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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의' 보시는 분들 이거 보세요 - 이민호 넘 멋져요

걸음이 느려서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12-09-06 17:17:16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inho&no=383410&page=2&bbs=

 

요즘 신의 넘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이거 저거 검색하다 발견한 영상인데 넘 슬프고 멋지고...  ㅠ ㅠ

 

걸음이 느려서 - 이민호 테마라는데 곡이 넘 좋네요.

영상과 함께 보니 더 슬퍼요.

결국 은수와 최영은 헤어질텐데 그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아려요.

이제부터 본격 멜로도 시작될텐데 둘이 깊어질수록 헤어짐의 상처가 더 클 걸 생각하니...

 

안그래도 선대왕에게 상처받고, 믿고 따르던 대장도 죽고, 첫사랑 매희도 잃고

꿈속도 늘 얼음의 세상인 최영이 다시 살게된 이유가  바로 은수잖아요.

그 여자를  안전하게 하늘 세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것도 있지만

피냄새 대신 꽃냄새 나라고 꽃을 주고

늘 남을 지켜야 하는 삶인데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어깨에 기대라하는 유일한 사람.

그런 여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돌려보내기 싫을 텐데 그래도 보내야 할 걸 생각하면

은수 보내고 최영은 어떻게 살까... 맘이 아파요.

 

다 늙어서 주책같지만 오늘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날에 이런 영상과 노래를 들으니 맘이 아득합니다.

전 82죽순이다 보니 여기 아님 이런 드라마 얘기 할 곳도 없어서 함께 보자고 올려봐요.

 

근데 디씨 가보니 별세계더군요.

막 영상 편집본이나 그림 같은 거 넘 재밌는 거 많아요.

대박 웃기는 패러디도 있고...제가 찾아본 거 원하시면 더 올려드릴게요.

다른 분들은 다 알고계신건지 몰라도, 신의 보시는 분들 함께 수다 떨어요.

 

IP : 121.130.xxx.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9.6 5:19 PM (122.32.xxx.137)

    그런데 연기가 전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연기가 꽃남때랑 똑같은 느낌 ㅠㅠ

  • 2. 걸음이 느려서
    '12.9.6 5:25 PM (121.130.xxx.7)

    전 이민호 연기 되게 좋아하는데... 하긴 뭔들 안좋겠어요 ^ ^

  • 3. 걸음이 느려서
    '12.9.6 5:29 PM (121.130.xxx.7)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inho&no=383389&page=2&bbs=

    이건 대박 웃긴 패러디.
    '은수가 강남으로 무사히 간 까닭은'

  • 4. 걸음이 느려서
    '12.9.6 5:31 PM (121.130.xxx.7)

    연출이 좀 고집 부리며 한의학과 현대의학 접목 어쩌고 하더니
    이제 멜로 위주로 갈거라고 했어요.
    그런 건 닥터진과 겹쳐지니까 안한다고요.

    전 최영과 은수 멜로에 빠져서 보니 넘 재밌어요.
    게다가 공민과 노국 관계도 흥미진진하구요.
    완벽한 작품이야 어딨겠어요.
    전 제가 보고 싶은데 포인트 맞춰봐서 그런 것도 있고
    배우가 좋아서 더 재밌나 봅니다.

  • 5. .....
    '12.9.6 5:33 PM (59.22.xxx.245)

    웅얼웅얼 거리는거 같은 발성이 답답한것 같아요
    유덕환인가 하는 배우신만 몰입 되는것 같아 좀 보다가
    말다가 그럽니다.

  • 6. 실망
    '12.9.6 5:41 PM (125.181.xxx.2)

    이민호.... 연기를 못해도 너무 못해요.

  • 7. 같이 가던가
    '12.9.6 5:41 PM (121.145.xxx.84)

    같이 남던가 하길..ㅠㅠ

  • 8. 걸음이 느려서
    '12.9.6 5:44 PM (121.130.xxx.7)

    같이 가던가님 ㅠ ㅠ
    님보니 반가와서 눈물이 납니다. 그러게요...

