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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소리만 요란한데 막상 바람은 그리 세지않네요

태풍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2-08-28 16:25:19

이눔의 바람소리는 왜 이렇게 요란한지

진짜 뭔가 귀신이 울부짓는거 같네요. ㅋㅋ

(아, 저는 무신론자라서 귀신 안믿어요. 그냥 드라마나 영화 장면같아서리)

나뭇가지는 약간씩 흔들리는데

태풍이 가면서도 소리는 디게 요란하게 내고 가네요.

 

 

 

IP : 121.165.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4:26 PM (115.41.xxx.10)

    갔겠거니.. 하고 창문 열어놨다가 갑자기 휙~~~ 들이닥치는 바람 땜에 깜짝 놀라 닫았네요.

  • 2. 여기는
    '12.8.28 4:27 PM (1.250.xxx.87)

    전주인데요...
    한시간전에 너무 더워서 문열어놨어요...
    1층이라..밖을 내다보니 고층도 문열어놓은집이 꽤 되는거같아서...

    방금전에 깜짝놀라 문 다시 닫았습니다....ㅠㅠ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흙바람이 마구 들어오네요.....어흑~~ ㅠㅠ

  • 3. ...
    '12.8.28 4:27 PM (59.15.xxx.61)

    뒤 끝이 있다니까요~~

  • 4. 스뎅
    '12.8.28 4:27 PM (112.144.xxx.68)

    그게..태풍귀신이 가기 아쉬워서 우는거...;;;

  • 5. 저는 오늘 거의 하루종일 열어놨네요
    '12.8.28 4:28 PM (121.165.xxx.55)

    바람이 동풍이라 아무 상관없어요.

  • 6. 베란다까지
    '12.8.28 4:33 PM (211.63.xxx.199)

    베란다창 잠깐 열었다가 깜짝 올라서 닫았네요.
    울 동네는 바람 무시무시해요

  • 7. ㅠㅠ
    '12.8.28 4:48 PM (58.230.xxx.10)

    안에서 보는거랑 틀린거 같아요..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괜찮아 보이다가 잠깐 복도화장실 나갔는데 바람이 좁은 건물사이에 방충망이 후덜덜..

    제 본가(경기 양주)는 이미 2시에 비닐하우스 다 뜯어졌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온것 같지도 않은데..

  • 8. ...
    '12.8.28 4:52 PM (122.34.xxx.160)

    아니에요. 아이가 다쳐서 바로 앞 약국 다녀왔는데, 바람이 무시무시해요.
    나뭇잎들 떨어져 뒹굴고, 가지는 멀쩡한 듯한데...
    어떤 아저씨 사진찍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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