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부터 일어나서 반찬 만들었는데...맛이 너무 없어요

..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12-08-26 08:23:05

새벽부터 일어나서 반찬을 무려 4가지나 만들었어요

멸치에 아몬드 넣어서 볶고 고구마 줄기도 볶고 콩나물 무치고 어묵 볶고.......등등

했는데..

너무 맛이 없어요 ㅠㅠ

멸치는 너무 볶아서..다 탔고...고구마 줄기는 힘들게 껍질 벗겼는데...맛이 너무 없고..

그나마 콩나물하고 어묵볶음만 먹을만 하네요..

새벽부터 힘들게 한건데..

자취한지 몇년인데..요리 솜씨가 통 ..늘지를 않아요

누가 해준 밥하고 반찬좀 먹었으면 좋겠어요

사먹는 반찬은 안좋아 하고..

에휴..

IP : 112.186.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 때문에 풋~
    '12.8.26 8:27 AM (1.251.xxx.179)

    하고 웃었어요.
    원글님...정성은 있는데, 약간 그러네요.

    요리책을 좋은걸 사서, 그대로 따라해보세요.
    3천원으로 식당맛집 따라잡기(남여 두명이 요리책 내서 나중에 결혼한) 해보세요.
    이사람들이 대학도 요리쪽으로 한사람들이라, 센스가 있어서
    그대로만 해도 식당보다 맛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책이에요. 지금껏 본것중에
    이것 다음으로는 이정섭씨나 김하진씨꺼 괜찮구요.
    이분들 요리가 핵심을 짚어줘요. 간단한 재료로 맛을 내는거지요.

  • 2. 저도
    '12.8.26 8:30 AM (125.191.xxx.39)

    제목보고 웃었어요 ㅎㅎ

    비벼 드세요. 고추장 맛으로..
    의외로 아무거나 넣고 비벼도 맛있어요. 비빔밥이란 것이...

  • 3. 호호맘
    '12.8.26 9:49 AM (182.219.xxx.202)

    요리책을 보셔요. 아님 여기 히트레시피 보시던지요.
    양념이 황금비율이 있어요. 요리책 보실때 그냥 따라하지 마시고요
    고기요리, 야채요리, 생선요리 양념 비율을 눈여겨 보시고
    요리 순서를 눈여겨 보셔요.
    두가지가 포인트니까요~~
    자취하시는 분들 안쓰럽다는..

  • 4. 내일ㄸ
    '12.8.26 9:53 AM (149.135.xxx.22)

    먹으면 똥 되는 거 욕심을 버리시고
    하루 한두가지만 해서 2틀 정도 먹으시고 나머지 시간에 다른 거 하세요

    저도 혼자 사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무조건 압력밥솥 에 넣고 10분 내외에 요리에 쓰고 나머지는 차라리 낮잠잡니다. 아이와 놀거나 공부하는 게 훨 나요.. 저도 요리 엄청 잘하는 데 마인드가 수수하게 바꼈어요. 고기 끊고.. 닭도 어제인가 털없는 종자개발 했다고 벌거벗은 닭들 보니 불쌍해서 끊어야겠다 했어요

  • 5. ...
    '12.8.26 10:53 AM (110.14.xxx.164)

    자꾸 해야 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80 영어 잘 하는 분 '소통'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9 ... 2012/09/10 3,364
152979 터울지게 아이를 낳고보니... 8 딸봐보 2012/09/10 5,124
152978 저도 생각난 김기덕 감독이야기 4 낼모레 오십.. 2012/09/10 3,256
152977 발관리사 직업이 어떤가요? 발관리사 2012/09/10 953
152976 신혼부부가 쓰던 중고침대 매입..어떨까요? 14 부자 2012/09/10 8,552
152975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10 초심자 2012/09/10 2,445
152974 아동학대인건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2 ㅜㅜ 2012/09/10 1,260
152973 피에타 조민수의 경우...! 23 재발견 2012/09/10 12,582
152972 숯에 먼지만 쌓여가네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2/09/10 2,152
152971 봉주 19회 장준하 선생 의문사 편 정말 스릴러가 따로 없네요... 21 ... 2012/09/10 3,282
152970 피에타 내일 조조로 볼려고 하는데 사람 많을까요? 3 ~ 2012/09/10 1,526
152969 심야에 영화 보는것도 괜찮네요~ 영화관 전세낸 기분? 3 .... 2012/09/10 1,554
152968 대치동 사교육은 사기인가요? 23 대학보낸분 2012/09/10 7,036
152967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6 그녀 2012/09/10 14,563
152966 스마트폰중에서 사진 화질이 좋은것은 어디껏일까여? 3 핸드폰 2012/09/10 2,383
152965 미국에서 봤단 김기덕의 영화들 3 폴 델보 2012/09/10 1,907
152964 하은맘의 불량육아 책 읽어보셨어요? 20 ... 2012/09/10 10,830
152963 송파구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파마하자 2012/09/10 1,521
152962 4개월 남은 올 해. 여러분의 목표는? 4 :ㅡ) 2012/09/10 1,439
152961 현재를 즐기며 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미래를 사는.. 2012/09/10 1,562
152960 임재범 콘써트 다녀왔습니다!!! 6 파랑주의보 2012/09/10 2,323
152959 우결 장우 은정편 마지막 보는데.. 3 ㅇㄹㄹㄹ 2012/09/10 3,534
152958 성시경 목소리는 정말 좋은것 같아요. 18 목소리 2012/09/10 5,030
152957 주변에 조울증인엄마가있네여‥ 2012/09/10 2,625
152956 몰랐는데 대왕의 꿈 김유신 쿠데타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2 인세인 2012/09/10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