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차를 제 명의로... 문제가 클까요?

에고.. 머리야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2-09-04 18:08:14
남편이 자동차회사에 다니는 관계로 언니에게 직원명의(실은 남편과저공동명의) 차를 구입해줬어요. 저희차랑과둘다 suv최고급형이에요.
원래 1년이 지나서 명의이전이 가능한데 또 등록비가 드니까 언니가 당분간 그대로 두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도 별생각 없이 그러라했구요. 2008년경이에요.
문제는 보험도 제명의고.. 저는 최저요율이예요.
작년부터 언니가 작은 사고들을 여러번 내는 거예요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작년 보험료부터 적용이 된 듯하구요.
담달이 보험만기인데 500만원가량 언니의 손실이 있어서 앞으로 3년동안 보험료에 영향이 있을거라네요.
제가 한두번 사고 났다할때 농담비슷하게 이전하라고 했는데..알겠다고만 하고.
가끔 자동차세나 위반딱지 기한내에 안내는 것도 좀 짜증나구요.
그렇다고 언니가 개념없는 사람은 아닌데 워낙 바쁘다 보니 깜빡해요 ㅠ
제가 성격상 대놓고 이전하란 말도 못하겠고...
제가 거의3000cc급 차량 두대를 소유하고 있는 건데 .
제 명의여서 불이익이 많을까요?
남편 자동차회사에 다니니 가까운 가족들이 차 사달라고 부탁하니 이런 문제들이 자꾸 생기네요ㅠ
IP : 115.137.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6:11 PM (222.121.xxx.183)

    워낙 바쁘다 보니 깜빡하는게 개념없는거예요..
    남편이 자동차 회사에 다니면 계속 그런 부탁 받으실텐데 계속 그러실 수는 없잖아요..
    사고나서 자동차보험 할증 올라가면 3년치까지 다 낸다는 조건으로 다음엔 차 사는 부탁 들어주세요..

  • 2. 코스코
    '12.9.4 6:19 PM (61.82.xxx.145)

    남편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당장 명의바꾸세요
    지금에야 남편이 그냥 착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만약에라도 남편이랑 싸움이라도 생긴다면 그렇게 친정 식구들을 위해서 해준것들이 생각나지 않겠어요?
    남편에게 흠잡힐짓을 왜 하세요
    사고로 보험 올르느거 본인이 타고 다니는 차와 남편의 차에도 불이익이 있는것은 아닌지 알아보세요
    분명히 있을겁니다

  • 3.
    '12.9.4 6:21 PM (211.246.xxx.2)

    차를 동생 명의로 산거부터가 개념 없는거예요
    명의 이전하자고 할때 좀 더 그냥 두자고 했다면서요
    작정하고 덤빈거네요. 얼마나 좋아요. 본인은 신경쓸게 하나도 없으니

  • 4. 이럴수가ㅡㅡ
    '12.9.4 6:22 PM (112.223.xxx.172)

    근데 차 사달라고 부탁할 때요,
    그냥 좀 빨리 뽑아달라는 부탁 아닌가요?
    명의도 해달라는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잘 이해가.,

  • 5. 직원명의로 사면
    '12.9.4 6:27 PM (119.192.xxx.5)

    직원할인이 돼서 그럴 거에요..
    저희도 아버님 차 남편 명의로 사드렸었어요..

  • 6. 저희가 그래요
    '12.9.4 8:41 PM (14.32.xxx.223)

    아가씨가 보험료 비싸다고 오빠이름으로 보험을 들렀는데 어휴 ...소소하게 사고내고... 자차로 차 수리도 했더랬죠. 아가씨 보험료 아낀것보다도 우리 보험료 오른값이 더 많아요. 게다사 시고는 3년 적용이래서 힌동안 계속 내야할듯요. .. 보험이라 다 분리하세요 .인명사고나면... 골치아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051 한경희 광파오븐 써보신분 좋은가요? 5 지름신 2012/09/07 2,725
152050 싸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반도체 회사 1 ... 2012/09/07 3,365
152049 아이패드 액정 깨진 위에 필름 붙여 써도 될까요? 3 아 내돈 ㅜ.. 2012/09/07 1,977
152048 지금속초가고있는데... 5 속초 2012/09/07 1,510
152047 퇴직후 금은방 5 은행잎 2012/09/07 2,492
152046 1년된 실온보관 양주 먹어도 되나요? 4 쥬디 아보트.. 2012/09/07 4,800
152045 선택의 기로 1 진심으로 2012/09/07 1,556
152044 명절되가니 슬그머니 카톡으로 동서가 왔다갔네요. 60 ... 2012/09/07 19,946
152043 어제 3편의 꿈을 꾸었는데요~ 궁금 2012/09/07 1,033
152042 스마트폰요금제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9/07 1,420
152041 오래오래 기억나는 신기한 꿈 몽몽 2012/09/07 1,368
152040 집보러 올 때 2 세입자는 뭔.. 2012/09/07 2,564
152039 고쇼가 기다려지다니..이런! 6 고쇼 2012/09/07 2,867
152038 서인국 땜시 아무것도 몬하겠네요. 후덜덜..... 16 윤제야..... 2012/09/07 4,321
152037 일산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7 일산으로 이.. 2012/09/07 3,404
152036 운현초,재동초,교동초 같은 종로구 학교 보내는 분 계신가요? 1 고민맘 2012/09/07 2,577
152035 피에타는 cgv에서 상영안하나요? 3 .. 2012/09/07 2,555
152034 모르는 사람이 카톡 보낼수 있어요? 5 카톡 2012/09/07 24,557
152033 철수 삼각관계 아니었어요? 4 .... 2012/09/07 2,189
152032 먹을때 소리내서 먹는다는데요. 26 먹을때 2012/09/07 5,214
152031 여성비하는 82쿡에서 하면 안되는거 맞죠? 근데 이 여자는 좀 .. 4 호박덩쿨 2012/09/07 1,985
152030 불씨 당긴 안철수…불법사찰 논란 다시 타오를까 세우실 2012/09/07 1,492
152029 박근혜 "개인 대화를 이렇게 확대해석, 이해 안가" 23 징글징글 2012/09/07 3,429
152028 오랜만에 애들 시켜줄려구요. 7 피자 2012/09/07 2,162
152027 응답하라 1997과 골든타임의 사투리 20 네이티브스피.. 2012/09/07 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