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맛 나는 볶음밥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hts10 조회수 : 10,760
작성일 : 2012-09-09 23:54:10

얼마전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인 ㅍㅁㅇ에 다녀왔는데,

칠리볶음밥에서 불맛이 나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한번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데, 불맛은 어떻게 내는건가요?

IP : 222.237.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념
    '12.9.9 11:55 PM (211.234.xxx.171)

    불맛 내는 양념이 있어요~^^; 조미료...

  • 2. 소스가 있어요
    '12.9.9 11:59 PM (58.231.xxx.80)

    그거 조미료라 별로 안좋은데

  • 3. 그것이
    '12.9.9 11:59 PM (99.226.xxx.5)

    따로 양념이 있다네요. 그래서 저도 포기.

    그나마 양파랑 파 등을 아주 뜨거운 기름팬에 바짝 볶아서 굴소스랑 간장등으로 좀 태우듯 볶으면
    비슷한 향이 날까 말까 ㅎ 합니다.

  • 4. hts10
    '12.9.10 12:02 AM (222.237.xxx.170)

    아.. 맛의 정체가 조미료였군요ㅋㅋㅋ

  • 5. 비쥬
    '12.9.10 12:03 AM (121.165.xxx.118)

    헉 불맛나는 조미료요????

  • 6. 그게
    '12.9.10 12:04 AM (116.39.xxx.99)

    목초액 비슷한 조미료더라구요. 숯불구이 집에서도 많이 쓴대요.

  • 7. 술이나 기름
    '12.9.10 12:07 AM (58.226.xxx.219)

    볶을 때 화력 가장 최고로 해 놓고 팬을 기울여 불을 쬐면
    불쇼가 시작돼요. 조미료 안 써도 되는데 팔이 좀 아프죠.
    불닭 볶음면도 불 좀 쪼여 줬더니 훨씬 낫더라구요.

  • 8. 발랄한기쁨
    '12.9.10 12:09 AM (175.112.xxx.97)

    저도 음식점 해본적있지만 조미료는 안써봤어요. 그런게 있나요? 헤;; 조미료의 세계에 놀랐네요.ㅎㅎ
    제가 했던 가게 메뉴중에 볶음 우동이 있었는데요. 고추기름으로 해물과 야채를 볶다가 면넣고 양념장 넣어 만들었어요. 불맛이 좋아서 손님들이 좋아하셨는데요. 이게 집에서는 안되요.
    똑같은 양념이랑 재료 가지고 해봤는데 가게에서 하는 맛이 안나와요.
    가게에서 사용하는 화력과 가정용 화력이 불의 세기가 다르거든요. 그래서 집에서는 조금 힘드실거에요.
    집에서도 화력 센 가스불과 큰 팬(웍)과 손목 힘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팬을 들고 계속 흔들어 주셔야하거든요. 그러면 불에 재료들이 스치면서 불맛이 나요. 잘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태우지요. 탄맛이랑 불맛은 다르다는거~

  • 9. 철팬에서 하면 돼요
    '12.9.10 12:47 AM (110.14.xxx.16)

    중국집에서도 철로 된 웍을 쓰고... 집에선 화력이 약하니까 더더욱 그래야죠.
    철로 된 웍 뜨뜨뜨~~겁게 달궈서 불 최고로 세게 해놓고 흔들면서 볶으면
    불이 확확 올라와서 불내 나게 됩니다.

    귀여운 엘비스님 블로그 보면 철팬으로 요리하는 법 잘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75 회사그만 두면 전 직장동료들과 아예 연락 끊나요?.. 6 .. 2012/10/03 4,085
162274 손위시누 집사서 이사하는데 17 2012/10/03 4,378
162273 쾌도난마 2 박앵커 2012/10/03 1,546
162272 옷 살때 이런 경험 있으세요? 2 ㅋㅋ 2012/10/03 1,812
162271 어바웃에서 넘어가면 5% 할인된다던데... 8 현대몰 2012/10/03 1,476
162270 강남이야기가 나와서 5 대학생 2012/10/03 2,334
162269 자동차 살떄 얼마정도 깍아 달라고 하나요? 2 자동차 구입.. 2012/10/03 1,516
162268 휴양 안좋아하면 발리 별루인가요? 4 여울 2012/10/03 1,593
162267 주상욱이 출연한 영화 90분을 봤는데.. 1 주상욱 2012/10/03 3,716
162266 컴퓨터활용 강좌 4 알고싶어요 2012/10/03 1,552
162265 도대체 맛술이 뭔가요? 5 요리초보 2012/10/03 5,035
162264 아이 머리 어케 감기세요? 13 우왁 2012/10/03 1,886
162263 KTX매거진 과월호 모으고싶어요 1 하울 2012/10/03 1,079
162262 미성년으로 보이게 해도 아동포르노 맞다고 생각합니다 10 ... 2012/10/03 2,039
162261 저녁에 얼굴에 팩을 하고요.. 팩을 뗀 다음에 기초화장품을 발라.. 3 2012/10/03 1,935
162260 글내리겠습니다. 21 가을양 2012/10/03 10,474
162259 문재인 "내년부터 국공립대 반값등록금 실현" 7 흠.. 2012/10/03 1,653
162258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미국캠프 있나요? 2 겨울준비 2012/10/03 996
162257 모든행복을 다 갖을수는 없는걸까요? (아이갖는게 어렵답니다.) 13 건강해지기 2012/10/03 5,070
162256 축의금 질문이요.. 7 뭐지 2012/10/03 1,378
162255 해외여행 왔는데 남편 열이 많이나요 13 도움요청 2012/10/03 3,219
162254 손걸레질 매일 하면 바닥 닦아도 걸레 깨끗한가요? 8 손걸레질 2012/10/03 3,606
162253 무료결혼추진운동본부 통해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예비신부 2012/10/03 1,529
162252 생애 처음으로 거들을 입었는데.. 하체가 가뿐해요! 3 거들 2012/10/03 2,074
162251 동생이 출장가야 하는데 구미 2012/10/03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