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내년에 5세인데, 어디로 보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유치원에 보내게 되면 3년이나 유치원 생활한다 싶어서 좀 그렇고
어린이집 다니면 다른 친구들은 다 유치원 가버리는 거 아닌가 싶고요.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병설의 경우), 비용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요?
아이가 내년에 5세인데, 어디로 보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유치원에 보내게 되면 3년이나 유치원 생활한다 싶어서 좀 그렇고
어린이집 다니면 다른 친구들은 다 유치원 가버리는 거 아닌가 싶고요.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병설의 경우), 비용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요?
어린이집은 복지부 소관의 보육위주.
유치원은 교육부 소관의 유아학교로 교육위주.
위의 두가지가 가장 큰 차이점이죠.
5살 유치원 특히 병설유치원은 권하고 싶지않아요.
저도 보내고있는데 선생님,환경,먹을거리,모든지원등등은 좋지만 5살보내기엔 좀이르지않나 생각되더라구요.생일이 빠른아이라면 괜찮을수도 있겟어요.선생님들도 교육은 잘하시지만 어린이집 같이 잔정같은건 없어보였어요.첨엔 저도 적응이 잘안됐어요.
원비는 3달에 5만원 정도인가그렇고 특성화교육이라해서 종일반아이들 영어,태권도,중국어,과학창의 모두 지원받아 내는돈이라고는 우유값하루에 330원밖에없어요.
저도 내년에 5살되는 여자 아이 때문에 고민인데..
유치원 보낼려고 하니, 웬 애를 3년이나 유치원에 보내야 하나? 유치원가면 학교 시작이고 그야말로 전쟁의 시작인데.. 그래서 유치원은 보내기 싫고, 어린이집 보내려니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0-4세 영아담당어린이집이라서 그런지 너무 아기들과 있는 다는 느낌도 들고.
전업이라서 유치원 보낼바엔 그냥 한해는 집에 데리고 있을까 생각중이여요.
6살부터는 유치원에 보낼것이니 그냥 미술 학원 정도만 보내고 문화센터나 다니고, 집에서 둘이 책이나 보고 1년 놀아볼까? 생각도 들고....그게 안되면 그냥 어린이집 종일반 말고 좀 일찍 끝나는 곳으로 보낼려구요.
5세반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별 차이 없고,
유치원까지도 고려대상에 넣을 수 있다는 선택권이 넓어진 것 뿐이에요.
동네에 있는 원 죽 돌아보고 정하세요.
하지만 어린이집으로 정하면 유치원으로 옮겼을 때 입학금과 체육복값 등을 다시 내야 하죠.
저도 그런 생각으로 5세에.어린이집.보냈습니다
1. 공교롭게도 친구들이.거의 유치원으로 빠지는.사태가 생겼습니다. 아이가.재미없어하더군요
2. 나중에 유치원 알아보니.괜찮은 곳은 자리가.없더군요. 좋은 곳은 그 아이들이 그대로 6세반으로 거의 올라가고 대기자도 많습니다
3. 들어가도 처음에는 힘들어하더군요 이미 다른 아이들 은 서로 친한 상태에서 중간에 끼어들어가는 거잖아요. 어 른들도 힘든 상황이죠.
우리 아이는 규모는 작지만 맘에 드는 곳을 찾아서 다니고 요 다행히 다니는.친구중에.동네친구가 있어서 그나마 괜 찮았습니다. 하지만 수더분한 녀석인데도 힘들어하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때.참.미안해지더라고요 위에 쓰신 말들 다 맞고요 다만 저의 경우에는 이랬다는 점을.말씀드리고 싶어서 길 게 댓글쓰네여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이해해주세요
윗님 글에 동감입니다.
6세반은 5세반 아이들이 그대로 올라와서 원하는 유치원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주변에 그런집도 있구요.
답변들 정말 고맙습니다. 참고가 되네요.
역시 친구들이 문제군요. 더 고민해 봐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853 | 여자들의 셈법 (결혼시...) 23 | ㅁㄴㅇ | 2012/09/23 | 3,907 |
158852 | 갈비집 할아버지의 새사람론! 1 | 기분좋은 저.. | 2012/09/23 | 1,238 |
158851 | 집에 다녀온뒤 울었어요 8 | .... | 2012/09/23 | 3,771 |
158850 | 광고에 블루벨벳 노래가 나와서 2 | .. | 2012/09/23 | 1,021 |
158849 | 남편이 구조조정 당했다고 쓴 사람이에요. 12 | 속이 타 | 2012/09/23 | 5,292 |
158848 | 시어머니 없는 결혼식 시누이 의상 도움요 9 | 결혼식 | 2012/09/23 | 1,821 |
158847 | 외동인데 신랑이 둘째를 갖고 싶어하네요 2 | 행복한영혼 | 2012/09/23 | 1,749 |
158846 | 시판하는 동그랑땡중에서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바랄께요.. 13 | 추석이코앞`.. | 2012/09/23 | 4,339 |
158845 | 해석좀요.. 5 | 김수진 | 2012/09/23 | 904 |
158844 | 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보는줄 아는 남자들 15 | ... | 2012/09/23 | 8,534 |
158843 | 박근혜씨 내일 기자회견 과거사 사과키로 22 | 진홍주 | 2012/09/23 | 2,675 |
158842 | 분따 2 | 분따 | 2012/09/23 | 2,051 |
158841 | 우리남편은 첫사랑에 대한 환상이 없어요 2 | 첫사랑 | 2012/09/23 | 2,188 |
158840 | 내가 첫사랑이였을오빠 3 | 처음 | 2012/09/23 | 2,107 |
158839 | 박근혜의 집주인전세대출 안에 대해... 황당 그 자체 10 | 기막혀 | 2012/09/23 | 2,774 |
158838 | 내일 사과하는다는 박근혜후본임게. 2 | .. | 2012/09/23 | 1,444 |
158837 | 냉동실 8개월된 조기 먹어도 될까요? 12 | 냉장고정리 | 2012/09/23 | 4,637 |
158836 | 새댁인데요. 이거 서운해 할일 맞죠? 75 | ggg | 2012/09/23 | 21,101 |
158835 | 약 알러지 있는분 있으신가요? 8 | 여니 | 2012/09/23 | 6,356 |
158834 | 붕어찜을 먹었는데 뼈가 억세서 1 | ... | 2012/09/23 | 1,937 |
158833 | 원글은 내립니다. 28 | 고민 | 2012/09/23 | 4,418 |
158832 | 며느리 생활 20년. 6 | dooris.. | 2012/09/23 | 3,034 |
158831 | 여기 계신 남자분들 첫사랑 만나보신 분들 많으세요? 1 | 첫사랑 | 2012/09/23 | 1,639 |
158830 | 추억의 미드- 블루문특급, 레밍턴스틸, 트윈픽스 좋아라들 하셨어.. 25 | 추억의 미드.. | 2012/09/23 | 2,890 |
158829 | 정부가 달라지면 내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줄까. 1 | ㅇㄹㅇㅁㄹ | 2012/09/23 | 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