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2-08-26 22:13:31

제가 아직 아기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올케 아이들이 저희 집에 와서 저녁을 안먹고 거의 밤 10시 가까울 무렵 밥을 찾네요.

 

아이들이 저녁때 잠깐 자고 일어나서 입맛이 없었던지 저녁을 안먹고

 

올케가 저녁대신 옥수수랑 포도 등 간식을 주더라고요

 

그 간식으로는 당연히 배가 차지 않지요.  밤이 되니 아이들이 밥을 찾네요.

 

문제는, 올케는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밥을 제가 줘야 하는데

 

하루종일 피곤에 찌들어있는 상태에서 밤에 밥까지 챙기려니 너무 힘드네요.

 

이럴때 매 끼니는 제때 주라고 한소리 해도 되나요?

 

속 좁은 사람이 되려나요?

IP : 219.254.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2.8.26 10:21 PM (211.60.xxx.58)

    올 많이 힘드셨나봐요?

    자주 오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심이..
    속좁은 것 보다는 올케는 보통 다르게 이해할수도 있잖아요

  • 2. ...
    '12.8.26 10:22 PM (210.121.xxx.182)

    매끼니는 제때 주라고 잔소리 하지 마시고..
    애들 끼니를 챙겨주지 마세요..
    배고프다 하면 대충 시리얼이나 요플레 이런거 주세요..
    엄마도 안 돌보는데 뭔 고모가 그렇게까지 하나요..

  • 3. ...
    '12.8.26 10:25 PM (219.254.xxx.119)

    식탁에 아이들 밥을 랩으로 덮어두었어요. 그걸 보더니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 어린데다가 저희 집에 오면 갓난아이로 돌변, 밥을 떠먹여줘야 해요. 엄마는 갓난쟁이 아기 안고 있고 방에서 나와보지도 않구요. 그래서 한소리 하려구요. 적어도 밥 먹이는건 직접 하면 좋겠네요.

  • 4. ..
    '12.8.26 10:39 PM (59.29.xxx.180)

    한소리 하실 거 없이 그냥 냅두세요.
    배고프면 지 엄마한테 가서 밥달라 해야죠. 뭘 떠먹여주기까지.

  • 5. ..
    '12.8.26 10:40 PM (59.29.xxx.180)

    그리고 식탁에 밥 따로 냅두는 것도 하지 마시구요.
    식사시간 지나면 그냥 다 치워버리세요. 애들이 배고프다 하면 엄마가 차려주던지 하겠죠.
    그거 나중에 괜히 식탁에 밥 놓는 바람에 애들 식사시간 이상하게 됐다고 원글님이 덮어씁니다.

  • 6. 돌돌엄마
    '12.8.27 1:50 AM (125.142.xxx.197)

    애들이 서너살쯤 되나요? 끼니때 안먹으면 본인들 손해라는 걸 가르쳐야해요. 달라고 아무때나 주면 안돼여~ 윗분들 댓글 심히 공감요..
    엄마도 안챙기는 거 고모가 챙길 필요 없고
    식탁에 밥 놔두지 말고 끼니 지나면 손 떼세요~ 정말 나중에 고모가 애들 식습관 버려놨다는 얘기 안들으면 다행이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63 지금 50대 11 386 2012/09/04 3,274
150762 구하라 이런애들이11억짜리 13 화이트스카이.. 2012/09/04 8,106
150761 딸아이 머리핀 직접 만들어 주시는 분 계세요? 8 초보 2012/09/04 1,772
150760 박근혜로는 반드시 안된다고 봐요!! 4 ㅎㅎ 2012/09/04 1,170
150759 이이언 콘서트 2 직장맘 2012/09/04 976
150758 이 달의 꼴값 어워드 1위 수상자 발표~ 5 ㅎㅎㅎ 2012/09/04 1,664
150757 주말에 태안쪽 비 많이 올까요?ㅜㅠ 1 2012/09/04 973
150756 도와주세요ㅠㅠ 중3 2012/09/04 989
150755 아이가 건방진 말을 할때... 9 .. 2012/09/04 2,420
150754 눈썹 예쁘게 다듬으려면 어디가야 할까요? 9 눈썹 2012/09/04 2,549
150753 현대차 생산직 20년해서 연봉 1억받아봐야 한달 12 ... 2012/09/04 6,175
150752 오피스텔 월세 복비 얼마 지불해야 하나요 2 tkdgk 2012/09/04 2,316
150751 남편이 대학교내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에 투자하고 싶다는데... 8 비바람 2012/09/04 4,395
150750 안철수말고는 그 어느누구도 박근혜 이길수 없습니다.. 16 ㅡㅡ 2012/09/04 2,060
150749 현대차 고졸 생산직>>현대차 대졸 사무직? 7 ... 2012/09/04 2,752
150748 메이크업 브러시 질 좋은 거 9 화장품 2012/09/04 2,754
150747 서른넘어 늦바람 나보신분 계세요? 3 ... 2012/09/04 3,393
150746 반짝 정신나게하는 묘약.. 7 래이니 2012/09/04 2,006
150745 중경외시보다는현대차입사가.좋을듯 23 하느 2012/09/04 3,683
150744 코스트코 등산 스틱 잘 아시는 분? 4 ..... 2012/09/04 6,410
150743 아이허브 ..택배사가 선택이 안되서 결재를 못하고 있어요 ㅠㅠ .. 6 mm 2012/09/04 2,139
150742 꿈~~~~~~~ 1 또다른나 2012/09/04 723
150741 남편직장땜에 떨어져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1 남편직장 2012/09/04 1,207
150740 요즘 무슨 낙으로 사나요 20 하니 2012/09/04 4,411
150739 이거 저희집앞에 쓰레기 버린거라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7 ... 2012/09/04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