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도깨비여행 가보신분!!

여행에 꽂히다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2-09-07 18:15:51
신문에서 일박삼일여행기사를 보고나니
갑자기 떠나고 싶어지네요.
애가 어려서 긴시간을 낼순 없고 주말을 이용해 다녀온다는게
맘에 드는데 혹시 다녀오신분 계실까요?
일어도 전혀 못하고 적은 나이도 아니라 겁도 납니다만
더 늦기 전에 가보고 싶어서요.
꾹 참았다가 패키지로 가는게 더 나은걸까요??

IP : 125.180.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12.9.7 6:36 PM (111.118.xxx.212)

    도쿄야 워낙 한글 표지판 잘 되어있어서 문제될건 없는데요...
    도깨비여행이.. 꼬박 밤새고 가는거라...
    체력이 좋으셔야 버티실수 있으세요;;
    젊은 사람들도 졸려서 비몽사몽 돌아다니거든요^^;;;

  • 2. ㄱㄷ
    '12.9.7 7:08 PM (121.162.xxx.213)

    도깨비 여행 정말 힘들어요. 고생스럽고...
    일본항공 스케줄이 아침에 인천 아침 8시 출발 - 일욜 저녁 6시30분 나리타 출발로 하면
    1박2일로 오히려 1박 3일보다 덜 피곤하고 시간도 비슷하게 활용할수 있어요.
    도깨비보다 비용은 좀 더 들겠지만 체력소모가 덜되니까 저라면 이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히라가나 모르시면 전철역만 한자이름 같이 외워두시면 전철표 살때 편하고 덜 헤매고 다닐수 있어요.

  • 3. ..
    '12.9.7 7:23 PM (118.34.xxx.115)

    큰도시로 다니면 이정표 잘되어 있어요.. 한글, 중국어 다 표기 되어 있어 관광하기에는 크게 문제 없었어요.
    이쁜 그릇도 많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도 많아서 쇼핑천국이긴 해요... 나이먹어도 세련되게 하고다니는아줌마들 많아서 사람 구경 잘하고 왔네요..

  • 4. 여행은
    '12.9.7 7:36 PM (116.37.xxx.10)

    뭐 문제가 아니었는데( 일본어 몰라요)
    다녀와서 정말 며칠 그냥 뻗었어요
    피곤하더라고요
    다른 어느 여행보다도 피곤했어요
    금욜밤에 출발해서
    월욜 새벽 도착

  • 5. 원글
    '12.9.7 11:43 PM (61.33.xxx.177)

    체력이 관건이군요.ㅠ.ㅠ
    저질체력인데. ..일단 운동 좀하고 계획좀 다시 세워봐야겠네요.ㅎㅎ
    조언 감사드립니다..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 6.
    '12.9.8 10:59 AM (115.136.xxx.27)

    힘들어요. ㅜㅜ 정말 .. 새벽에 비행기타고 기다리고 하니까 체력 급저하되더군요.
    가격이 싸서 그렇게 간건데. 담부턴 정상적으로 갈라구요..

    새벽에 일본 도착해서.. 호텔 들어가자 마자 뻗었던 기억나요..

  • 7. 배추날립니다
    '12.9.8 11:42 AM (39.118.xxx.179)

    비추비추 완전 비추에요...
    패턴이 이렇슴다...
    밤 꼴딱 새고 새벽에 일본도착... 간단하게 아침때우고 아 여기가 일본이구나 하고 좀 돌아다니다보면 피곤이 몰려옴...
    호텔 얼리체크인하러감... 도깨비여행은 얼리체크인 안됨 ㅋ...
    돌아다닐 힘이 없어서 근처 도토루커피숖에 할아버지 할머니들 사이에 짱박혀서 시간 때움...
    2시 호텔 체크인...정말정말 룸도 화장실도 작은 비즈니스 호텔...
    들어와서 씻고나면 졸리고 딱 3시간만 자고 구경가야지 눈떠보면 깜깜한 밤 ㅋ
    저녁구경은 물건너가고 아까우니까 나가서 술한잔 ㅋㅋ 근데 삐끼들, 얄딱구리언니들땜에 좀 무서워서 더 돌아다닐 생각은 못하고 편의점에서 맥주, 간단한 안주사다가 좁은 호텔 침대에 앉아 맥주 홀짝...
    그 담날 체크아웃하고 짐 로커에 넣고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하지만...
    쇼핑 좀 하고 오다이바 찍고 그러면 비행기탈 시간... 내가 뭐하고 온건지 모르겠음 ㅋㅋ

