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생채 맛의 비법은 뭘까요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2-08-30 11:27:20
검색해보거나 음식잘 하는 블로그 들어가봐도 생채에 넣는 양념 뻔해요.
그런데 제가 하면 맛이 안나요. 넣는 양념의 양이 틀린것도 아니구요.
예전 그 엄마가 버무려준 생채맛이 안나네요.
혹시 생채 맛있게 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검색해서 나오는 뻔하게 넣는 양념말고, 이거를 넣으면 맛있다라는..

새우젓 넣어도 맛있나요?
IP : 58.151.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리
    '12.8.30 11:29 AM (221.155.xxx.88)

    저도 엄마 손맛은 못 따라가겠던데
    일단 무를 가늘게 썰어 즙이 풍부하게 나오게 하고
    양념도 좀 진하다 싶게 넉넉하게 넣어야 하나봐요.
    무엇보다 무가 맛있어야 해요.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요.

  • 2. 겨울무가 정답일걸요
    '12.8.30 11:34 AM (182.219.xxx.131)

    옴마한테 생채맛이 별로라그랬더니
    여름무는 방법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 3. 무생채점뭉가
    '12.8.30 11:46 AM (210.216.xxx.182)

    무를 꽉짜지마시고 액젓 슬쩍만 넣으시고 매실청
    소금 양파 마늘 식초넣고 무치세요
    전 마지막에 참기름을 조금 넣는데요 날냄새가 가시고 맛이 어우러져요 식초넣는 음식엔 참기름 넣지말라고 하긴하지만 이게더맛있어요

  • 4. YJS
    '12.8.30 11:50 AM (211.117.xxx.97)

    액젓을 꼭 넣어야 되요.
    전 주로 멸치액젓 넣어요. 완전 맛나게 되던데요

  • 5.
    '12.8.30 11:56 AM (175.223.xxx.210)

    무 자체가 달고 맛있어야 맛난거같아요 식당서는 다시* 넣어서 맛나게 한다는집도 있고요

  • 6. 가을무..
    '12.8.30 12:03 PM (218.234.xxx.76)

    여름 무 자체가 맛 없어요.. 시원한 단 맛 없음..

    그리고 이리저리 요리 레시피 찾아보니.. 결국 맛있으려면 설탕을 한숟가락 뙇!

  • 7.
    '12.8.30 12:23 PM (1.231.xxx.63)

    저 아는 분이 나물 반찬 정말 맛있게 하시거든요
    어떻게 하냐 물어 보면
    미원이랑 맛소금 살짝 넣는다고 하시더라구요..
    티도 안나요.

  • 8. ..
    '12.8.30 12:27 PM (112.167.xxx.232)

    저도 우선 맛난 무를 일등으로.
    무가 맛있어야 기본 양념으로도 충분히 맛나요.
    이등은 고춧가루.
    무생채는 기본적으로 무를 고춧가루에 무친거라
    시원 달달 매콤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무도, 고춧가루도 기본적으로 시원, 달달, 매콤한 맛이 있거든요.
    그 맛이 잘 어우러져야 맛있어요.
    거기에 소금이나 액젓으로 간하고 파나 마늘, 깨소금 들어가고 설탕도 약간.

  • 9. 소심이
    '12.8.30 1:03 PM (112.149.xxx.182)

    양념 들어가는 순서가 맛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 무는 맛이 없지요. 채썬후에 설탕을 먼저 넣고 좀 지난후에 양념하세요. 개인적으로 생채는 상큼하게 먹는걸 선호해서 양념 많이 안하고 고춧가루 소금 파마늘만 넣고해요. 설탕 먼저 넣는게 포인트에요

  • 10. 부끄
    '12.8.30 1:10 PM (125.140.xxx.57)

    제 무생채 먹어 본 모든 사람들이
    정말 맛있단 말 많이 하는데요

    첫째는 무가 제철이어야 하지만
    둘째는 적어도 바람이 들면 안되고요.

