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시는 분 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고민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2-08-29 22:26:05

직장다니고 있는데요.

강아지를 키워야 할 것 같아요..

부모님집에 있었는데..사정상 제가 키우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강아지가 혼자 있으면 너무 짖어서요..

그래서 예전에도 옆집에서 항의가 왔어요.

그 뒤 어쩔 수 없이 향기 분사 짖음 방지기를 써봤는데요..

너무 무거워서 오래 목에 걸어주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요즘 아이리스 짖음 방지기라고 일제 진동 짖음 방지기가 있다는데요..

이것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휴...걱정입니다...제가 8시에 출근해서 7시에 들어오는데..

우리 강아지가 혼자 하루종일 있어야하는데요..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혼자 남아 있는 강아지가 외롭거나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조언도 좋으니...많은 얘기 해주세요~ ㅠㅠ

IP : 220.82.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9 10:29 PM (122.34.xxx.188)

    문득.. 강아지도 어린 아이들처럼 어린이집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명칭은 강아지집??
    다들 혼자 있는거 안쓰러워하고 걱정도 되니까요.
    저는 안키우지만 주변에 보니까 안쪽에 불도 하나 켜두고(혹시 늦게 들어오게 될까봐)
    라디오도 적당한 소리로 켜 놓고 나가던데요..
    처음에는 그렇지만 적응되면 괜찮아질거예요.
    어쩔수 없이 데려오는 거긴 하지만 더 나은 환경으로 가면 참 좋겠네요....;;;

  • 2. 자기닮은
    '12.8.29 10:39 PM (220.93.xxx.191)

    강아지인형이나
    털색이나 털느낌닮은 인형은 꼭 사주세요
    누르면 주인목소리가 나는 도구도 좋아요
    나갈때 언니가 이제나가서 몇시면 올꺼야등등
    알아듣지못해도 같은 말과톤으로 해주면
    어느정도 알아듣는듯 하구요
    전 키우다 결국 친정에...맞벌이하는동안 집안쑥대밭은 좋은데 짖는것땜에.....

  • 3. 동네를
    '12.8.29 10:51 PM (223.62.xxx.21)

    어디인지 올려놓으세요 혹시라도 봐주실분이 계실 수도 있으니...

  • 4. ..
    '12.8.29 11:03 PM (180.67.xxx.9)

    1. 케이지 or 입마개 + 몸집에 딱 맞는 케이지
    - 넓은 방에 두는 것 보다 분리불안을 감소시킴.
    2.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성대수술
    - 잠깐 동안 짖는 건 입마개로 해결 가능하나
    간혹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짖는 애들이 있음.
    (이 경우 주인은 절대 모름-이웃만 소음으로 고통)
    - 성대수술 해도 소리를 낼 수 없거나 전혀 안나는 건 아님
    수술 전엔 문 닫아 놓아도 들려서 소음피해를 줬다면
    수술 후엔 문 닫아 놓으면 방음이 되는 정도.
    (강아지 목소리를 빼앗았다는 죄책감은 덜 가져도 좋음.
    이웃과 분쟁이 생겨서 못키우는 것 보단 나으니)

  • 5. 힘드시겠지만
    '12.8.30 4:34 AM (124.61.xxx.39)

    강아지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오래 산책시키고 열심히 놀아주기예요. 그럼 힘들어서라도 푹 자고 짖지 않아요.
    근데 원글님께서 직장을 다니시고 요즘 날씨가 뒤숭숭해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짖음방지 목걸이는 비추. 그냥 전기쇼크 주는거라서... 완전 고문기계지요. ㅠㅠ

  • 6. 강아지
    '12.8.30 10:09 AM (203.170.xxx.66)

    유치원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25 종용이 검색어에 있네요 ㅎㅎㅎ 1 zzz 2012/09/06 1,069
151624 응답하라 1997 OST 질문 입니다. 4 감사 맘 2012/09/06 2,028
151623 안철수 원장 측 기자회견 전문 3 우리는 2012/09/06 2,502
151622 겨울용 야상점퍼(카키색) 지금 사면 너무 늦은걸까요? 3 야상점퍼 2012/09/06 1,997
151621 고수나 한효주 좋아하시면 3 가짜주부 2012/09/06 2,017
151620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면서 뒤에서 궁시렁대는 것들 1 멍청이들 2012/09/06 1,231
151619 제가 좀 삐뚤어진거겠죠? 5 ... 2012/09/06 1,481
151618 학습지회사 부당행위 화이트스카이.. 2012/09/06 1,205
151617 키톡에 북어채 무침 따라 하려 하는데요 2 북어채 2012/09/06 1,982
151616 이 정도 소득이면 아주 괜찮은 편인거죠? 5 ... 2012/09/06 2,274
151615 응답하라 1997. 남자주인공만 다른사람이었어도.. 63 ... 2012/09/06 12,322
151614 거세론에 대한 트윗글.................! [펌] 6 우리는 2012/09/06 1,347
151613 카톡 안오니 섭섭하네요. 하루에 몇개정도 오세요? 5 스맛폰.. 2012/09/06 2,166
151612 쥬니어장농드리고파 2 점순이 2012/09/06 1,262
151611 hs 산부인과의사 불구속되었나요? 6 얼마 전 2012/09/06 2,146
151610 7주 입덧녀의 늦은 점심 메뉴... 4 둘째맘 2012/09/06 1,934
151609 급>4시까지 저녁달라는 초6 뭘해줄까요? 5 숙제 2012/09/06 1,405
151608 중1 담주 영어듣기평가 공부 2 답답해 2012/09/06 1,595
151607 제사. 5 홍당무 2012/09/06 1,503
151606 '내가 몇살만 됐더라도 아이를 하나 더 낳았을텐데..?' 생각해.. 8 아이 2012/09/06 1,920
151605 스마트폰 있으신 분들은 네비 사실필요 없겠어요. 9 ........ 2012/09/06 1,935
151604 물리적거세 반대하는분은 이해가 잘안가네요 18 .... 2012/09/06 1,772
151603 디씨 따위에 청정갤이 있다고요? 16 ㅋㅋ 2012/09/06 2,461
151602 코스트코 다용도타올 어떤 용도로 쓰세요? 3 코스트코 2012/09/06 1,616
151601 절에서 49제를 지낼때 5 궁금해서요 2012/09/06 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