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지서가 나왔는데
51500원^^
올여름 너무 더워 거의 매일을 틀고
밤에 틀고 잔 날도 있고
최근 아파트에 전기요금 폭탄에 놀라지 말라는 공고문이 붙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어요.
에어컨은 썼지만 나름 노력했어요.
누진제 늪에 안 걸리려고..ㅎㅎ
등 어둡지 않으면 안 켰구요
안쓰는 전자제품은 콘센트 신경써서 다 뽑아버리고
컴터 잘 안 썼고(더워서 보고싶지도 않았음)
식기세척기 잘 안 쓰고
그렇게 신경썼더니 이렇게 나왔네요.
님들은 어떠신가요?
우린 46000 원인가?
다른해보다 좀더 틀었는데 .. 무난하네요
평소엔 3만원대 나옵니다.
저두 투인원으로 바꾸고 첨이라 넘 걱정했는데
지난달보다 11000원 더나와서 사만원 좀 더 나왔네요.ㅋㅋ
낮엔 벽걸이형 네시간정도 돌리고 식구 다모이는 저녁에는
거실에어컨 돌리고 겁이나서 어느날은 더워도 꾹참고 열대야를견뎠는데
이정도면 내년에는 좀더 돌려도 될듯...
전달 대비 3만6천원인가 더 나와졌네요.전달에는 에어컨 열흘 정도 풀로 켰고
이번달 요금 사용기간에는 거의 한 달 내내 켰거든요.하루 20시간 넘게.
저희는 원글님 내신 액수에 0하나 더 붙여야하지 않을까 떨고 있어요. ㅠㅠ
저 오늘 세대 고지서돌렸는데 전화불날거 같아서 긴장중이예여
에어컨 열심히 틀어놓고 전기세 많이 나왔다고 의심하는 세대 꼭 있거든요
검침날 모든세대의 계량기를 사진기로 찍어놓기까지했어요
저희집은 1주일내내 절전으로 27~28도 유지 에어컨 돌렸거든요
평소보다 2만원 더 나왔어요
딱 3일 틀었는데도 15만원...
원래 기본이 8-9만원 나오는 집이라...에휴~
전 7월엔 5만원, 8월엔 9만원 나왔어요. 평소엔 3만원 안쪽으로..8월중에도 첫주는 휴가가느라 없었는데 많이 나온거 같아요..ㅠㅠ
그나마 10만원 넘을까봐 떨고있었는데 다행이죠..전기레인지, 에어콘, 선풍기, 막 돌린거 치고는 괜찮은듯~
저 18년된 벽걸이 6평형 쓰다 갑자기 고장이 나서 15평형 스텐드 에어컨으로 바꾼뒤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벽걸이 쓰던 7월에는 59,000원 스텐드로 바꾼 8월에는 46,000원 나왔네요. 8월이 훨씬 더 에어컨 많이 오래 틀었는데요. 평소에는 2만원대 초반 나오는 집입니다.
8~9만원나오는데...
212000원 ...
에어컨,제습기 동시에 돌렸네요.
거실은 에어컨,안방은 제습기...ㅠㅠ
330kw 썼더라구요.요금은 53000원 정도구요.
평소 250 전후로 쓰는 집이라서 80kw더 쓴 거죠.
2만4천원쯤 더 나왔어요.
올해 처럼 에어컨 많이 틀어 보긴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안방 6평형 에어컨을 밤낮 없이 2주일은 꼬박 돌렸던것 같고 그외 2주일은 가끔 돌렸으니
많이 나올꺼라고 예상은 했었네요.
거실 것 까지 틀기에는 너무 무서워 거실 에어컨은 덮개도 안벗겨 내고 버틴 결과라 나름 만족 합니다.
딱 3만원 더나왔네요.
벽걸이 에어컨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거의 27~8도로 계속 켜놨거든요.
원래는 2~3만원 나오는 수준이였구요.
겨울보다 더 적게 나왔어요.
저희집은 겨울에 난방을 별로 안하는대신 사람마다 하나씩 전기요를 쓰는데
그땐 3~4만원 더 나오는 수준이거든요.
3만원초반대인데 이번에 5만몇천원 나왔어요.
제습으로 퇴근후 잘때까지 계속 돌렸는데..
그정도면 조금 나왔다 싶습니다.
7월분 234kw 28,430원
8월분 369kw 65,830원
누진제 무섭네요.
평소엔 4만원대
이번달 8만원대 ㅠㅠㅠ
저도 조마조마 했는데, 막상 고지서 나와서 보니 갸웃했어요.
300-330 정도가 평소 인데 386 나와서 15,000 정도 플러스 됐네요.
에어컨 하루 종일 튼 날도 며칠 되고 선풍기 3대가 돌았는데... 거참...
저희는 오히려 줄었네요. 지난달 211kw, 이번달 187kw그래서 17140원입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집에서 밥안해먹고 외식이 많았고, 매식이 많았습니다. 전기료는 줄었지만, 나간 돈이 더 많았네요...
16만원 나와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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