  • 9. ..
    '12.9.6 5:50 PM (112.149.xxx.54)

    이민호 눈빛만 보면 가슴이 떨려요
    40넘어 뭔일이래요 ㅠㅠ

  • 10. 걸음이 느려서
    '12.9.6 5:52 PM (121.130.xxx.7)

    ..님 와락!!!
    저도 그래요.
    7회 마지막에 김희선이 볼모로 잡혀서
    칼 던지고 무릎 꿇을 때 눈빛 넘 좋지 않던가요?
    김희선이 시선을 피하자 허탈한 미소 짓는 것도 그렇고.
    전 40을 진작에 넘었어요 뭘 ^ ^

  • 11. helen
    '12.9.6 5:56 PM (175.121.xxx.23)

    저 신의 봐요^^ 이민호 연기 넘 잘하던데요
    어린 왕 보내는 씬에서 폭풍 눈물 흘렸어요ㅠㅠㅠ

  • 12. ..
    '12.9.6 6:00 PM (112.149.xxx.54)

    별이 눈에 콕 박혀서....
    눈물 그렁그렁 거리는 거 보면 제 맘이 찢어집니다.
    남자 눈이 그리 예뻐도 되는건지...

  • 13. 라플란드
    '12.9.6 6:03 PM (183.106.xxx.35)

    확실히 1,2,3회는 이상했습니다...증말로..중간에 나오는 이상한 애니메이션에...cg에..ㅎㅎ
    저도 3회까지는..그냥 보다말다했구요..
    김희선때문에 4회부터 챙겨봤는데요...
    첨에 딱보이는게 류덕환이죠....정말..바른발음의 정석!! 디테일하게 눈빛연기도 잘하고..아무튼 류덕환나오는장면은 몰입이되더라구요..
    김희선은...예전보다 훨~좋아진연기....여전한 미모때문에 눈길이갔어요..

    이민호는.....
    솔직히 저 이민호 별로거든요..
    근데..그만.....경창군과의 눈물씬에서ㅓ....홀딱 반해버렸답니다..
    나지막하니...아프다며 죽어가는 경창군에게 귓가에 하늘나라이야기하는 모습과
    죽이고난뒤에....한줄기 눈물...
    아무튼 연기 잘하던걸요....눈빛이 좋아요..

    이제부턴...신의 본방사수합니다요

  • 14. 같이가던가
    '12.9.6 6:04 PM (121.145.xxx.84)

    걸음이 느려서 님~ 이런 좋은자료 퍼와주셔서 감사해요

    전 솔직히 구준표랑 손예진이랑 나온 드라마때랑 다른드라마에서 이민호군 매력을 몰랐는데..
    정말 눈빛으로 제압하더라구요..팔다리가 기니까 액션신도 어찌나 멋진지..
    김종학피티랑 송지나 작가가 제발 재밌게좀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지금까지는 솔직히 이민호씨 눈연기와 다른 연기자들때문에 봐왔는데 이민호군 하나만으로도 드라마를 못끊네요 ㅠㅠ 발성 어쩌고 하는평이 있지만 제 귀에는 잘만 들리더라구요 눈빛으로 연기하기 참 힘든거 같아요

    충분히 이길수 있는데 은수때문에 무릎꿇은 영장군 진짜 마음 아프더라구요

    제가 여잔데 이민호 보면 제외모가 너무 초라해요..ㅠㅠㅠㅠㅠㅠㅠ

  • 15. 걸음이 느려서
    '12.9.6 6:07 PM (121.130.xxx.7)

    헬레님 그죠?
    저도 이민호 그 힘뺀 자연스런 연기 좋아요.
    어린왕 보낼 때 넘 불쌍했어요. 왕도 최영도.

    최상궁이 공민왕에게 저를 기억하시냐고 할 때도 울었어요 전.
    어린 왕자가 (10살이라 그랬던가요?) 끝까지 자기 손 잡고 계셨다는 대사에 왤케 불쌍한지...
    나라가 약하니 어린아이들이 이런 꼴을 당하는구나 싶어서 더 왈칵했어요.

  • 16. ..
    '12.9.6 6:09 PM (112.149.xxx.54)

    월요일 밤이 오긴 올까요?
    ㅠㅠ
    오늘 모임에서 신의 이야기들 하는데 민호 비쥬얼 맞출 만한 여배우눈 김희선 밖에 없다며...
    다들 눈빛에 반해서 . .

  • 17. 걸음이 느려서
    '12.9.6 6:16 PM (121.130.xxx.7)

    ..님 맞아요
    눈에 별이 박힌 거 같아요 초롱초롱.

    라플란드님
    전 원래 이민호 좋아해서 첨부터 무지 재밌게 봤어요.
    근데 연출은 김종학이 너무 자기 고집대로 실험적인 걸 넣어서 그렇다 하더군요.
    자기가 이제 힘빼고 하겠다고 했으니 기대합니다.
    전 이민호 때문에 보다가 류덕환도 좋아졌어요.
    본방 사수한신다니 월욜에 방송 보고 또 수다 떨어요.

    같이가던가님
    은수 때문에 무릎 꿇었던 거 저도 맘 아팠어요.
    제 얘기에 호응해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혼자 주책떠나 뻘쭘했는데... 님 마음만큼 외모도 아름다우실 거 같아요.

