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핸폰 언제부터 사줘야할까요?

마마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2-09-05 01:25:14

요즘애들 일찍 소유하던데...

울아이는 초3인데 아직도 없어요.

핸폰 가지면 게임이나 종일 할까 걱정되는것도 있고,

아이가 그리 친구가 많은게 아니라 사귐에 있어 핸폰이 꼭 필요해 보이지도않고,

제가 전업이라 아직은 아이의 동선이(학교 학원) 뻔하니(딴데로 안샘)  그점이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고해서요..

그런데 아이는 물론 핸폰 사달라고 하죠.

반애들 모두 가지고 있고 나만 없다고...

시댁모임에 갔을때 시누아이, 동서아이.. 다 울애보다 어린데

핸폰갖고 울애한테 이런기능있다~라며 자랑해보이고, (더구나 스맛폰)

울아이는 그걸 그냥 쳐다만 보고있는 걸 제가 보게되었는데...좀 쨘하더라구요..

몇년을 미루다가 4학년되면 꼭 사주마~~ 그러긴했는데..

4학년엔 정말 사주긴할꺼에요.

다른 애들은 몇살에 핸폰 가지게되었는지 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내년에 사줄때...스맛폰으로 사줘야할까요?

그냥 보통폰으로 사주면 후회하게 될까요?

IP : 180.182.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5 1:26 AM (211.246.xxx.210) - 삭제된댓글

    절대사주지 마세요 좋은것 하나없어요 최대한 미루심히

  • 2. 열 살 조카가
    '12.9.5 1:27 AM (99.226.xxx.5)

    선물로 스마트폰 받았다고 자랑해서 기겁했습니다.
    말로는 올케가 아이랑 같이 쓴다고 하던데, 저랑 하루 자는데, 아예 안고 자더라구요.
    큰일이구나...싶던데요. 될수록 늦게 사주시는게 낫지 싶네요.

  • 3. 둥이맘
    '12.9.5 9:10 AM (211.234.xxx.160)

    저 초2에 사줬는데 관리가 안되요
    어디뒀는지도 모르고 들고다니지도 않아요ㅠ
    그냥 돈만내고있어요 ㅠ
    되도록 미루심이ᆢ

  • 4. 아이팟
    '12.9.5 10:02 AM (203.251.xxx.252)

    저희아이도 초3인데 핸드폰 없어요...대신 친구들 모였을때 제가 아이팟 잠깐 빌려줘요
    그럼 친구들한테 "나는 아이팟이자..."이러면 친구들도 "어...있구나 " 하면서 같이 게임해요...
    친구들 다 게임하는데 혼자 있는거 보면 좀 안됬고
    잠깐씩 할때 빌려주면 그걸로 위안을 삼더라구요...ㅋㅋ
    아직 단순해서 그런가...

  • 5. ....
    '12.9.5 10:17 AM (112.121.xxx.214)

    초3때, 친구들 다 핸폰있다고 자기도 사달라고 엄청 졸랐어요.
    우리애는 학교가 10분 거리이고..집이 주택이라 집에 오는 길에 혼자일때가 많아 필요성을 느꼈죠..
    그러다 3학년 말에 영어학원 다니는 조건으로 사줬는데..한달만에 잃어버렸어요..
    다행히 중고 스마트폰에 선불요금제라 위약금 같은건 없었어요..
    반년 정도 버티다 아무래도 제가 불편해서 폴더폰으로 어린이요금제로 해서 개통해줬는데
    3개월만에 떨어뜨려서 액정 나갔네요...
    액정 수리비 비싸다니깐 그럼 이제 문자 안하고 전화 걸고 받기만 하면 된대요..ㅠㅠ

    4학년에 사주면 무난하죠.....
    그런데 애들이 생각보다 핸폰 챙겨 다니는게 귀찮다는걸 몰라요..
    자기가 원할때만 갖고 다니는게 아니라 어디 가든 항상 챙겨야 하잖아요.
    막상 챙겨서 들고 나갔는데 전화 한통 안할때도 많고.
    어디 뒀는지 모를때도 많고, 쓸려고 보니 배터리 충전 안되어 있을때도 많고.
    처음부터 스맛폰 사주시지 말고, 처음에 저렴한 폴더로 핸폰 관리 하는거 습관 되면 나중에 바꿔주심이...

  • 6. 무명
    '12.9.5 11:29 AM (211.246.xxx.119)

    저도 언제 사줘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친척모임 갔다가 중3짜리 조카도 핸드폰 없는 것 보고 다시 맘을 다잡았어요. 그 집은 어렸을때 남들 다 있는 닌텐도 없더니 이젠 핸드폰도 없더라구요. 공부는 강남서 전교권이고. 저도 가능하면 안사주려구요. ㅎㅎ

  • 7. **
    '12.9.5 12:02 PM (121.146.xxx.157)

    저희아이도 초3
    초등6학년 겨울방학때 사주기로 약속했어요..

    최대한 미루는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36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2,869
152335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633
152334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234
152333 안타까운 주인공 5 친구엄마 2012/09/08 2,399
152332 비맞고 들어와 7 파란 대문 2012/09/08 2,092
152331 비올걸 몸이 먼저 알아차려요 5 몸이 기상청.. 2012/09/08 1,966
152330 인터넷 접속시, 끊임없이 뜨는 광고 어찌해야 할까요? 1 컴맹주부 2012/09/08 2,630
152329 카페에 빠진 남편 7 내가 미쳐 2012/09/08 3,684
152328 청소기도 수명이 있을까요? 1 흐르는강물처.. 2012/09/08 1,892
152327 비오니까 짜파게티 먹고싶어용~ 4 한마디 2012/09/08 1,468
152326 mbc스페셜에 아이큐 210 천재 인분 나왔는데 보셨나요? 6 ... 2012/09/08 4,489
152325 건물주인이 동네 폐지줍고 있어요 6 진홍주 2012/09/08 4,393
152324 쑥개떡 반죽으로 송편 만들어도 될까요? 5 쑥개떡 2012/09/08 1,682
152323 응답하라 출연진이 다 나올만한 토크쇼 9 ㅠㅠ 2012/09/08 3,193
152322 같은 여자라도 박근혜는 아니죠 10 대선 2012/09/08 1,364
152321 케익 좋아하시는 분들 아지트 하나씩 대 주세요. 6 .. 2012/09/08 2,553
152320 차홍의 헤어 섀도우(?)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5 꿈동산 2012/09/08 5,074
152319 발톱빠지는꿈 안좋은건가요? ........ 2012/09/08 4,682
152318 슈스케..제대로 낚였네요... 4 에이.. 2012/09/08 3,429
152317 태진아 송대관 그만좀 나왔으면.. 2 ㅎㅀㅀ 2012/09/08 2,724
152316 BBBBBB 2 시원함 2012/09/08 1,110
152315 어휴 ....고쇼... 7 ... 2012/09/08 3,761
152314 친손주, 외손주 차별하는 경우 어떻게 해야될까요? 128 .... 2012/09/08 21,180
152313 윗집이 벌써 2시간넘게 쿵쿵... 1 윗집이 쿵쿵.. 2012/09/08 1,406
152312 치유하기 좋은 여행지가 어딜까요 13 san 2012/09/08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