9.22 9:13 PM (116.37.xxx.204)

    그 넘
    자기 여동생한테 왠 남자가 그런다면 뒤통수 갈길걸요.
    생까세요.

  • 3. ㅇㅇ
    '12.9.22 9:13 PM (1.236.xxx.61)

    말도 안되죠 낮에 뭐하고 이시간에
    확 반해도 나갈까 말까인데 안되죠

  • 4. 딴생각
    '12.9.22 9:16 PM (58.231.xxx.80)

    있는거 아닌가요? 그밤에 만나 영화보면 새벽일것 같은데
    이상한 남자네요

  • 5. ..
    '12.9.22 9:19 PM (222.234.xxx.74)

    약속이 펑크났나봐요..그래서 누군가 시간떼울사람이 필요한듯..이럴땐 시간있더라도 한번 바람 맞춰줘야 해요. 다시 연락오나 보세요~

  • 6. ㅗㅗㅗ
    '12.9.22 9:20 PM (211.234.xxx.161)

    시간때우기

  • 7. ...어장관리
    '12.9.22 9:21 PM (110.14.xxx.164)

    예의가 없네요
    친구도ㅜ아니고 ..원

  • 8. ..
    '12.9.22 9:25 PM (147.46.xxx.47)

    남자들은 쉬운 상대에게 번개를 치더라구요.
    걍 무시하고 좋은놈 만나세요.
    그사람은 영 매너가 아니네요.

  • 9. 나오라면
    '12.9.22 9:29 PM (122.34.xxx.34)

    바로 나올 정도로 상대가 자기에게 호감이 있다는 확신
    아님 말고 식의 상대에 대한 성의 없음의 인증이며
    님이 아무리 더 좋아한다고 스스로 믿는 다손 쳐도 밤중에 문자로 띡하니 불러내다니 예의도 기본적인 배려도
    밥말아 먹은 스타일이네요

  • 10.
    '12.9.22 9:32 PM (86.167.xxx.119)

    지금 나가면 "하자" 에 에쓰 하는 꼴이 아닐까요 ?

  • 11. ..
    '12.9.22 9:32 PM (123.199.xxx.175)

    이시간에 영화보자는건 맘에 안들어도 그냥 스킨쉽이 생각나나 보네요..야밤에 끝날텐데..ㅎㅎ
    저위에 댓글도 비슷한거 있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조심하세요..
    그리고 버리세요....바른 남자 아닙니다..

  • 12. 아우
    '12.9.22 9:35 PM (175.253.xxx.251)

    아우!내가 다 열받네요.

    번호 언능 지우세요.

  • 13. 지금 영화 보자는건
    '12.9.22 9:48 PM (1.251.xxx.194)

    말이 안됩니다. 가지 마세요

  • 14. pp
    '12.9.22 9:54 PM (1.241.xxx.13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저러는군요 좀더 관심보이는 여자에겐 매너도 예의도 말아먹고 마음대로 부려먹을 생각만 하는구나 막돼먹은 인간이네요 상대마싲쇼

  • 15. 댓글들이
    '12.9.22 10:16 PM (119.204.xxx.192)

    주옥같네요 정답입니다~~~~

  • 16. ..
    '12.9.22 10:17 PM (211.36.xxx.204)

    별미친..형편없는 넘이에요. 원글님 혹시나 미련갖고 연락하지마시길..

  • 17. 답신 보내세요
    '12.9.22 10:23 PM (121.130.xxx.228)

    됐네 이 사람아~~

  • 18. 주말에
    '12.9.22 11:01 PM (175.124.xxx.92)

    할 일 없으면 나랑 원나잇이나 하자...?

  • 19.
    '12.9.23 9:49 AM (211.181.xxx.229)

    행동거지가 지저분한 놈이네요. 잘 아는 여자한테 저래도 가정교육 더럽게 받았다 할 판에, 선 본 여자한테...
    조상님이 도우신거에요. 겉이 아무리 멀쩡해 보인들 속은 썩었다는걸 빨리 알게 된 게 어디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9 생리 하기 전에..우울해요 저만 이런 가요? 16 ㄱㄱㄱ 2012/09/24 5,813
159178 양재 코스트코 가셨던분 직사각 길죽한 접시4개세트 혹시 오늘 보.. ... 2012/09/24 1,807
159177 하지정맥류? 2 어느병원 2012/09/24 1,813
159176 박근혜후보는 역사관을 절대 못바꾼다는 증거제시합니다. 7 .. 2012/09/24 2,143
159175 꿈을..굉장히 리얼하게 꿨어요 1 ,,,, 2012/09/24 1,317
159174 입양..하면 생각나는 '만나고 싶다' 출연자 기억나요 8 .... 2012/09/24 2,990
159173 빌려간 책은 안줘도 된다는생각은 어디서 나온발상일까요? 7 참내 2012/09/24 2,224
159172 애니팡 몇점 나오나요? 11 ㅇㄻㄴㅇㄹ 2012/09/24 2,816
159171 친정에 돈 드리고 싶으면 맞벌이 하라? 24 ?? 2012/09/24 5,351
159170 DVD재생 프로그램 좀 가르쳐 주세요. 1 DVD보려면.. 2012/09/24 1,319
159169 아직도 생각나는 시어머님의 서운한 행동 18 2012/09/24 5,227
159168 장가계 다녀오신분 팁 좀 알려주세요 4 쥴리엄마 2012/09/24 2,271
159167 입양된 아이들.. 마음이 아프네요. 5 b 2012/09/24 3,374
159166 부산 교대역근처에서 ..... 13 부산연제 2012/09/23 3,745
159165 몽골계통이 못생기기는 못생겼다 12 *)) 2012/09/23 4,723
159164 포털 사이트 어디 이용 하세요? 19 궁금 2012/09/23 2,294
159163 눈물이 그치질 않아요 4 곶감 2012/09/23 2,003
159162 바로 뒤퉁수 떄리는 새누리당 숫법 2 .. 2012/09/23 1,449
159161 방금전 박지원 트윗...ㅋㅋ 20 ... 2012/09/23 4,880
159160 아이패드로 유튜브 동영상을 볼때 잘 끊겨요 2 유튜브 2012/09/23 1,397
159159 친딸과 남의딸 구분 못하는 엄마 3 -- 2012/09/23 2,661
159158 집에 왔는데 여친이 이러고 있을때... 1 우꼬살자 2012/09/23 2,450
159157 저는 나이 많은 순서로 푸는 거라고 들었어요 ^^;;; 10 밥 푸는 이.. 2012/09/23 3,244
159156 남자가 여자 외모 안보는게 더 끔찍할거에요 12 .. 2012/09/23 4,325
159155 살은 찌는데. 1 소화가 되는.. 2012/09/2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