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준비물 및 재료, 질문 드립니다..;

엄마가미안해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2-09-19 01:06:23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이유식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5개월 반이 꽉차서 이제 더 지체하면 안될 것 같네요 후훗.

 

막상 당장 시작하려니.. 웬 준비물이 그리도 많은지-_-

마음 먹고 만반의 준비를 하거나

아님

마음 놓고 어른 먹는 재료/식기로 하거나

 

인데.. 마음 같아선 좋은 재료에 너만을 위한 식기도구들로 해주고 싶지만

아마도 얼마 안가겠..죠? ^^;

 

 

그래도 아직 많이 아가이니 좋은 재료들로 잘 해주고픈데

 

질문 1.

재료들은 어디서 사는 게 좋나요.

한살림/초록마을.. 등등이 있던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홈삐리리 대형마트 이용자ㅠ)

이왕이면 유기농쌀 유기농찹쌀로 이유식 처음을 해주려고요. 이왕이면 계속... (...)

그리고 양배추나 브로컬리 이런 것들, 농약 많지 않나요.

유기농 무농약 이런 게 아니더라도 그냥 물에 담궈서 최대한 농약 빼서.. 사용하면 되는 것인지ㅠㅠ

 

질문 2.

꼭.. 까지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아기용으로 사면 좋은 식기도구 추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사놓은 것이라곤 스푼이랑 그릇.

칼은 집에 있는 과도 하나를 전용으로 쓸까 생각 중이고

도마, 냄비, 믹서, 저울.. 정도 살까 싶..습니다.

검색해보면 마스터기..도 있던데, 살 필요성이 있을까요? ^^;

 

 

 

느닷없이 오밤중에 성의 없는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가야, 성의없는 이 엄마가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19.255.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2.9.19 1:36 AM (125.186.xxx.165)

    재료는 엄마마음이 가는대로...유기농 친환경 이런거 찾아서 해주셔도 되요
    저도 대형마트 위주로 쇼핑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그냥 표시된거 믿고 사요

    세척은 소다나 식초 이용해서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구요

    도구는...그냥 다같이 사용해요
    다만 종류별로...칼도 고기,채소,과일 따로 도마도 고기,채소,과일...이런식으로 각각 써요
    손잡이 있는 작은 스뎅냄비나 뚝배기(작은거)를 주로 썼구요
    강판이랑 믹서있어야 편하고...저울도 있으면 책에 나온 재료 정확히 계량하기 좋아요
    특히 초반에 잘 쓴건...손잡이가 긴 스뎅계량컵이에요
    스뎅이니까 뜨거운 이유식 담아 찬물에 중탕으로 식히기 좋고
    식힌 그대로 아기에게 이유식 먹이기도 좋아요 ^^

    아기가 혼자 먹기 시작하는 연습할때...숟가락이 휘어있는 디자인이 좋구요
    스목이라고 알고있는 팔까지 덧입는 옷도 같이 준비하시면 덜 더러워집니다(미술가운?도 같은거죠)

    그리고...매끼 다르게 다양하게 이유식 만드시는건 까다로운 입맛이 될 수도 있대요
    전 그냥 만들면 이틀내리...여섯끼를 같은거 주기도 했어요
    지금도(2,4살아이들) 제가 주는대로 한그릇씩 뚝딱 합니다 ^^
    모든 음식,간식은 가능하면 식탁이나 지정된 곳...에서만 주시면 습관이 되서 편해져요

  • 2. 음...
    '12.9.19 1:52 AM (118.217.xxx.141)

    전 쌀은 9분도 (쌀눈쌀)로 해요.
    3일치 정도 만들어뒀다 데워 먹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용기도 구입했어요.
    (이지락 미니, 글라스락 미니)
    병이유식(과일)에 이유식용 시리얼 섞어서 간식으로 주기도 하구요.(거버나 얼쓰베스트 제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8 아이허브 주문직전인데요... 2 ... 2012/10/25 1,447
171307 역시 돈이 돈을 버는가 봐요 5 ... 2012/10/25 3,517
171306 요샌 부츠컷바지 안입나요? 32 패숑 2012/10/25 6,585
171305 제사후 밥비벼먹는것 TV에 나오네요 17 2012/10/25 3,776
171304 쿠첸 이모델 괜찮을까요? 1 ... 2012/10/25 1,079
171303 아이 봐주는 비용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3 ... 2012/10/25 1,997
171302 집나온 딸아이 친구가 저희집으로 또 왔어요 10 .. 2012/10/25 10,531
171301 부모님 설득백서-문재인라디오 chiaro.. 2012/10/25 1,224
171300 인사 드립니다^_^ 2 순정순정 2012/10/25 980
171299 난 위선적인 사람인가? 머리가 복잡합니다... 14 가식녀 2012/10/25 5,402
171298 66-77은 기본티 어디서 사나요 ㅠㅠ 7 살찐내가죄인.. 2012/10/25 2,653
171297 죄송요 알리가 아니라 에일리 라는 가수 아세요? 15 maman 2012/10/25 3,385
171296 나이차이가 좀 나는 남자분을 만나게됐어요 4 2012/10/25 4,584
171295 이 야밤에 애니팡 초대는 뭐예요? 12 뭐지? 2012/10/25 3,287
171294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갈수있나요,, 4 여행 2012/10/25 3,607
171293 박근혜 시대가 두렵다 5 샬랄라 2012/10/25 1,267
171292 짐승스타일남자 vs 선비스타일남자 22 ㅇㅇ 2012/10/25 10,265
171291 반찬재료배달 4 뿌끄맘 2012/10/25 3,091
171290 올해 자격증 두개땄어요 14 마흔하나 2012/10/25 5,420
171289 소변볼때 통증이 느껴져요. 7 2012/10/25 2,074
171288 뇌졸중 전조증상일까요? 4 후덜덜 2012/10/25 4,627
171287 임신 중 먹는 감자튀김, 담배만큼 해롭다 1 샬랄라 2012/10/25 2,175
171286 유치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 번호로 찍어주세요 12 무플절망 2012/10/25 1,387
171285 아침에 일어나면 잇몸이 뻐근해요. 얼음동동감주.. 2012/10/25 976
171284 사교적인 사람이 되는 팁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18 부탁합니다... 2012/10/25 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