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오면 또 생각지도 못한 돈이 나가네요.

ㅠㅠㅠ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2-09-22 12:21:34

이번에 회사에서 체육대회를 하는데요. 작년에도 고생한다고 십만원 수고비로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ㅋㅋ 삼십만원 수고비로 빼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우연히 전혀 생각도 못한 곳에서 50,000원주면서

고생했다고 명절잘 보내라고 하면서 주고요. 전 올해 토정비결에서 이번달이랑 다음달에 돈이 들어온다고 해서

당근 주식으로 해서 들어오나보다 했는데... ㅠㅠㅠ 것도 아닌가봅니다. 주식 넘 어려워요.

그래서 이돈을 어제 물론 삼십만원은 월급날 받으면서 받을듯한데요. 그래서 어제 막 신나서 룰루랄라 하고 있던차

 

그런데 이런.. ㅠㅠㅠ 어제 인터넷하다가 갑자기 퍽 소리와 함께 전기가 나가더니 선풍기는 다시 돌아가고

컴이 안되는겁니다. ㅠㅠㅠ 그래서 다시 켰더니.. ㅠㅠㅠ 역시나 하드가 맛이 갔나봅니다. 가열되어서... ㅠㅠㅠ

오늘 회사체육대회때문에 지금 회사와서 서비스센타 전화했더니 출장님 만원이랑 기사님 오셔서 봐야한다고 하네요.

ㅠㅠㅠ 이런 젠장 돈 들어오면 뭐하나요? ㅠㅠㅠ 돈 나가게 생겼습니다. ㅠㅠㅠ

IP : 182.219.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2.9.22 12:23 PM (222.107.xxx.147)

    그래도 들어오지도 않는데 나가기만 해야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위로가 될까요?

  • 2. cc
    '12.9.22 12:29 PM (180.68.xxx.122)

    맞아요,
    저도 신랑 직장 옮기고 월급 올라서 좋아했더니
    신랑 임플란트에 재산세 두번에 세입자 보일러 교체에 신랑 식대까지 카드비가 월급만큼 나오네요
    이제 추석이네요
    허허
    생돈 나가는거보다는 나은거라 생각하세요 ^^

  • 3. Smiley
    '12.9.22 12:29 PM (124.50.xxx.35)

    인생사는 게 그렇대요, 울 엄마 말씀이..
    희한하게 들어오는 게 있으면, 그렇게 나갈 구멍이 생긴다고..

    대신 반대로 생각해 보심이...
    그렇게 망가지고 컴 나가고 해서 고쳐야 해서 돈 나가게 됐는데
    수고비 조로 얼마를 받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조삼모사지만, 그래도 이렇게 생각하면 좀 기분이 낫지 않으실까요...? ^___^

  • 4. 위로드려요
    '12.9.22 1:47 PM (211.107.xxx.33)

    돈이란 놈이 나갈 구멍 보고 들어온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3 200만원짜리 120만원에 내놔도 안 되네요. 25 도대체 얼마.. 2012/10/14 16,551
164162 옷 수거함에서 가져다 팔아도 어떠냐던 그분 15 안까먹기 2012/10/14 3,774
164161 82지식인, 도와주세요~. 올림푸스 카메라 모델명 찾아요. 1 찰칵 2012/10/14 767
164160 갑자기 울렁울렁 토할것같을때 1 화이트스카이.. 2012/10/14 3,609
164159 지난 6월 15일 담근 매실이 그냥있어요. 4 매실거르자 2012/10/14 1,082
164158 나이꽉찬 딸한테. 12 ........ 2012/10/14 7,587
164157 셋팅말고 구불구불하면서 볼륨감느껴지는 예쁘게살자 2012/10/14 1,555
164156 아이가 수시에서 떨어졌어요. 6 우울 2012/10/14 3,277
164155 랑방백 어떤가요? 4 천고마비 2012/10/14 2,454
164154 교통사고가 났는데 환자 대처법 알려주세요 2 교통사고 2012/10/14 1,186
164153 걸어서 출퇴근할 때 매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2/10/14 1,013
164152 손연재 미스터리한 외모 53 무보정 2012/10/14 19,328
164151 요새 국물멸치 중에 아무맛도 안 나는게 많네요. 왜 이럴까요 6 이게 뭔일 2012/10/14 1,891
164150 김무성, 文·安 정조준.."폐족 친노·아마추어 정권, .. 7 .. 2012/10/14 827
164149 상한 계란 버리는 법... 4 캔커피 2012/10/14 24,179
164148 국공립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시는 부모님들.. 안심하십니까? 당당하게걷기.. 2012/10/14 1,357
164147 알부자님 긴급소환합니다 2 킬리만자로 2012/10/14 992
164146 내가 아는 제일 웃기는 애기해봐요 191 즐주말 2012/10/14 61,919
164145 껍질있는 은행이요~~ 5 어떻게 2012/10/14 855
164144 신월동에 사는데 왜 목동에 산다고 할까요? 46 촌사람 2012/10/14 11,168
164143 일산-동네빵집 추천해주세요! 6 하하 2012/10/14 2,834
164142 진정한 친구란? 넋두리 좀 할께요. 3 ... 2012/10/14 1,860
164141 심상정의 대선출마 선언에서 와닿지 않는 부분 4 !!! 2012/10/14 1,206
164140 인사 잘 하는 방법?? 1 인사 2012/10/14 758
164139 '골목상권 침해'라는 개념에 대해 6 ㅠㅠ 2012/10/14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