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공하지 않은 엄마가 피아노 가르치는 거 어떨까요?

피아노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2-09-20 15:24:34
전 초등 5학년때까지 피아노를 배우고 체르니 40번까지 쳤네요..
하지만 그 이후로 배우지는 않고 집에 피아노가 있어 가끔 연주하는 정도..

큰 아이가 4학년인데,체르니 100번을 치고 있답니다..
집안 사정상 피아노를 가르칠 상황이 안되는데 아이는 무척 배우고 싶어해요.

친구가 피아노 배운 너가 가르쳐 보는건 어떠냐고 하길래...내가 가르칠수 있을까 싶다가도...
제 친구는 고등학교까지 50번 정도 쳤는데 지금까지 본인이 직접 아이를 가르쳤는데 이번에 대회 나가서 대상을 받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초등때 그만뒀고 40번 조금 치다가...
전공할 것도 아니고 즐겁게 연주하는게 목표인 저희 딸이라면 엄마인 제가 가르쳐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구요.
아닐까요??? 전공한 선생님에게 배우는게 나을까요?
혹시 집에서 아이 직접 피아노 가르치시는 분들 계신지...어떤 교재와 방식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21.167.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0 3:38 PM (115.126.xxx.115)

    어때요...
    일단 취미로 가볍게
    즐겁게 가르치시면 돼죠..

    그리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에 피아노학원보면...원글님 같은
    사람들도 학원차려서 얘들가르치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독학으로
    배우는 사람도 있는데...

  • 2. 저도 고민이예여
    '12.9.20 3:42 PM (218.156.xxx.49)

    40번까지 쳤어요 지금도 어지간한건 악보보고 다 쳐주고있거든요
    애는 피아노를 가르쳐달라고하는데 뻔히 아는거 제가 가르치려니 기본기를 잘못드릴까봐걱정스럽고
    어차피 전공할것도 아닌데 취미생활로 가르쳐주는것도 괜찮을듯하고

  • 3. ..
    '12.9.20 3:44 PM (115.178.xxx.253)

    일단 원글님이 가르치시고 주위에 둘러보면 시립 문화센터 같은곳에 비교적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곳
    잇으니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56 새똥당 주딩이에 공구리를 치고싶따~ 츠암나~ 2012/09/21 1,519
157955 입시는 수능 단일화하고, 청소년 스마트폰소지 금지법 생겼음.. 10 입시 2012/09/21 2,193
157954 오늘의 명트윗 (전우용 역사학자) 7 큰 웃음주네.. 2012/09/21 2,057
157953 여동생하고 진짜 심하게 싸웠던 기억 6 2살터울 2012/09/21 1,989
157952 초3 여아가 좋아할 선물은 뭐가? 2~3만원대까지 가능해요.. 5 궁금이 2012/09/21 3,396
157951 고등학생아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4 저병인가요?.. 2012/09/21 2,801
157950 밥 먹을때 쩝쩝 거리는 사람 19 싫어 2012/09/21 13,926
157949 책 좀 추천해주세요.. 2 가을엔..... 2012/09/21 1,171
157948 ‘홍사덕 불법자금’ 오간 정황 찍은 CCTV 확보 2 흠... 2012/09/21 1,845
157947 30대 미혼인데 돈 모으고 싶어요 ㅠㅠ 조언해주시면 감사해요. 14 부탁드려요 2012/09/21 3,633
157946 변기 아래 백색시멘트 바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흔들변기 2012/09/21 9,907
157945 태안 꽃축제 어떤가요? 다녀오신분 후기 좀~ 2 옐로서브마린.. 2012/09/21 1,677
157944 빨리 정리하고 탐나는도다를 볼거에요.. 7 초5엄마 2012/09/21 1,815
157943 소창(기저귀천)으로 커텐 만들면 어떨까요?(광목보다나을까요?) 6 궁금 2012/09/21 2,450
157942 중국은 군함을 일본은 순시선50척을 집결시켰다는데 1 댜오위다오에.. 2012/09/21 1,632
157941 안양에서 청양 가는 버스 1 혼자 2012/09/21 1,829
157940 동서네 친정엄마가 10 큰며느리. 2012/09/21 4,943
157939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법’ 수용 6 세우실 2012/09/21 2,010
157938 부분 틀니라는것도 있나요? 9 애엄마 2012/09/21 6,614
157937 영화 '간첩' 보신 분 재밌나요? 4 .. 2012/09/21 1,490
157936 가수 나얼은 정말 소름끼치게 노래를 잘하네요 4 나얼 2012/09/21 3,519
157935 발 뒤꿈치 때문에 너무 고생스러워요 4 발발발 2012/09/21 3,034
157934 서울에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7 tomato.. 2012/09/21 3,752
157933 교포분 출퇴근으로 가사도우미 오시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해피베로니카.. 2012/09/21 1,524
157932 8개월아기가 콩다래끼가 생겼어요. ㅠㅠ 3 다래끼 2012/09/21 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