  • 18. 걸음이 느려서
    '12.9.6 6:18 PM (121.130.xxx.7)

    어머나 ..님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월욜이 언제 오나요 진짜.

    근데 어떤 모임 다녀오셨어요?
    다들 뭐라던가 궁금한데 알려주심 안될까요 ^ ^

  • 19. ..
    '12.9.6 6:26 PM (112.149.xxx.54)

    느려서님
    우리 어쩜 좋아요 ㅋㅋㅋ
    학교 엄마들 모임인데 다들 민호랑 김희선 외모 칭찬에 한 엄마는 카톡 프로필 사진도 신의 민호더라구요
    시청률 별로란 말에 다들 애들 때문에 본방 사수 못하고 있다고..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중3아들은 학원 다녀와서 노트북으로 축구게임 하고 저는 옆에 앉아 신의 봐요
    아들 녀석은 엄마 기분 좋으라고..어,이민호 멋져...추임새 넣어주구요.
    정말 민호 눈빛 하나는 월드베스트지요 ㅎㅎㅎ

  • 20. ...
    '12.9.6 6:27 PM (121.138.xxx.42)

    저 이민호 연기 별로였는데
    이 드라마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더군요.
    제 눈에는 연기도 아주 잘해보이는데요.
    월요일이 오긴 올까요ㅠㅠ222
    류덕환 정말 좋아요. 연기 처음 봐요..
    연기가 좋으니 미모가 보여요...몰라봤는데~

  • 21. .??/
    '12.9.6 6:30 PM (121.167.xxx.114)

    그런가요? 전 이민호가 아무리 눈빛을 쏴대도 그 대상이 김희선이 되다보니 전혀 감정이입이 안돼요. 김희선이 너무 예쁘고 연기도 엄청 잘하게 되었다는 것을 아는데도 연아 엄마고 누구 부인이잖아요... 그게 가로막고 있어서 이입이 안되요.ㅠ.ㅠ. 이입이 안되니 재미도 떨어지고. 뭐 해품달보단 낫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이민호 자체는 늘 마음에 들었는데 상대역이 맘에 안들어 하나도 안봤네요. 구혜선도 그렇고 이민영? 박민영??? 또 누구 있었더라? 암튼 여주인공 맘에 안들어서 안봤는데.
    박보영이랑 나오면 제대로 봐줄려구요.

  • 22. 걸음이 느려서
    '12.9.6 6:33 PM (121.130.xxx.7)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reatdoctor&no=11277&b_divi=Y&best_day=0...

    에구 제가 본 거 더 찾아서 올리려는데 못찾겠어서 한참 걸렸어요.
    이 분이 이런 만화 올려준 거 보면 넘 이뻐요.

    암튼 디씨라는데도 좋더군요.
    어쩜 저런 재주 가진 사람들이 많던지...

  • 23. 시크
    '12.9.6 6:34 PM (115.143.xxx.5) - 삭제된댓글

    그 포스에 진지한 대사하며 심각한데
    등뒤에 폴리스 경 찰 영문글씨 방패 매고 있을때
    넘 웃기고 귀여워요 ㅎㅎ
    저도 은수가 되서 그시대로 돌아가 살고 싶다는
    상상을 해봐요 ㅎ
    최필립도 멋지고 그 이름 모르는 부하 한명 매력있던데..
    최필립도 은수에 대한 눈빛이 아흑...
    최영과 은수 러브라인 잘 어울리고 기대되요

  • 24. 걸음이 느려서
    '12.9.6 6:37 PM (121.130.xxx.7)

    저도 류덕환이 여기서 첨 봤거든요.
    근데 어쩜 그리 연기를 잘한데요?
    키도 작고 외모도 평범한데 신경질적이고 불안한 약한 왕의 심리를 너무 잘 그려내더라구요.
    원래 연기파로 소문이 자자했다던데 저만 몰랐나봐요.

    그리고 이민호는 제가 팬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연기 잘해요.
    일단 연기파로 인정받는 류덕환이나 유오성하고 나오는 씬을 봐도 전혀 밀리지 않고
    주고 받는 연기 호흡이 환상이잖아요.
    전 공민와 최영 씬도 너무 좋아해요.

  • 25. 걸음이 느려서
    '12.9.6 6:54 PM (121.130.xxx.7)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reatdoctor&no=9430&b_divi=Y&best_day=2&...
    이것도 이쁜 그림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reatdoctor&no=9087&b_divi=Y&best_day=3&...
    이건 만두 먹는 예쁜 은수와 피 닦는 것도 멋진 최영 ㅋㅋ

    이쁜 거 많은데 잘 못찾겠네요.
    좀 더 찾아보고 올릴게요.
    요기 링크 걸어둬야 저도 보고 싶을 때 꺼내볼 수 있으니까.

