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소아비뇨기과에서 검사해 보신분...

야뇨증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2-09-13 10:30:53
아이 야뇨증 증세로 소아비뇨기과에서 검사 받아 보신분 계신가요?
지금 초1인데..여름방학때까지 지켜보자 했었거든요...(방학전엔 굿나잇 입고 재웠어요..방학부터 안입고)
아직 방광이 약하거나 작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해서..아이가 잠을 너무 푹~~ 자기도 하고..
어제 기침을 심하게 해서 퇴근후에 소아과 진료 갔다가 의사에게 야뇨증 관련해서 여쭤봤더니
'아직도요? 이젠 검사를 좀 해봐야겠네요. 지켜볼 시기는 지났죠..
 여기서 소변검사도 하긴 하는데 아예 큰 병원으로 가서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소견서 써 주신다고.....아기때부터 진료 봐주시던 선생님이시라 예전에 야뇨증 관련해서 한번 여쭸었는데
시간이 약이고 세탁기가 주사다..엄마가 힘드셔도 깨워서 누이고 하세요..
하셨었는데 그간 병원갈 일이 없다가 한참만에 가서 다시 여쭤보니 이리 대답하시네요..
어제도 두번 깨워서 쉬아 시켜줬는데 새벽에 안방으로 건너와서 자다가 침대에 쬐금 또 실례..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나서 깨워주고 다시 자고 하니 회사 와서도 피곤하고...아이도 피곤할꺼고..
빨래야 머..이제 이골이 났고요..ㅎㅎ
10월에 캠프 있다해서 일단 신청은했는데
아이가 밤에 쉬~ 하는 것때문에 괜히 신청한것 같다고 풀죽어 하고... 자존심 상해하고..
저는 괘찮다고 오줌주머니가 작아서 그런거니 그때까지 나아질수도 있으니 힘내라고 하고
그때까지 안돼면 취소하면된다고.. 에효~~
서울대병원이랑 신촌연세세브란스에 소아비뇨기과가 있던데
야뇨증관련해서 검사가 어떤게 있는지요? 사무실에선 눈치보여서 병원에 전화는 못해보겠고 궁금은하고
해서 82 여러분께 여쭤봅니다요.. 
서울엔 비가 촉촉히 내리내요...모두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
IP : 210.216.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10:35 AM (119.71.xxx.149)

    저희 조카 삼성병원 다녀요-서울대랑 신촌보다 가까워서인 이유가 크지만
    9살인데 원글님 아이처럼 크면 나아지겠지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검사하니
    소변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 문제가 있다네요
    너무 걱정말고 병원에 가세요

  • 2. 초1남
    '12.9.13 2:04 PM (116.121.xxx.170)

    서울대 비뇨기과 갔는데
    문제는 없는데. 뇌에서 밤에 쉬 신호를 잘 캐치하지못해서다


    음. 한 석달 갔는데. 치료는 없고
    야뇨증 완화하는 약만 받아왔어요

    그래서 현재 동네비뇨기과에서 약물 수치조절하며 약먹이고 있어요

    방광에 문제가 없다면 치료가 필요없는 야뇨라면. 그냥 동네 병원에서 약타서 아이의 방광과 신체가 더 튼튼해지도록 기다리는것밖에 없네요

  • 3. 과자장수
    '12.9.13 2:16 PM (222.238.xxx.7)

    신촌 세브란스 한상원 선생님 추천합니다.
    제가 울딸 3살때부터 세브란스, 삼성, 서울대 다녔지만 수술은 결국 신촌 세브란스에서 했어요.
    원인도 6년 동안 몰랐지요.
    그동안 맘고생, 몸고생 많이 했어요.
    한상원선생님이 소아비뇨기과에서는 탑에 속해요.
    빨리 예약하세요.

  • 4. 원글..
    '12.9.13 6:30 PM (210.216.xxx.200)

    답변주심분들 감사합니다...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38 동서, 차라리 오지마. 17 ... 2012/10/03 16,102
162137 대학생 딸아이가 아이폰을 잃어버렸는데요. 21 핸드폰 2012/10/03 3,614
162136 이번 추석에 너무 친척분들에게 노처녀딸 결혼한다고 소문내서 민.. 8 노처녀탈출 2012/10/03 3,320
162135 새누리 현영희씨 불구속되는걸 보니 하지원씨도 6 죄가분명 2012/10/03 2,267
162134 이사중인데 짐들에 상처가 많이났어요 어찌해야할지.. 2 속상 2012/10/03 1,303
162133 이런질문 이상하지만, 전업이신 분들은 이혼후에 혼자설 능력이 충.. 28 .. 2012/10/03 8,927
162132 불산의 위험성 1 2012/10/03 2,781
162131 김수영씨라는 용감한 여성의 얘기가 다 100% 사실인가요? 7 지금 방송하.. 2012/10/03 5,332
162130 문재인 "박근혜, 과거사 사과 이후 실천 노력 있어야&.. 세우실 2012/10/03 1,076
162129 창업결정 전,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네요ㅠ 19 잠을 못자요.. 2012/10/03 4,445
162128 이런 남편의 속마음이 뭘까요 ㅠㅠ 11 40 중반 2012/10/03 3,718
162127 서울랜드 3 2012/10/03 1,122
162126 저희 부모님이 항~상 골수여당이셨는데.. 5 조언부탁 2012/10/03 2,134
162125 닭발 고는 냄새 땜에 죽겠는데 아이들이 입맛 다시고 있어요 ㅋ 6 ***** 2012/10/03 2,607
162124 14k를 18k로 속아서 구입한 것 같아요. 6 흠.. 2012/10/03 3,101
162123 딸랑 조기한마리 글 보신 분들이요. 69 다들 진심?.. 2012/10/03 15,284
162122 싸이 강제로 추방하자네요 3 강제출국 2012/10/03 3,995
162121 거위털 이불 바스락하는 소리가 10 거슬려요 2012/10/03 2,531
162120 아버지가 머리를 다치신 후에 계속 잠을 주무시지 않네요(24시간.. 막막합니다... 2012/10/03 1,325
162119 정말 궁금한데 제사는 왜 지내는 건가요? 10 aa 2012/10/03 2,557
162118 고마워요~ 82.. 12 에버그린 2012/10/03 2,513
162117 아기용품 준비중인 산모예요 조언좀부탁드려요 19 동동 2012/10/03 1,871
162116 다중아이디로 선호도 조작하는 모 체조선수 소속사 5 ..... 2012/10/03 2,547
162115 40대에도 총기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가을 2012/10/03 3,561
162114 시어머님께서 수삼을 주셨어요 2 첫사랑님 2012/10/03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