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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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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을때 다리 하나 올려서 세워두시는분 계세요?

습관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2-09-12 11:55:16

대학생때 외할머니 모시고 TGIF에 갔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할머니가 의자에 다리를 올려 세워두시더라구요.

 

설명이 좀 그렇긴 한데, 왜, 한복입고 다리 하나 세워서 그 위에 손 포개고 앉는 그 다리 모양요..

 

그래서 그땐 할머니가 이런데서 왜 저러실까...좀 민망했는데

 

30대 중반인 지금 제가 그러고 있어요.

 

물론 식당에서는 안그러구요...집에서요...지금처럼 컴퓨터 할때나 밥 먹을때요.

 

이상하게 그게 편해요.

 

그랬더니 유치원생 딸도 그렇게 앉네요.

 

왠지 이런 자세가 척추도 뒤틀릴거 같은데, 맘 독하게 먹고 고쳐야겠죠?

 

 

IP : 59.22.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2 12:03 PM (1.245.xxx.93)

    가구점에서 그러는데 의자가 높아서 그러는거래요 우리 식탁이 일본디자인이라 낮아요
    낮은식탁을 쓰니까 다리가 바닥에 닿아서 다리를 안올리게 되요

  • 2. 저요
    '12.9.12 12:05 PM (121.136.xxx.136)

    사십중반인데 어려서부터 그랬어요.
    남편도 잘그러고 고딩아들까지, 식당에 가서도 바닥에 앉으면 한다리를 올리고 싶어져서 편한 자리에서는
    올렸다내렸다합니다.

  • 3. ...
    '12.9.12 12:27 PM (119.197.xxx.71)

    엄마한테 매번 혼나면서도 못고쳤어요.
    큰집 딸래미들은 우아하게 앉아서 예쁜게 먹는데 너희는 자세가 그게 뭐냐고 ㅠㅠ
    고치면좋겠죠.

  • 4. 인우
    '12.9.12 3:24 PM (112.169.xxx.152)

    저도 그 자세가 너무 편해서 집에서 밥 먹을때만 주로 하게 되요
    고치고 싶은데 밖에서는 안그러니까 습관까지는 아닌거 같아서
    집에서만이라도 저 하고 싶은데로 하려구요^^

  • 5. 허리..
    '12.9.12 5:15 PM (218.234.xxx.76)

    허리 안좋은 사람인데요(디스크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해서 다리를 하나 올려놓고 약간 앞으로 감싸안으면 허리가 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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