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앉았다 일어서면 눈앞이 캄캄하다네요~~

속상맘 조회수 : 4,341
작성일 : 2012-09-04 23:04:06
중2아들아이가 얼마전부터 앉았다 일어서면 눈앞이 캄캄하다고 그러네요.
학교에서 봄에 건강검진을 했을때 빈혈검사도 했었는데 정상으로 나왔었어요.그런데 이유가 뭘까요~ㅠㅠ
물론 병원에 꼭 데려가봐야겠지만 그전에 너무 속상하고 또 궁금해서 82님들께 먼저 여쭤보네요.
참고로 아이는 176cm에 69kg에요.
밥도 잘 먹구요,잠도 잘 자는편이에요.
아....
이유가 뭘까요..
어제도 차에서 내리면서 으아~눈앞이 캄캄해요~==;;
이러네요.물론 잠시잠깐의 증상이지만 너무 걱정이 많이 됩니다.







82님들중에서 식구나 자녀분
IP : 125.177.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9.4 11:06 PM (182.215.xxx.204)

    기립성 뭐라더라.. 암튼..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제가 심한 저혈압인데 자주 그래요...
    앉았다 일어날 때는 거의 늘 그렇구요
    의자보다는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더 그렇죠...
    병원에서는 이런 이야기 하면 뭐 당연하다는 식이더라구요-,-

  • 2. 파리요리
    '12.9.4 11:06 PM (58.125.xxx.195)

    저도 성장기때 그랬고 지금도 약간 그런데 그게 갑자기 일어나면 앞이 안보이고 어지럽죠
    차차 나아질거에요
    그게 성장이 다되서도 지속되거나 기절까지 간다면 위험하겠지만 아직 큰 문제는 아닐듯 싶네요

  • 3. 저도
    '12.9.4 11:07 PM (121.135.xxx.43)

    그런데 저혈압이거든요..
    전 그래서 그런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궁금하네요

  • 4. 원글맘
    '12.9.4 11:08 PM (125.177.xxx.76)

    스마트폰작성이라 쓰다가 에러가 났네요..ㅠㅠ
    ...
    82님들 자녀중 저희아이와 비슷한 증상으로 호전된 경우가 있는지..이유는 뭔지 도움이 될만한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 5. ...
    '12.9.4 11:11 PM (119.67.xxx.202)

    176에 69인데 영양부족일까요...
    체격은 부럽네요.
    울 아인 150도 안되는뎅... 중1

  • 6. ...
    '12.9.4 11:11 PM (1.244.xxx.166)

    산모도아니고 남자아이가 그런다면 한번쯤 검사받아봐도 될것같아요

  • 7. ..
    '12.9.4 11:12 PM (1.225.xxx.28)

    날 좋아서 바다도 간다면 잠자리채 가지고 화진포도 가세요. 애들이 물고기 잡는 재미도 쏠쏠해요

  • 8. 파리요리
    '12.9.4 11:13 PM (58.125.xxx.195)

    영양부족아니구요
    성장기때 그럴 수 있는거에요
    저도 그랬구요

  • 9. ㅣㅣㅣㅣ
    '12.9.4 11:15 PM (211.234.xxx.206)

    빨리 병원에가세요 좀큰병원으로 커가는자식이더군다나눈이그렇다면.

  • 10. 원글이
    '12.9.4 11:16 PM (125.177.xxx.76)

    검사를 받아보러 병원엘 가야겠네요.
    엄청 잘 먹기때문에 아마 영양부족은 아닐것 같아요.
    고기도 좋아해서 닭고기,소고기,돼지고기 반찬을 자주 먹는편인데다,유제품과 과일들도 거의 다 잘 먹거든요.
    저혈압일까요...?ㅠㅠ
    아...
    별문제가 없어야할텐데 걱정이 커요..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1. 음...
    '12.9.4 11:17 PM (114.201.xxx.214)

    제가 예전에 기립성 저혈압이었는데 딱 이랬어요
    의사 말로는 천천히 일어나라고....
    그리고 병원 좀 큰데로 얼른 가보세요

  • 12. ...
    '12.9.4 11:19 PM (203.228.xxx.32)

    아랫 눈꺼풀 까뒤집어 봐서 어머니보다 허여무레 하다면 빈혈일 가능성이 높아요.

  • 13. 파리요리
    '12.9.4 11:22 PM (58.125.xxx.195)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크지 빈혈은 아닐거에요
    빈혈은 가만히 있어도 어지러운거니까

  • 14. ....
    '12.9.4 11:29 PM (211.234.xxx.33)

    저옛날에자주그랬어요
    눈앞까메지고노랗게뜨기도하고
    빈혈수치가낮지만나쁘진않더라구했었구요
    혈압또한낮지만정상치라고하더라구요
    그냥살았어요
    근데아줌마가되어보고아이키워보니
    영양제를그때먹어줬어야했구나생각했어요
    종합비타민하나먹이시구요
    혹시수치가정상제일하위쪽이면
    철분제먹이면서칼슘같이먹이세요
    지금폭풍성장기라칼슘이필요할거예요
    칼슘은특히성장기에만저장이된다고하는소리들어서
    전칼슘은꼭먹이고있어요

  • 15. 흠...
    '12.9.4 11:52 PM (125.185.xxx.180)

    제가 어릴때 좀 오래서있으면 어지러워 쓰러졌던 적이 몇번있어요.
    혈압은 정상이었구요.