    전 오직 소금으로만 간을 하고
    마늘도 안 넣어요(다른 모든 음식에 마늘 넉넉하게 씁니다)
    혹시 새콤달콤을 좋아하신다면 소금으로만 간을 해 보세요.
    소금, 설탕+올리고당 살짝, 고추가루, 식초 마지막에 통깨와 참기름 추가
    이거면 깔끔한 무생채가 됩니다.
    시누남편과 남편으로부터 특화 식당 해도 되겠단 말 들어요 홍홍홍

  • 11. 저의
    '12.8.30 2:25 PM (14.43.xxx.161)

    비결은..
    일단 무를 가늘게 썰어 소금에 적당히절여요.
    씻어 물 뺀 무에 고춧가루,깨,참기름,매실액이나 설탕, 식초 약간,액젓 약간 넣어요.
    여기에 저는 고추장을 작은 스푼 정도 넣습니다.
    조물락거려주면 아주 맛난 무생채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61 딱부러지게 말하는 이분 사랑합니다. .. 2012/09/20 1,962
157660 직장을 가져야만 하는 사주가 따로 있나요? 3 햄볶고시퍼라.. 2012/09/20 3,395
157659 쿠키 만들때 중력분 써도 되나요? 3 쿠키 2012/09/20 1,898
157658 아니 왜 이렇게 대놓고 알바인 글이 많죠? ... 2012/09/20 1,609
157657 회사와 개인 실비보험료 신청중 어디로 할까요? 7 날개 2012/09/20 1,756
157656 공구까페 믿을만 한가요? 2 .. 2012/09/20 1,790
157655 레고 스톱모션 영상! 일잔 기울이는 레고들 ㅋㅋ 너무 귀여웡 3 issuey.. 2012/09/20 2,025
157654 일산 관훈하우스(관훈일식) 어떤가요? 4 저.. 2012/09/20 3,105
157653 기러기 가족이라고 꼭 아빠만 희생자인건 절대 아닙니다 10 홍시 2012/09/20 4,323
157652 (절박)핸드폰 녹음방법 좀 가르쳐주시면 좋겠는데요, 3 휴우ㅜㅜ 2012/09/20 9,067
157651 카지노 도배 또 시작이네요 1 점 둘 2012/09/20 1,548
157650 명절에 시댁 가기가 싫어요(아이가 발달지연이예요..) 7 ... 2012/09/20 4,771
157649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가 헷갈리게 해요. 93 반하지 않았.. 2012/09/20 21,684
157648 네비게이션,,후방카메라 추천이요 ! 2 금은동 2012/09/20 2,676
157647 집에서 운동할때, 싸이클이랑 스탭퍼말고 괜찮은 것 없을까요? 7 다이어트 2012/09/20 3,075
157646 올리브데코 아네스주니어침대 쓰시는 분!!! 좋은가요? 가구 2012/09/20 2,265
157645 가계부 절약 팁 공유해요 ^^ 다니엘허니 2012/09/20 2,892
157644 추석날 시어머니 혼자 두고 처가 가기 싫다는 남편 50 속상해 2012/09/20 13,454
157643 강용석이 경기고등학교 다닐때 9 ... 2012/09/20 4,875
157642 용인으로 이사 갈려구합니다. 3 이사 2012/09/20 2,310
157641 친구네 재건축 하는거 보니까 달랑 세평 느는건데 3억 내야 된다.. 10 제친구 2012/09/20 4,501
157640 전공하지 않은 엄마가 피아노 가르치는 거 어떨까요? 3 피아노 2012/09/20 2,576
157639 60대 남자분 화장품 어떤게 좋을까요? 1 선물고민 2012/09/20 4,438
157638 골수 경상도 50대 아주머니들을 만나고 9 대선 2012/09/20 3,310
157637 요즘 문득 궁금한 그 분 전여옥씨 4 모카 2012/09/20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