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뱀꿈을 꿨는데 기분이 영..

뱀꿈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2-09-20 12:19:49

꿈에 뱀들이 길 여기저기에 돌아다니고, 숲쪽을 보면 바닥에 우글거리고, 나무위에도 걸려있어서 차로 지나가는데 차 위로 곧 떨어질 것처럼 들어져있고..

도처에 뱀들이 우글우글..

굵거나 크진 않고, 딱 보통 뱀 정도구요.

절 위협하거나 하지도 않았고, 제 쪽으로 오지도 않고, 다들 그냥 자기 할일(?)하고 자기 갈길 가는 분위긴데..

너무 징그러워서 막 어쩔 줄 몰라하는 꿈을 꿨어요.

 

왠지 흉몽일 거 같은 기분이라 영 찝찝해요.

그런 거 믿진 않지만, 전에도 기억에 확실할 정도로 기분 나쁜 꿈 꾼 후에 주변 가까운 분이 돌아가셔서..

 

그냥 꾸는 기분 나쁜 꿈 좋은 꿈들보다, 깨고나서 기억이 유난히 확실하면 왠지 좀 느낌이 별로거든요.

 

검색해보니, 길몽이라는 풀이도 있고, 흉몽이라는 풀이도 있어서..

 

나이도 그렇고, 가족계획상으로도 그렇고, 태몽은 절대 아닌 거 같구요.

 

혹시 좀 아시는 분 계시면 꿈풀이 좀 해주시겠어요..

IP : 125.186.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0 12:28 PM (1.225.xxx.65)

    꿈을 꾼 당시에 기분이 좋아야 길몽이래요.

  • 2. ...
    '12.9.20 1:11 PM (39.115.xxx.16)

    뱀꿈은 돈들어오는 꿈이라 들었어요...도처에 뱀이 우글우들은 더 좋다고 들은것 같아요~

  • 3. 길몽....
    '12.9.20 1:11 PM (1.229.xxx.154)

    입니다..
    우리 친정 엄마 아버지 월급날이면 뱀꿈을 꼭 꾸시고 돈 들어올 일 있으면 전날
    여지없이 뱀꿈을 꾼다고 하더라구요.

  • 4. 원글
    '12.9.20 1:23 PM (125.186.xxx.11)

    엇!
    정말요~?
    흉몽만 아니면 좋겠다...정도 생각이었는데, 길몽이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갑자기 그 꿈을 꾸고난 후에 기분이 그리 안 나빴었다는 생각까지 들고..ㅎㅎㅎㅎ

    윗님, 그러고보니, 낼이...월급날이에요.
    좀 많이 들어오길 바래봅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96 휴전선 철책뚤린기사의 댓글 하나.. 2 .. 2012/10/11 1,023
163195 자궁근종때문에 자궁적출 수술 하신 분. 9 수술 2012/10/11 9,434
163194 "3500원짜리 맞아?" 학교 급식 '끝판왕'.. 4 샬랄라 2012/10/11 2,885
163193 이런사람,, 정말 싫으네요 22 정말 싫다 2012/10/11 13,790
163192 지금 가게에서 5 아이고 2012/10/11 1,091
163191 붉은 수수밭 저자 모옌 노벨문학상 7 농부네밥상 2012/10/11 1,669
163190 부모님께서 힘들게 지은 햇밤을 팔 곳이 없어서 힘들어하세요..방.. 19 밤토리뿅뿅 2012/10/11 3,832
163189 삼성스마트폰값이 50만원이라는데 사도 될지??? 9 oo 2012/10/11 1,547
163188 코 재수술 해보신 분...답변해주시면 10키로씩 빠지실 거여요 .. 6 아보카도 2012/10/11 5,260
163187 안철수 지지자에게 묻습니다. 27 .. 2012/10/11 1,594
163186 영어 못하는데 외국인 학부모들 모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4 2012/10/11 2,473
163185 정치글안쓰려고 했는데 진짜 궁금해서 새누리당이랑 대화가 가능하다.. 7 루나틱 2012/10/11 665
163184 자연가습기 ᆞ 1 가을 2012/10/11 1,208
163183 40대 신입의 고민 10 신입 2012/10/11 2,960
163182 겨울에 부산여행 표독이네 2012/10/11 980
163181 요즘 가죽재킷입나요 5 푸른하늘 2012/10/11 1,443
163180 신의 좋아하는 분들. 이걸로 복습하세요 17 신의폐인 2012/10/11 4,933
163179 친구에게 대출받아 돈 꿔준 남편, 어찌생각하세요 ㅠㅠ 10 속상해요 2012/10/11 2,679
163178 윗집의 쿵쿵거림 몇시까지 참아야하나요? 2 킹콩 2012/10/11 906
163177 아파트 리모델링시 주의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수리 2012/10/11 1,562
163176 어릴때부터 사람좋아하면 12 딸엄마 2012/10/11 1,661
163175 수학 문제 좀 풀어봐 주세요 10 사고력 2012/10/11 973
163174 학원 강사 급여 인상은 어느 정도 입니까? 1 문의 2012/10/11 1,671
163173 결혼할때 사온 접시 쓰고 있는데요 3 10년째 2012/10/11 1,567
163172 유럽 처음 여행가는데요11월 중순에 유럽은 많이 춥나요? 17 .. 2012/10/11 8,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