    의사샘이 혈액순환이 좀 안되는것 같다고 운동하라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괜찮다가 특정시간 (오후4~5시)엔 특히 그 증상이 더 심해요(그때 혈압재보면 저혈압이죠)
    일어날때 핑돌때는 좀 있으면 괜찮아지니 천천히 일어나라 하세요.

  • 16. 기립성저혈압이구요
    '12.9.5 12:04 AM (223.62.xxx.43)

    저도 가끔 그래요.
    나이 마흔 넘었구만, 심할 땐 어지러워서 비틀대기도 ㅜ.ㅜ
    병원가서 검진해도 이건 안집혀요.
    건강검진시 혈압 지극히 정상이거든요.
    오히려 의사샘 운동처방 하시던데, 운동부족이라구.

  • 17. 기립성저혈압이에요
    '12.9.5 1:07 AM (112.151.xxx.228)

    제가 그랬어요. 키 171cm인데 의사쌤 말로 팔다리 길이가 길어서,
    심장에 펌프질한게 한번에 머리끝까지 갔다가 와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서 그런거라고.
    전 손발저림 증상까지 있어서 온갖 병원을 다 다니고,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까지 받아봤는데
    다들 헛소리만 하고, 입원도 하고 그랬는데, 동네 신경외과에서 딱 집어주더라구요.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 심장의 펌프질이 좀 약한 탓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 모든게 건강과는 전~~혀 상관없다는 거... 걱정하실 필요 없으세요!
    약, 검사 이런거 다 필요없고 운동하면 혈액순환 잘되서 금방 돌아온답니다.
    요즘 애들 운동량 적고 컴퓨터 앞에 많이 앉아있고 해서 증상이 더 잘 나타나요.
    제가 그랬거든요..ㅋ 한참 시험기간에 더 그랬고..
    암튼 의사쌤 처방대로 수영을 다녔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낫던데요.
    울 엄마가 다 키운 딸 병명도 모른채 아파서 속 졸이시던거 생각나네요.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전 지금도 한번씩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운동부족인가보다 해요.
    실제로 운동 열심히하면 그런 증상 다시 싹 없어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59 영재교육 설명회, 초3아이,엄마에게 도움이 될까요? -- 2012/09/27 1,160
160658 언제나 바뀔려나? 1 속터져 2012/09/27 1,222
160657 clear speech 좌절이예요 2012/09/27 1,217
160656 어이없는 성폭행(?) 동영상 17 웃겨요 2012/09/27 7,346
160655 으악 ㅠㅠ 3 ..... 2012/09/27 1,457
160654 곽노현, 추석은 교도소에서 보낸답니다. 20 ㅎㅎㅎ 2012/09/27 3,017
160653 떠나는 곽노현.. ㅡㅡㅡㅡㅡ 2012/09/27 1,370
160652 삼성의료원 힘들게 진료보러 가는데 임상강사(맨끝)한테 진료봐도 .. 7 큰맘먹고가는.. 2012/09/27 3,228
160651 내딸 왔는데 남의 딸 안보내주는 시댁 27 명절시러 2012/09/27 11,572
160650 40세 미혼남자 추석선물이요 3 .. 2012/09/27 1,668
160649 나꼽수웃겨서리...ㅋㅋ 2 ... 2012/09/27 2,281
160648 (아이성향)어떤 아이가 좋은대학 가게될까요? 20 성실 뺀질 2012/09/27 3,389
160647 장하성 얼굴 보셨어요? 4 장하성 2012/09/27 2,891
160646 고향 가는 표를 못 구했어요. 2012/09/27 1,191
160645 아--명절이 또 오는군요. 1 며느리 2012/09/27 1,372
160644 드럼세탁기 이불털기 기능 유용한가요?(이불 털지 마세요!) 1 드럼세탁기 2012/09/27 19,435
160643 박정희의 죽여주는 인기! 4 학수고대 2012/09/27 1,464
160642 한의원에서 피부관리 받는거 시작했어요. 25 한방 2012/09/27 5,794
160641 영화,점쟁이들은 어떤가요? 또 부탁드려.. 2012/09/27 1,342
160640 새누리당 눈에 가시가 되면 모두 유죄 2 곽노현 2012/09/27 1,396
160639 껍질째 냉동된 꼬막 요리되나요? ..... 2012/09/27 2,413
160638 성추행 당했던 거, 부모님께 이야기 하셨어요? 안 하는게 낫겠죠.. 14 ,,,, 2012/09/27 4,500
160637 싸이 의견 별이별이 2012/09/27 1,595
160636 구창환 새눌 위원.. 5 알바대장 2012/09/27 1,530
160635 레이저토닝이나 아이피엘 오늘받으면 추석전에 진정될까요? 4 2012/09/27 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