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가게에서 사기당했어요.

ㅇㅇ 조회수 : 4,083
작성일 : 2012-08-30 11:10:17

지난 일요일날 휴대폰케이스하나 바꿀려고 예전에 구입한 대리점에 들렀어요.

 

사장님이 하두 말이 번지르한 스타일이라, 맘에는 안들지만, 그때 휴대폰구입하고

 

케이스는 언제든지 새거로 (고무로 된거 있잖아요) 바꿔준다고 해서 갔는데,,

 

저흴 보더니,,,마침!!! 잘오셨다면서...

 

핸드폰 바꾸라고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하는거에요.

 

 

할부금도 끝나지 않았고 안된다 했는데,,(그리고 전 휴대폰 최신기기..뭐 이런거에 관심없어요.)

 

위약금 33만원인가 다 물어주고,,노트 97만원 3년 할부로 매달 5만얼마씩 나가는걸로

 

구입하고 말았죠.

 

사실 전에 쓰던건 7만원대 나가고 있었거든요.

 

인터넷 사용량이나 비교해 봐도 별 손해날거 없다싶어서 신랑이 바꾸라고 또 부추기고 그래서 했는데,,

 

무슨,,,휴지한박스랑 냄비랑,,,사은품을 한 너댓개 챙겨주고 휴대폰 케이스도 신랑꺼까지 막 챙겨주는거에요.

 

원래 그런건가 아님...자기한테 뭐가 많이 남아서 그런가...이상하게 이것저것 말도 안했는데 많이 챙겨주시길래

 

저희야 뭐 고마운 마음으로 다 챙겨받아가지고 왔어요.

 

근데 어제 신랑이 회사에서 전하가 왔어요...제 예전 휴대폰을 어제 저녁에 반납하러 가기로 했는데,,, 가지마라고,,

 

우리 사기 당했다면서...가서 환불하고 다른데가서 하자는거에요.

 

다짜고짜 뭔말이냐고 했는데,,,

 

삼성노트(제가 이름을 잘..;;; )지금 20만원대에 팔리고있대요. 직원들이 가격을 듣더니 난리났다고,,

 

그래서 신랑이 인터넷검색해보니 나온지 6개월도 더 된거라네요.

 

그걸 90만원대 팔았으니..

 

안그래도 갤3인가?? 그거 할려고 했더니...사모님..어쩌고 저쩌고 번지르르 얘기하면서 노트하라고 자꾸 꼬시는거에요.

 

신랑이 괘심하다면서 어제 전화를 하고 환불하러 오늘간다고 했는데,,,

 

신랑도 지금 많이 흥분해있고,,그 휴대폰 가게 사장님도 한덩치에 무슨...조폭같이 생겼는데,,,ㅠㅠ

 

뭔일 날까 걱정이에요.

 

좀 깎아주시면 그냥 그대로 사용하는것도 좋을거 같은데,,,,,

 

여러분이랑 어쩌시겠어요?? 너무 불안합니다.ㅠ

IP : 114.201.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11:19 AM (118.219.xxx.126)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순진하셔서 ㅋㅋㅋ
    그냥 싸울필요없구요 14일 이내니가 통화품질이 불량이라고 핑계되면서 취소하면돼요 14일이내에 통화품질이상이면 취소가능하거든요 얼른 취소하시구요 지금은 별로 싼게 없고 뽐뿌사이트가서 계속 지켜보시다가 사람들 댓글 200개정도 달린글클릭하셔서 댓글보면 사람들이 좋은가격이라고 그러고 산다는 사람많으면 사시면 돼요 근데 지금은 좋은게 별로 없구요 좀있으면 생길거예요

  • 2. ...........
    '12.8.30 11:21 AM (118.219.xxx.126)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ppomppu2 요기가서 잘 살펴보세요

  • 3. ..
    '12.8.30 11:21 AM (119.71.xxx.108)

    노트가 19만원에 나왔던건 맞아요.. 그런데 어제 오후2시부로 모든정책 없어졌어요..지금은 싸게 살수있는곳 없어요. 그냥 취소하시고 다음 정책 풀릴때까지 기다리시는수 밖에 없네요.

  • 4. 원글
    '12.8.30 11:28 AM (114.201.xxx.75)

    문제는 매번 휴대폰지원 정책이 너무 바뀌니까,, 헷깔려요.. 요금제도 위약금 할부금...이런거 뭐 혼자 계산기두들기면서 이렇거든요..이래가지고 이렇고,,하도 다다다다...얘길하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신랑까지도 속았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여튼 댓글들 감사드리고요... 일단 취소하는게 맞는거죠???

