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와 아이들 난알아요 데뷔무대 동영상이에요

새롭네요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12-09-20 11:03:34
유투브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된건데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알아요 데뷔무대 영상이 보이네요.
연예프로그램에 신인가수가 나와서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받는 그런무대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상벽씨가 뭔가 미래를 점치는 심사평을 해주는것 같네요.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그당시 신인이었지만, 
지금은 
양현석은 YG사장님으로,
서태지는  준재벌급 뮤지션으로..
그런데 다같이 당대 탑이었던 인기가수였건만...
이주노만...많이 안풀린 느낌이네요.

오래된 영상인데 
그때 신인이었던 그들의 현재모습을 알고 보다보니 
저사람들이 미래에 이렇게 되지.....흠..
하면서 뭔가 전지자가 된 느낌이 묘하게 드네요 ^^ 

다시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한번 보시라고 링크 걸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4SMz1YJKm4M
IP : 59.86.xxx.2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9.20 11:07 AM (39.121.xxx.190)

    전 이거 보진 못했지만 이들이 나왔던 방송을 실시간으로 봤었어요.그때가 중학생인가 그럴때인데 이 프로그램 많은 사람들이 봤던 연예 프로그램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와 신선하다, 좀 생소하다(기존의 가요만 들었던 제게는) 했는데 평이 가차없었죠.서태지와 아이들이 젤 첫번째 나왔었는데(이게 한주에 신인 한팀씩 소개해주고 미래성?같은거 점쳐주고 했는데)나왔던 사람들 중에 젤 점수 낮게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한주도 안되어서 여기저기서 노래들 많이 나와서 완전 빵~ 떳던거 기억나요 ㅎㅎ

  • 2. joy
    '12.9.20 11:07 AM (119.192.xxx.43)

    태지보이스 때매 많이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죠 ㅎㅎ

  • 3. 플럼스카페
    '12.9.20 11:09 AM (122.32.xxx.11)

    저 본방본 사람^^
    평이 너무 혹평이라 듣는 제가 민망했는데 잘 되어서 너무 통쾌할 거 같다고 당시에 생각했네요

  • 4. 전영록
    '12.9.20 11:11 AM (221.140.xxx.2)

    전영록씨가 뭐 저딴게 다 있어! 하는 류의 혹평을 했었는데 서태지 확 뜨고
    전영록은 서산의 해 마냥 지고...

  • 5. ^^
    '12.9.20 11:13 AM (119.201.xxx.221)

    저도 실시간으로 봤어요. 그 당시'특종 TV 연예' 꼭 챙겨봤던 기억이 나네요..인기 많았었어요~
    첫무대를 보고 저는 "이게 뭥미????" 했어요~낯섬과 신기함 사이랄까요..ㅎㅎㅎ
    저는 오히려 태지 은퇴하고 난뒤 태지를 좋아했었어요.

  • 6. 저봤어요
    '12.9.20 11:17 AM (203.232.xxx.5)

    역대 최악의 점수를 받았죠.
    전 그 방송보고 얼마뒤에 레코드가게로 가서 테입을 샀어요.
    그때 레코드 가게 아저씨가 테입을 내주면서, 얘들이 누군데 요즘 이렇게 많이 찾지? 하며 긁적이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좋았는데...^^

  • 7. 저도
    '12.9.20 11:24 AM (110.70.xxx.50)

    그때보고 참 노래희안하다~ 했는데 지금까지 팬이에요 그시절 새음반 나오면 그날 못샀어요 다팔리고없어서...

  • 8. rr
    '12.9.20 11:33 AM (119.64.xxx.140)

    제가 유일하게 음반나오는날 적어놨다가 그날되면 바로 레코드가게로 갔었는데..

  • 9. 스뎅
    '12.9.20 11:41 AM (180.228.xxx.32)

    저도 본방 봤어요..세월이 어느새 이만큼...ㅠ

  • 10. 건축학개론
    '12.9.20 11:54 AM (211.114.xxx.85)

    저도 점수 너무 낮아서 보는 제가 다 민망했던.........근데 정말 들을수록 너무 좋았었던 것 같아요~~

    서태지를 뺴고 저의 청소년시기를 얘기할 순 없죠...

    시간이 벌써 20년이 흘렀다니...ㅠ

  • 11. 원글이
    '12.9.20 12:14 PM (59.86.xxx.232)

    댓글다신분들...다 저랑 나이가 비슷하실것 같아요.
    저는 69년생 닭띠랍니다.
    고3때 체류탄 가스 마셔가면서 교실에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요.

    딱히 서태지 팬은 아니었는데..
    아무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수네요.
    하여가도 좋아고..우리들만의 추억도 좋아고..
    노래방에서 엄청 노래 했었네요.