    이건 송지나씨의 댓글이라고 해서 퍼왔어요.

    "누가 송작홈피에 질문 올림. 은수의 눈물에 최영이 깨난게 뭔 의미냐.
    ......................................

    아직 최영은 '지켜야할 대상이 있어서'
    자신의 존재 의미가 있는 단계일 거에요.

    은수의 지켜준대매.라는 목소리는 매희를 지키지 못했던 순간, 닫아버린 그 마음에
    (내 눈 안에 있으라고. 그럼 지켜준다고 했는데 매희는 그 말을 안 믿고 눈 밖으로 가버렸죠)
    등불 하나를 켜 준 것이고. 은수의 눈물 한방울은 그런 각성의 시각화?

    6부까지는 아직 최영의 육체만 돌아온 것일 거에요.
    그래서 아직 그에게 삶은 버텨내야 하는 것?
    지켜야 할 대상이 있어서 유지되는 수동적인 행태 "

    작가의 의도를 보니 은수의 눈물 한 방울로 얼어있던 최영의 볼이 녹는 게
    좀 더 잘 이해가네요.

  • 26. 눈빛조아
    '12.9.6 7:42 PM (118.221.xxx.167)

    아직 20대인데 그런 눈빛이 나오다니 전 최영 앓이 중이에요

    어린배우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기대하며 응원할 생각입니당

  • 27. 걸음이 느려서
    '12.9.6 7:55 PM (121.130.xxx.7)

    눈빛 조아님 저도 그래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예요.
    아직 젊잖아요.

    시크님
    저 역시 은수이고 싶네요
    하지만 현신을 OTL
    방패 진지하게 매고 다니는 거 정말 귀여웠죠?
    그 방패 깨져서 조금 아쉬웠어요 ㅋㅋ

    .??/님
    박보영과는 비밀의 교정이란 데뷔작에서 함께 했다던데
    그때 둘이 너무 귀여웠다고 하더군요.
    키 차이가 근데 너무 날 거 같아요. ㅎㅎ
    전 김희선은 아줌마 느낌이 안나고 예쁘더라구요.

  • 28. 눈빛조아
    '12.9.6 8:09 PM (118.221.xxx.167)

    걸음이 느려서님 너무 고마운 마음이에요 민호를 알아봐주셔서요
    민호가 맡은 최영이란 역활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어찌보면 정말
    연기하기 힘든 캐릭이라 힘들거에요
    하지만 늘 그래왔듯 자기만의 색깔로 끝까지 최영을 그려낼
    민호를 응원합니다

  • 29. 걸음이 느려서
    '12.9.6 8:14 PM (121.130.xxx.7)

    눈빛조아님도 완전 팬이시군요.
    저 연예인 좋아해 본 적 없는데
    꽃남때 구준표한테 빠졌답니다.
    그후로 이민호 작품은 다 챙겨보고 작품 할 때 마다 빠져요.
    아.. 이럼 안되는데 (82에도 넘 빠져서 탈인데 ㅋㅋ) 하면서도 늘 빠져버립니다.

  • 30. ...
    '12.9.6 9:40 PM (99.226.xxx.54)

    이민호 연기 못한다 하는데 제 눈엔 전혀..
    그리고 그정도 비쥬얼이면 바라만 봐도 좋아요.연기는 잘 하는 류덕환이 하면 되죠뭐^^
    저는 시티헌터때 부터 팬인데 정말 만화에 나오는 사람 같아요.이민호 품에 한번 안겨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저도 낼 모레 마흔 ㅠ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유부녀 아기엄마 말고 미혼 여배우를 캐스팅하지..그럼 이민호도 시청자도 몰입이 더 잘됐을텐데...

  • 31. 걸음이 느려서
    '12.9.6 9:57 PM (121.130.xxx.7)

    ...님 이민호 연기 못하면 저 팬 안합니다. ^ ^
    연기에 대해선 지존이라 인정 받는 중견 배우들도 호불호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던데 아직 어리니 그런 의견 있어도 그러려니 하려구요.

    근데 극중에서 은수도 의대 나와 레지던트 하고 정형외과의사에서 성형외과로 바꾸고
    그런 전문직 여성이니 33인가 34인가 그 정도 나이 잖아요.
    너무 젊은 애들보다 현실성 있다고 생각해요.
    극중 최영은 29이니 극중에서도 연상 연하 커플이고요.