  • 5.
    '12.8.30 11:30 AM (210.216.xxx.182)

    호객님 되셨군요 저같음 조폭이고 뭐고 증거 가져가서 난리칠거같아요 저 저번주에 뽐뿌에서 갤노트
    할부원금 12만원짜리 62000요금제 3개월사용하고
    34000요금제 부가세 포함 38000원 24개월약정
    위약금 150000만원조건으로 구입했어요
    번호이동 조건으로요 계약철회하세요
    동네장사 이렇게하실거예요? 이러면서요

  • 6. ...
    '12.8.30 11:40 AM (220.77.xxx.34)

    사기가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는 가격정책이 다르다고 합니다.
    온라인 가격 들고 대리점 가지 마세요.

  • 7. 원글
    '12.8.30 11:40 AM (114.201.xxx.75)

    온오프가 설사 다르다 쳐도 30,40만원씩 차이가 나나요???

  • 8. 원글
    '12.8.30 11:42 AM (114.201.xxx.75)

    .........................님 감사합니다. 뿜뿌라는데가 있었네요. 요즘엔 정보를 어떻게 습득하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인터넷맨날 하면서 이런데도 모르고.. 어휴,,우리부부 바보에요.

  • 9. ...
    '12.8.30 11:44 AM (220.77.xxx.34)

    나더라구요...옵이이 엊그제까지 3만원 할원까지 온라인에서 구입가능했어요.
    그거 출고가 다 주고 사신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런데 저번 ㅃㅃ 대란때도 기계변경은 해당 없었고
    번호이동만 해당이었어요.기변은 늘 비쌉니다. 그냥 개통철회 하세요.

  • 10. 갤럭시노트
    '12.8.30 12:22 PM (221.154.xxx.220)

    저도 뽐뿌에서 3개월 지정 요금제 하기로하고 8만원에 구입했어요.
    물론 3개월후에는 제가 원하는 저렴한 요금제로 할 수 있구요.
    유심비,가입비 모두 면제였구요.
    대신 번호이동해야해요.
    이런 조건은 잘 안나오나봐요.
    딸램이가 신속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952 [단독]홍준표 "안철수 여자문제 파렴치... 출마 못한.. 17 홍반장 2012/09/07 3,566
151951 (서울집회) 7일 오늘 오후 6시 -9시 서울역 광장 2 그립다 2012/09/07 939
151950 물리적 거세 법안 과연 통과될까요? 8 ... 2012/09/07 1,056
151949 (무플절망)잇몸염증시 신경치료 vs 임플란트 어떤걸 해야할까요?.. 4 해바라기 2012/09/07 3,091
151948 파운데이션에 이어 팩트도 추천해주세요 6 이번엔 2012/09/07 1,987
151947 올해 장마때 교대역 근처도 침수되었나요? 힘을내자 2012/09/07 1,138
151946 틀니세척 세척기 or세정제 어떤 게 좋을까요? 2 틀니 2012/09/07 2,562
151945 정준길, 2002년 BW 수사검사…‘안철수 저격수’로 발탁설 파.. 2 샬랄라 2012/09/07 1,382
151944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맛있나요? 8 . 2012/09/07 3,523
151943 무식한 아빠. 6 육아 2012/09/07 2,498
151942 SCHREIBER 크림치즈 아세요?? 4 크림치즈 2012/09/07 1,972
151941 끼리치즈 vs 벨큐브 치즈 2 치즈 2012/09/07 1,828
151940 영문법) 의미상의 주어 질문입니다. 6 죄송해요 ^.. 2012/09/07 1,350
151939 상대방한테 자꾸 못생겼다 못생겼다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에요;.. 20 == 2012/09/07 8,723
151938 수능당일 컨디션 조절 .. 위장장애 ㅠㅠ 5 뎁.. 2012/09/07 1,873
151937 새누리강적은 문재인이 아닌 안철수인가봐요 7 주부 2012/09/07 2,001
151936 출산선물..오랜만이라 뭘사줘야할지^^;; 3 궁금 2012/09/07 1,600
151935 이마트몰에서 사과를 시켰는데.. 엄마가.. 7 .. 2012/09/07 2,555
151934 지금의 민도가 50-60년대의 민도보다 못한가? 3 사상계 2012/09/07 1,348
151933 어떤거 쓰세요? PC책상 2012/09/07 1,037
151932 오랫만에 정말 잔잔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봤어요 5 영화 2012/09/07 2,794
151931 이 증세를 뭐라 해야 할지(소변관련) 4 아정말 2012/09/07 1,635
151930 시덥잖은 질문인데 나꼼수 아이튠즈에서 3 나꼼수 2012/09/07 1,550
151929 아직도 밤에 오줌 싸는 초3 16 초3 2012/09/07 7,386
151928 분양받은 아파트가 아직 공사중인데.. 집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 8 .. 2012/09/07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