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풍이 크다더니

역시 오래걸림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2-08-28 19:53:25

오전에 광주에서 글 올려주신 분께서 태풍이 커서 지나가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지나갔다해도 방심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여기는 경기도 고양시인데 오후 12시 부터 바람이 세지더니 2시 전후로 크게 왔었어요. 

길거리에 가로수들 넘어졌다는 소식 들렸고요. 

 

어제밤 신문지 작업으로 넘 힘들어서 오후에 눈 좀 붙이고 일어났는데 6시30분 정도 이후부터 다시 바람이 낮보다

더 세게 불었어요.  

태풍 지나갔다고 안심하고 문 열어놓았던 이웃언니는 바람 세져서 창문 닫으려는데 안닫혀서 엄청 고생하셨다고하고요.

앞동 지붕위에 고무판 같은 것들 막 날라다니고  베란다 창문에 바람이 와서 쿵쿵 부딪히고요. 

태풍은 이미 지나갔다는데 역시 후폭풍이란게 이런 건가보다 실감했어요.  지금도  바람이 약해졌다 세졌다 하고 비가와요.

 

중계방송 해주셨던 남부지방 회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별탈없이 이 태풍 마무리되고 오고있다는 태풍에도 무탈하시길 빌어요.

IP : 180.66.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8.28 7:59 PM (121.147.xxx.151)

    광주는 아직도 강풍이 부네요.

    다들 무탈하시고

    농사짓는 분들 계속 올라오는 태풍에도 굳굳히 잘 견디셔서

    대박 나시고 소비자는 싸고 좋은 물건 사게 되길 빕니다.

  • 2. .....
    '12.8.28 8:11 PM (112.151.xxx.110)

    혹시 저랑 같은 동..?? 저희집 앞동 지붕이 들떠 있고 고무판 같은거 날아다니거든요.
    지상에 주차한 차 지하로 옮기고 외출 하지 말라는 관리사무소 방송 하루 종일 나오고..
    뉴스 보다가 저도 낙과들 좀 샀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살 수 있는 건가요? 애써 기른 과일들 아까와서 어쩐데요..ㅜㅜ
    바다 피해도 걱정이고 농작물 피해도 걱정이고.. 돌아가신 분들도 마음 아프고..ㅜㅜ

  • 3. 우리 동인가..
    '12.8.28 8:12 PM (180.226.xxx.162)

    저도 앞동 지붕위에서 떨어진 고무판??들이 마구 날아다녀요..
    혹시 우리 동네 이웃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48 문재인 vs 안철수 단일화.... 5 단일화..... 2012/09/19 2,038
157147 눈%이하는데 학습지선생님.. 2012/09/19 1,452
157146 문, 안 두 분의 출마 만으로도 선진정치! 2012/09/19 1,351
157145 머리 물로만 감으면 어떤가요? 5 애엄마 2012/09/19 3,470
157144 19)출산 후 검사 항목 3 산모 2012/09/19 2,823
157143 올초 소원이 살다보니 이런날이 있구나.. 1 카파 2012/09/19 1,908
157142 정치경험없다고 싫어하는 울아빠 40 선물 2012/09/19 3,974
157141 출산하고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자잘하게 계속 몸이 안 좋아요 .. 8 .. 2012/09/19 2,345
157140 없는 재료로 간단히 요리해야해요.요리 블로그나 사이트 좀 가르쳐.. 1 사랑해딸 2012/09/19 1,851
157139 세 분은 정책토론.. 정말 기대됩니다.. 15 기대기대 2012/09/19 2,339
157138 안철수 당선을 위한 묵주 54일 기도를 시작할까 해요 15 암요 2012/09/19 2,389
157137 안철수가 인용한 윌리엄깁슨 말 8 .. 2012/09/19 3,401
157136 빚진게 없으니 나눠 가질것도 없다(?)란 말이 제일 멋졌어요. 9 저는 2012/09/19 3,150
157135 빨리 투표하고 싶네요... 4 드디어 2012/09/19 1,487
157134 이제는 안철수 정치인인거죠? 3 2012/09/19 1,850
157133 이명박 정부의 과오는 뭐라고 했나요? 9 BRBB 2012/09/19 2,597
157132 민간인 사찰.. 최악의 구태.. 발본색원 하겠다 6 완전 단호 2012/09/19 2,421
157131 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을하늘 2012/09/19 1,432
157130 안철수 "현 시점 단일화 논의 부적절" 11 세우실 2012/09/19 3,659
157129 이제 출마한다고 선언하는데 단일화.단일화.. 4 .. 2012/09/19 1,946
157128 지금 고속도로 타고왔는데 hidrea.. 2012/09/19 1,682
157127 ㅎㅎ 어떻해요 마지막까지 조중동 엠비씨 14 뽀로로32 2012/09/19 3,893
157126 자기 지지한다 설치는 흑색선전 막말 욕설의 선수들을. 3 안철수는알까.. 2012/09/19 1,754
157125 아빠 길냥이 5 gevali.. 2012/09/19 1,749
157124 아~ 저 분 봐요. 안랩 지분 모두 사회에 환원하신데요. 9 111 2012/09/19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