    신의는 제가 알기론 원래 김희선이 여주로 내정되어 있었고 오래 기다렸다고 해요.
    남주 캐스팅이 번번이 무산되고 작가도 송지나로 바뀌면서 원래 시놉과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요.
    남주 이민호로 결정되면서 sbs에서 편성 받았다고 하네요.
    sbs 국장이 이민호 데리고 와야 편성 해준다고 한 기사 전에 봤어요.
    아무래도 이민호 때문에 해외에도 많이 팔리고 그런 효과 있으니 그런가 봅니다.

  • 32. honey
    '12.9.6 10:29 PM (76.111.xxx.138)

    신의 너무 재미있어요.
    신의 화이팅~~~~~~~~~~

  • 33. 걸음이 느려서
    '12.9.6 10:41 PM (121.130.xxx.7)

    어머 허니님 ^^
    월욜에 본방 보고 모입시다 ㅋㅋ

  • 34. Vitali
    '12.9.6 11:43 PM (121.145.xxx.84)

    아..상상만 해도 너무 기쁘네요..걸음이 느려서 님..제작발표회 동영상 보셨어요?
    공민왕이랑 최영의 "임자"에 대한 해석이 달라서 정말 웃기더라구요

    기철이 은수 애정 갈구하고 어쩔수 없이 거기 있는데 최영장군하고 애정신 많이 생기면 정말 행복하겠어요ㅠ

    공민왕 커플도요

  • 35. 걸음이 느려서
    '12.9.6 11:53 PM (121.130.xxx.7)

    류덕환이 박세영한테 평소에 여보 라고 부른다니
    이민호랑 김희선이 진짜? 라고 하니까
    류덕환이 너도 임자 라고 부르잖아

    이민호- 응
    류덕환 - 너는 되고 나는 왜 안돼?

    이거 말씀이지죠?
    저도 이거 보고 엄청 웃었어요.
    덕환이도 넘 귀여워요
    박세영도 이쁘고... 어쩜 이리 다 사랑스러운지

  • 36. 이민호..
    '12.9.7 1:19 AM (218.209.xxx.189)

    정말 그런 눈은..아무나 가질 수 있는 눈이 아니죠. 그 비주얼과 그 눈..그리고 목소리도 좋은 편이에요. 정말 배우로 대성할 거라 생각합니다. 화면만 보고 있어도 그 눈에 빠져듭니다.

    신의 보고 있으면 남편이 이민호 빠..라고 놀립니다. -_-;; 텔레비젼에서 시티헌터 중반에 우연히 접한 후, 이민호에게 반해서 제가 싫어하는 꽃보다 남자까지 다 봤습니다. 오로지 이민호 때문에 볼 수 있었답니다.

  • 37. 걸음이 느려서
    '12.9.7 1:34 AM (121.130.xxx.7)

    이민호..님
    님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 38. 크아~
    '12.9.7 8:42 AM (121.182.xxx.147)

    솔직히 처음보고 채널돌렸는데 언제부턴가 이민호가 가슴에 들어오더군요..
    드라마 자체보다 이민호때매 봅니다.. 아직 어린데도 연기스펫트럼을 넓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기대되는 배우입니다..예전의 조인성을 보느듯한...얼굴되고 연기되는 ㅎㅎ,,

  • 39. 걸음이 느려서
    '12.9.7 4:47 PM (121.130.xxx.7)

    크아~님 반가와요.
    저도 이민호를 애정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연기자로서의 행보가 참 마음에 들어요.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진중하고 묵묵하게 배우로서의 길을 가는 구나 싶어요.
    흔한 오락 프로에도 안나오고 (이건 앞으로는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아직은 본인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 같으니 기다려야죠. 나대지 않는 것도 좋긴해요)
    작품 선택도 크아님 말씀처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싶어요.

    제가 좀 컴맹이라서, 그나마 열심히 하는 게 82댓글 달기와 인터넷 쇼핑 정도거든요.
    그래서 검색하다 마음에 드는 거 있음 이 글에 계속 링크 걸어두려구요.

  • 40. 저두~
    '12.9.7 11:24 PM (121.129.xxx.163)

    민호 연기 너무 좋아요~

    특히 그 눈빛~,,완전 멋져요~

  • 41. 어떠케~
    '12.9.10 8:23 PM (121.145.xxx.84)

    이제 좀만 있으면 하네요..저 디시 안좋아하는데 거기 갤러리에서 기철 웃기게 해놓은 사진
    정말 빵빵 터져요..이민호가 오늘 희선씨 구출해주면 좋겠어요 아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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