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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넘어 렌즈끼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12-08-29 09:06:56
눈 건조하고 염증생겨서 일회용 바꾼지 한참 됐고요. 그나마 거의 안껴요. 한달에 한두번.
그런데 오늘은 유독 렌즈 넣자마자 눈이 너무 시리고, 도저히 뜰수가 없어서 바로 뺐네요.
그동안 렌즈 안꼈는데도, 염증이 생긴걸까요?
눈물 줄줄 나고..너무 아프네요.

이제 렌즈 아예 끼지 말아야 하나..
IP : 211.40.xxx.1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9 9:11 AM (211.246.xxx.218)

    저는 마흔 둘이예요 아직 렌즈껴요 아무래도 염증생기신것 같아요 안과가보시고 당분간 안경끼세요..저는 노안오기전에 올가을 라식하려구요.. 안경쓰고 다니는거 넘 싫어요

  • 2. 그게
    '12.8.29 9:11 AM (188.22.xxx.177)

    보존액이 너무 강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 3. ...
    '12.8.29 9:18 AM (211.209.xxx.69)

    20살때부터 지금(43)까지 렌즈껴요 요새는 아큐브2주 착용낍니다 생전 눈건조감 같은거 없었는데 요샌 저녁늦게까지 끼고있으면 심하게 건조해서 좀 일찍 빼는편이예요

  • 4.
    '12.8.29 9:20 AM (182.215.xxx.23)

    16세부터 20년을 꼈더니 이제 다시는 끼지 말라고 눈이 너덜너덜해졌다고 해서
    할수없이 라섹을 했어요 완전 신천지.. 8년째 행복합니다

  • 5. 40대에
    '12.8.29 9:21 AM (58.143.xxx.184)

    라식이 가능한가요?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저도 안경 벗어 던지는거 소원입니다.

  • 6. 라섹
    '12.8.29 9:26 AM (203.226.xxx.41)

    아직 부작용있다고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원데이 낍니다. 하루끼거 버리고하니까 편하고 불안감은 덜하네요.
    그런데 렌즈끼면 가까이 있는게 잘 안보여요

  • 7. 123
    '12.8.29 9:28 AM (211.189.xxx.250)

    전 RGP렌지 18년째 쓰고 있는데요.
    안과 가니까 눈 상태 완전 건강하다고 하던데요..;;
    소프트 렌즈는 되도록 피하시고 안과 가보세요.

  • 8. 저는요
    '12.8.29 9:29 AM (124.80.xxx.29)

    오십 넘었어요
    35년째 렌즈 없이는 못살아요
    안경이 넘 불편해서요
    시력도 한참 마이너스
    별 탈 없이 잘 지냈는데 노안이 오니 좀 불편하긴하네요
    의사샘도 렌즈가 잘 맞는거 같다구
    그래도 점차 안경 생활화하라구 하시네요

  • 9. 급호감
    '12.8.29 9:30 AM (58.143.xxx.184)

    rgp렌지는 하드렌즈인가요?
    새로운 발견...관심가네요.

  • 10. 혹시
    '12.8.29 9:34 AM (211.234.xxx.36)

    혹시 전날 잠이 부족하지 않았나요?
    두세시간 잔 그다음날은 렌즈끼니
    깜짝 놀라게 눈이 아프던데요

  • 11. 123
    '12.8.29 9:36 AM (211.189.xxx.250)

    오타구요..RGP 렌즈요..
    하드렌즈인데 이물감이 좀 심하긴 하지만 오래 쓰면 괜찮아요..
    전 잘 때도 끼고 뭐... 그냥 제 눈이다 싶은데
    의사 말로는 이 상태면 평생 껴도 안전하다고 하더라구요.(이왕이면 라섹하지 말라고요..제가 시력이 많이 나쁘거든요..)
    가격은 좀 비싸고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안정되면 편해요.

  • 12. 오십
    '12.8.29 9:37 AM (113.96.xxx.239)

    전 오십인데 삼십년동안 렌즈껴요
    원데이끼는데 안경쓰고 나가면불편해요
    그런데 노안때문에 글씨가 안보이네요ㅠㅠ

  • 13. 감사해요.
    '12.8.29 9:41 AM (58.143.xxx.184)

    RGP렌즈 알아봐야겠네요. 소프트는 빼면서 잡아당기다보니
    눈에 부담감이 확실히 있어요. 하드 한번 한적이 있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문 열리는데 제 눈 양쪽이 귀신처럼 새빨갛더군요.
    놀래서 빼버리고 말았네요. 다시 함 도전해볼까봐요.^^

  • 14. ...
    '12.8.29 9:49 AM (211.40.xxx.120)

    하드는 처음에 너무 아프다고해서, 한번도 시도안해봤는데..괜찮을까요

  • 15. 전..
    '12.8.29 11:11 AM (218.234.xxx.76)

    눈에 하도 염증이 심하고 간지러워서 안과 가서 검사했는데 결막염도 없고 아주 멀쩡하다고 하네요. 나는 간지러워 미치겠고 계속 긁고 충혈되고 난리인데.. 안과에서 하는 말이 렌즈를 언제까지 꼈냐, 20년 꼈다 했더니 원래 사람 눈에 렌즈도 유효기간이 있어서 15년 정도 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하드렌즈로 바꾸거나 안경을 써라 하대요.
    솔직히 렌즈 안끼니 가려움증이 없어지긴 했어요. 그 뒤로 고민하다가 라식 했습니다. 어차피 노안 때 안경 써야 하지만.. 30대 후반에 라식하고 광명을 찾았어요. 10년 다 되어가는데 이제는 좀 침침해요. 밤에도 약간 뿌옇고..그래도 제가 한 일 중에 최고로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안경부터 챙겨야 하고 안경 밟으면 생활이 힘들어지고, 수영이나 헬스 등 운동할 때에도 너무 불편했던 것들이..)

  • 16. 다들
    '12.8.29 12:06 PM (113.10.xxx.188)

    그렇군요 저도 렌즈 인생 15년째부터 렌즈를 이틀이상 못 낍니다.
    평소에는 안경. 약속이나 일이 있으면 렌즈
    렌즈 끼면 저녁때되면 머리에 돌덩이 얹은 것처럼 죽을것 같아요
    안경끼는거 너무 싫지만 40대라 라식도 늦은것 같아서요

  • 17. 26년차
    '12.8.29 3:06 PM (210.99.xxx.34)

    입니다.. 소프트렌즈 별 무리없이 잘 끼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무조건 하드렌즈 권하더군요.. 근데 너무 눈이 아파 포기하고 소프트 끼는데 요즘 소독액도 잘 나오고(에이오셉트) 렌즈도 좋아져서인지 부작용 거의 없이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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