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을 삐끗했는데...병원 옮겨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2-09-06 21:33:50
열흘 전에 계단에서 헛딛어 발목을 삐끗했어요.
바로 한의원에 갔고, 한의원에서는 엑스레이 찍어봐야 알겠지만 뼈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했구요.
침+뜸을 병행한 치료를 그간 8회정도 받았어요.
퉁퉁 부었던게 많이 가라앉았고 지금 멍이 올라온 상태인데, 처음 걷지도 못했던 단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더이상 치료가 진전되지 않네요. 처음 아팠던게 수치로 1-10중에 10이었다면, 지금은 한 3-4정도예요.
한의사도 지금쯤이면 나아야 하는데 오래가네...하시구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렸을적부터 7-8년 전까지 간혹 발목을 삐끗했던터라 한의원 자주 다녔는데
이렇게 치료 진행이 더딘적이 별로 없어서 판단이 안서네요.
(참고로 저희 동네에 개인 정형외과가 두군데 있는데 둘다 평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1. 계속 다니던 곳에 더 다녀본다.
2. 다른 정형외과로 옮겨본다.
3. 다른 한의원으로 옮겨본다.

IP : 121.169.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이
    '12.9.6 9:42 PM (112.151.xxx.74)

    정형외과 가야죠.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2. 당연히
    '12.9.6 9:53 PM (58.126.xxx.105)

    정형외과 가야 합니다.
    퉁퉁 부었다고하니 아마 인대파열이지 싶어요.
    반기브스하고 당분간 지내야 할겁니다

  • 3. 우유
    '12.9.6 9:59 PM (59.15.xxx.4)

    우선
    엑스레이 찍어봐야 어찌 됐는지 알고
    그에 합당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겠지요
    이 덕화 말대로 병 키우지 말고 얼른 내일 정형외과가세요

  • 4. 열음맘
    '12.9.6 10:02 PM (112.148.xxx.202)

    저희아이 다쳐서 정형외과 갔더니 뼈는 이사없고 인대 늘어나서 반깊스 3주넘게 했어요. 그동안 죽 침맞았구요. 오래갑니다. 멍들고 퉁퉁 붓고 보기 힘들정도로 처참했었어요. 일단 정형외과 가서 사진 한번 찍어보시길

  • 5. 입원
    '12.9.6 10:04 PM (118.36.xxx.219)

    제가 삔줄 알곸 첫날 한의원갔다가 발목이 엄청 부어서 담날 정형외과 갔더니 뼈가 나갔더군요.
    저희 할머니 넘어져서 고관절에 금이 갔었는데, 한의원에선 근육이 경직된거라며 한약 60만원어치
    지어가라해서 저희 어머니가 그리하셨다가 담날 정형외과에 가서 골절인줄 알았다죠.

  • 6.
    '12.9.6 10:25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엑스레이 찍어봐야 하겠지만...
    이래놓고 엑스레이도 없이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다니
    참 용감합니다. 그 한의사.
    정형외과로 가세요.

  • 7. 어찌된건지
    '12.9.6 11:57 PM (58.143.xxx.184)

    병원 다녀오심 결과 좀 올려주세요.
    아이의 경우 교통사고였고 그 후 자꾸 삐는 현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안에 (복숭아뼈 안쪽에) 뼈가 떨어져 나왔고
    원래 있던 뼈 위치도 바껴지니 자꾸 삐고 돌아가고 했던거죠.
    엑스레이 기본으로 찍으세요. 확대해보면 발목쪽 나오거든요.

  • 8. 궁금
    '12.9.7 11:14 AM (121.169.xxx.78)

    좀전에 정형외과 다녀왔어요. 엑스레이상 뼈에 이상 없다 하구요. 인대가 살짝 늘어났을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주정도 추가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그냥 기다리라네요 --;;. 정형외과에서 더 해줄게 없는 모양이예요. 제가 어릴적부터 발목을 자주 삐는 타입인데 저는 뼈가 떨어진 상태거나 한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물리치료나 받으면서 시간이 가길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한결같은 댓글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꾸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8 미국쌀을 외식에서 먹을 일이 있을까요? 9 ... 2012/09/25 2,740
159397 워킹 홀리데이 3 아이들 셋 .. 2012/09/25 1,715
159396 싸이 한국에 입국햇네요 10 싸이언 2012/09/25 4,101
159395 아이패드 쓰다가 갤럭시 쓰니까 적응안돼 죽겄네요. 2 울렁 2012/09/25 2,517
159394 그 좋다던 거영 전기매트가 없어진 뒤 뭐 쓰세요? 3 ㅇ.ㅇ 2012/09/25 4,290
159393 보스톤에서의 강남스타일 인기 2 보스톤 2012/09/25 3,456
159392 제가 좋아하는 엄청 슬픈가요들.. 9 가을새벽.... 2012/09/25 3,233
159391 남자 양복 바지 프레스(전용 다리미) 구입하면 잘 쓸까요? 1 양복 2012/09/25 2,893
159390 기력이 바닥일때 뭘 먹이면 좋을까요.. 10 곧쓰러짐. 2012/09/25 5,258
159389 ◆ 자율형사립고, 과학고, 외고, 국제고 현황 36 자사고 2012/09/25 8,285
159388 나이 40 고민이 많아요. 2 ........ 2012/09/25 3,692
159387 급질) 싱크대 하수구에 달린 음식물 찌꺼기 분쇄기를 영어로 뭐라.. 7 캐나다 2012/09/25 12,233
159386 아,,, 들국화,,전인권,,그리고,,파고다극장,, 12 베리떼 2012/09/25 2,716
159385 이제서야 시집살이 한풀이를 12 안그러고 싶.. 2012/09/25 4,673
159384 옜날 삼풍백화점 사건 기억나세요? 25 ... 2012/09/25 11,187
159383 'LANVIN'이라는 브랜드 어떤건가요? 1 푸른새싹 2012/09/25 2,926
159382 지난달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18 울엄마 2012/09/25 7,616
159381 ㅂㄱㅎ가 민주당요구하는 후속조치를 바로 시행했군요. 대단합니다... 9 .. 2012/09/25 3,405
159380 여기는 왜 남자를 부러워하나요? 10 왜남자를 2012/09/25 2,457
159379 아픔이 없다는건 참 좋은거네요.. 1 977 2012/09/25 2,557
159378 글내립니다 35 진짜 2012/09/25 6,990
159377 아이친구찾아 이사 가야할까요? 6 갈까말까 2012/09/25 2,535
159376 (급)아파트내 단지 주차접촉... 5 어찌 해결을.. 2012/09/25 2,409
159375 전국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수가 얼마나 될까요? 4 ,,, 2012/09/25 3,952
159374 19) 눈물이 나네요 41 그냥 2012/09/25 2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