    면세점 쇼핑이 목적이면 도깨비추천. 그게 아니고 여행목적이면 완전 비추 날려요.
    일단 체력적으로 너무너무 힘듭니다. 밤새고 낯선 곳 돌아다니기 생각보다 진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78 피아노 하신분... 절대음감에 대해? 26 초등맘 2012/09/13 4,441
151677 입덧이 심해 모범택시 탔는데.... 4 된장ㅜㅜ 2012/09/13 2,547
151676 82는 날씬 하신분들만 계신가봐요. 21 좌절 2012/09/13 2,908
151675 김남주 드라이 펌이라고 나오네요 1 어떨까요??.. 2012/09/13 2,944
151674 머리하실때 쿠폰 끊어서 하는것도 괜찮네요... 12 좋은정보 2012/09/13 2,021
151673 정준길 ‘택시서 금태섭과 통화’ 인정… 진실공방 ‘치명타’ 5 세우실 2012/09/13 1,304
151672 어느 분이 댓글 달아주신 내용 끌어 올려요. (인혁당/언론탄합).. 8 박근혜 2012/09/13 1,131
151671 천주교신자님들, 묵주기도중이예요..도와주세요.. 10 .. 2012/09/13 1,901
151670 보이스피싱전화가 집에 왔었네요. 인터넷요금 밀렸다며 1 까망콩 2012/09/13 1,180
151669 갤3 17만원 놓쳐서 뽐뿌갔더니 갤3 32g 단종한다고 공문왔다.. 3 헉,, 가슴.. 2012/09/13 3,620
151668 학교랑 공기는 어떤지 궁금해요^^ 광명 소하동.. 2012/09/13 570
151667 면접용 구두 이거 괜찮을까요? 2 2012/09/13 1,223
151666 1만원짜리 운전자보험 괜찮을까요? 더비싼건 보장이더 되는지.... 6 골치아퍼 2012/09/13 1,063
151665 아이 때문에 친해진 엄마들에게 연연하지 마세요. 7 ^^ 2012/09/13 3,462
151664 유치원은 왜 11월에 모집할까요? 2 ????? 2012/09/13 1,165
151663 대2인데 남편이 등록금을 대출받으라고 했어요 16 대딩 아들만.. 2012/09/13 3,008
151662 검찰 “유신 반성… 무죄 내려달라” 3 샬랄라 2012/09/13 1,052
151661 돌싱이 미혼과 교제할때 어필하는 것에 대한 설문결과 재밌네요. 꽃동맘 2012/09/13 1,444
151660 박근혜, 무릎을 꿇어라. 아버지를 위해(인혁당사건 전말) 7 ... 2012/09/13 1,582
151659 공기는 어떤가요? 6 인덕원,평촌.. 2012/09/13 1,319
151658 인생 잘사는 법 뭐가 있을까요? 3 멋진 아줌마.. 2012/09/13 2,476
151657 사형 당한자와 , 사형안당한 사람. 27 감상주의 2012/09/13 2,046
151656 저 남편한테 잘해야 겠죠? (제목 바꿨어요^^) 6 돈내고 자랑.. 2012/09/13 1,752
151655 식품 건조기 타이머 달린거 필요할까요??몇단이 좋을까요?? 2 ,, 2012/09/13 1,369
151654 “시신으로 돌아온 남편, 등이 다 시커멓게 타 있었다” 29 ... 2012/09/13 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