    지금은 노래방 안가본지 어언 몇년인지...
    한창 놀다가...어느샌가 과도한 종교활동을 하다보니
    노래방과는 거리가 멀어졌네요 ^^ ㅋㅋㅋ

  • 12. 저도 실시간으로 봤어요.
    '12.9.20 12:14 PM (112.104.xxx.67) - 삭제된댓글

    점수 아주 낮게 나왔었죠.ㅋㅋ
    심사위원들은 나중에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 13. 그리고
    '12.9.20 12:26 PM (59.86.xxx.232)

    서태지와 아이들이 컴백홈 노래했을때,
    그당시 가출청소년들이 집에 다 돌아갔데잖아요...
    이름 그대로 청소년 대통령이었어요.

  • 14. 저는
    '12.9.20 12:41 PM (119.149.xxx.244)

    그 방송도 실시간으로 봤는데
    그 이전에 서태지 음악 들었었어요.
    학교 실험실에서 이런저런 잡일 할때 틀던 음악중에 하나여서 흥얼거리다가
    어! 티비에도 나오네?하면서 본 기억이 납니다.
    콘서트도 가고, 몇미터 앞에서 보기도 하고. 제 청춘의 한 조각이죠.

  • 15. 호호호
    '12.9.20 1:04 PM (211.234.xxx.227)

    저두 봤었는데 난 괜찮다했는데 평이 다 별루.
    원래 기존에 없던 걸하면 그러나봐요. 그 뒤로 너무 떠서 신인들 점수 잘줬는데 다 망했었음.ㅋ심사위원이 맞는데 대중기호가 안들어가서..?

  • 16. 마음이
    '12.9.20 1:35 PM (222.233.xxx.161)

    아직까지도 이 방송 두고 두고 생각나는데 정말 혹평만 햇던 기억이 나요
    전 당시 정말 재미나게 들엇던 거 같고요

  • 17. 지석진
    '12.9.20 1:56 PM (211.42.xxx.254)

    ㅋㅋㅋ 맨처음 소개한 가수가 지석진이네요.

    서태지는 그 방송 나오고 주말에 레코드가게에 갔는데, 라디오에서 정말 실력있는 가수가 나왔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사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 18. ==
    '12.9.20 4:16 PM (92.75.xxx.0)

    저 이거 본방봤어요.그리고 미쳤다 이런 생각했음 ㅋㅋㅋ

  • 19. ㅍㅍ
    '12.9.20 6:00 PM (59.20.xxx.156)

    저도 본방 봤었지요..보고 그 신선한 충격이란..바로 나가서 테이프 사러 돌아다녔는데 레코드점에 저 테이프가 없었었어요..ㅋㅋ 서태지 1집 왕팬...양현석 서태지가 돈을 이렇게 벌줄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64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찌개 2012/10/02 2,286
161763 아들가진분들 나중에 설거지 하는 모습 보면 싫으시겠어요? 32 아들 2012/10/02 5,323
161762 저희 남편도 육아가 힘드니까 주중엔 시댁에 맡겨 키우자고 했었어.. 10 그런데 2012/10/02 3,877
161761 대전에 아토피잘보는 피부과 잇나요? 1 Tt 2012/10/02 2,434
161760 친정엄니 (82) 영정사진 미리 만들어두면 욕먹을까요?? 8 ,, 2012/10/02 4,417
161759 놀러와에 들국화 사랑한후에 6 1987 2012/10/02 2,518
161758 아빠 지갑 속 비아그라 2알 21 용도가 뭘까.. 2012/10/02 9,239
161757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산이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2/10/02 1,912
161756 종기났는데 자가치료하는 방법있나요? 7 .. 2012/10/02 10,182
161755 잡지책을 찾습니다(책 제목이 뭔지 도통~) 3 .. 2012/10/02 1,984
161754 국어문제 좀 알려주세요 1 국어 2012/10/01 1,727
161753 직장 상사 모친상 8 .. 2012/10/01 4,027
161752 일본, 방사능 비상…"2~3년 뒤 최고치 이를 듯&qu.. 샬랄라 2012/10/01 2,319
161751 내일 동대문 제일평화, 고속터미널 같은데 할까요? 4 출근안하는 2012/10/01 2,048
161750 동생 결혼식 복장 전혀 모르겠어요. 5 미혼 언니 2012/10/01 4,287
161749 근데 60년대생까지도 중학교 졸업못한 사람 많나요? 18 엘살라도 2012/10/01 3,624
161748 친정이하남시인데 아이들과어디를가야할지? 1 2012/10/01 1,427
161747 회사에서 젤 높은 상사 앞에서 그 밑 상사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26 레디투스 2012/10/01 5,418
161746 안철수의 사람들 10 하늘아래서2.. 2012/10/01 2,552
161745 시댁에서 빨랫비누로 설거지 했어요 괜찮을까요?ㅠ.ㅠ 16 속터져 2012/10/01 12,905
161744 이미 여론조사 돌렸을텐데... 2 슈레딩거 2012/10/01 1,310
161743 시댁식구들에게 며느리란 존재는.. 5 .. 2012/10/01 2,820
161742 몇달째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7 고민맘 2012/10/01 1,509
161741 끼워온 잔 하나 맥주 맛을 확 바꿔놓네요.+_+ 2 우왕 굳 2012/10/01 2,598
161740 80불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라던데... 7 아이허브 2012/10/01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