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면서 담배피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저기아저씨요!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2-09-07 23:03:49

투명 어항 하나씩 거꾸로 씌워드리고 싶어요.

기분좋게 산책하듯이 걷다보면 아침 출근길,낮이든 밤이든 쉴새없이

연기뿜으면서 먼저 앞서가는 님때문에 정말 화납니다.

저희 아이는 아침 등교하다 뿜어대는 담배연기를 지대로 정통으로 흡입했다는데....

양호실가서 집에 왔는데도 아직도 메슥하고 어지럽다고

정말 몸 면역 약해졌거나 할때 담배연기 막강입니다.

방에다 모기약 태워준 적 있었는데 바로 나와서 토한적 있어서 절대 태우는 모기약은

안씁니다. 길걸어가는 사람중에는 몸면역 약한사람,예민한 사람,폐아픈사람들,호흡기

약한사람....다양한데 그렇게 좋은 담배연기 내뿜지 말고 다 들이 마셔주시길 바랍니다.

길걸어가면서 담배피는거 정말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숨 막힙니다.

눈치는 있으신지 뒤는 쳐다보셔요. 사실 제가 쬐려보면서 뒤통수를 확~~하는 생각을 하며 지나갔더니

...텔레파시라는게 있긴하나봐요.

요즘 흡연자들 입지가 무척 좁아져서 불쌍해 보이기도 하지만 정말 민폐는 민폐예요.

내건강,가족건강 위해서 담배들 제발 끊어주세요! 

환기시킨다고 다가 아닙니다. 벽에 몇일이고 붙어있을 니코틴과 발암물질이 아이들

호흡기,피부,손가락에서 입으로 다 갑니다.

 

IP : 58.143.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11:07 PM (218.52.xxx.89)

    저희집은 계단식 주택인데 어느집 아저씨가 계단에서 담배피워요 ㅜㅜ 정말 돌아버릴지경..
    그래서 이래저래 안되겠어서 이사가요... 본인들이 민폐인지도 모르고 사는거 같아요

  • 2. 그러니까요..
    '12.9.7 11:14 PM (58.143.xxx.184)

    정말 심각하게 이사까지 고려해야되는 현실인데 그걸 모르더라구요.
    자기 편의위해 남에게 정말 민폐입니다. 진짜 뒤통수 확 때리고 싶을때가
    많아요. 저희도 아랫집 어린아이들이 셋인데 그 집 아빠가 골초예요. 몇번얘기해서
    보통때는 나가서 피더만 이른아침에는 귀찮은지 집에서 피면 그 연기가
    저희집 베란다에 빨래들 훈연효과 정말 찝찝해요... 매번 얘기할 수도 없고..
    진짜 민폐덩어리입니다.

  • 3. 윗님..
    '12.9.7 11:36 PM (218.236.xxx.63)

    직접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님이야 말로 왠 심술입니까..흡연자신가...

  • 4. ㅇㄹㅇㄹ
    '12.9.7 11:53 PM (222.112.xxx.131)

    정말 문화 자체가 저급한거죠.. 중국 욕할거 없어요.

  • 5. 그런인간들의
    '12.9.8 12:49 AM (211.237.xxx.197)

    길거리 흡연자 3종 콤보가 있죠

    걸어가며 담배 피우기
    중간에 가래침 뱉기
    끌 때 손끝으로 탁 쳐서 불똥 튀기기

    싱크로율 거의 70%...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 6. ...
    '12.9.8 9:15 AM (116.123.xxx.227)

    호주였나? 아무튼 2000년생부터는 담배 금지라는 뉴스를 보고 정말 부러웠네요..
    어여 담배가 마약류로 분류되서 못피게 했음 좋겠어요.
    흡연자땜에 비흡연자가 겪는 고통과 피해가 너무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46 공업용 미싱에 대해 여쭐께요 6 재봉 2012/09/17 1,836
156145 빙수기 사려는데 추천 부탁해요 1 초가을에 2012/09/17 866
156144 달팽이 알 부화시켜보신분께 질문이에요 7 달팽이 2012/09/17 4,229
156143 미국에 언니 있으시다는 부운!!!!!!!!!!!!!!!!!!!!.. 12 미국 2012/09/17 3,571
156142 피에타 35만 넘었데요 10 앗싸 2012/09/17 2,439
156141 골든타임 20회 다시보기 방송 1 mimigu.. 2012/09/17 2,488
156140 세상에 울집마당에 전봇대 다 넘어지고 마당이 한강임니더 8 가을하늘 2012/09/17 3,144
156139 무선청소기 하루에몇시간 충전하나요 1 지현맘 2012/09/17 1,018
156138 젖은 가죽구두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생쥐 2012/09/17 1,030
156137 4세 아들 시력이 0.2 좋아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14 에버그린 2012/09/17 5,601
156136 지금 반팔 사면 얼마 못입겠죠? 5 ... 2012/09/17 1,420
156135 이놈의 가스나 벌점을 28점이나 받았네요 6 고1딸맘 2012/09/17 2,329
156134 아이들 따뜻한 겨울부츠 어떤 것 추천하시나요? 1 겨울부츠 2012/09/17 847
156133 김치 맛있는곳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2 행복걸 2012/09/17 1,551
156132 입맛 돌리는데~~ 2 환자 2012/09/17 899
156131 무슨 카드를 만들어 쓰는 게.. 가계에 도움 될까요....?? 3 추천 2012/09/17 1,491
156130 난왜 장터글이안써지죠 6 킴킴킴 2012/09/17 1,106
156129 현대m포인트 정말 짜증나요TT 21 현대카드 2012/09/17 5,361
156128 서울역 애엄마 이야기 들으니 생각나는 일... 5 에휴 ㅠ 2012/09/17 2,029
156127 골프 얘기만 나오면 소외감이.. 10 빨강우산 2012/09/17 3,276
156126 길음뉴타운 래미안 구입하는 거 어떤가요? 3 음.. 2012/09/17 3,007
156125 가슴도 안 나온 초 3 아이가 음모가 났어요. 4 질문드림 2012/09/17 4,475
156124 장조림 국물 없이 쫄아버렸어요.. 국물 어떻게 새로 만드나요 3 요리초짜 2012/09/17 1,706
156123 싸이의 강남스따일이 미국에서만 인기인가요? 아시아, 유럽은 어떤.. 1 강남스퇄 2012/09/17 2,385
156122 수학학원 옮기고 성적이 많이 하락했다면? 7 학원 2012/09/17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