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시작한지 3주 되가는데요..

초보운전자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12-08-25 16:32:37
9월초 출장가는 남편 인천공항에 내려준다음,

잠실까지 혼자 올수있을까요?

연수받을때 연수강사분한테 문의해보니

열흘정도 있으면 인천공항까지 가능하댔거든요.

무릴까요?

마냥 동승자있을때만 운전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IP : 182.211.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운전연수 받고
    '12.8.25 4:38 PM (121.145.xxx.84)

    아버지랑 일주일 다닌뒤 혼자 운전하고 다녔어요

    그 버릇이 들어야지..지금도 혼자가 훨씬 편해요..동승자 없음 3년째까지 운전 못하는 분도 봤어요 ㅎㅎ

  • 2.
    '12.8.25 4:48 PM (112.149.xxx.61)

    그건 내가 갈수 있을거 같으면 가는거고 아님 못가는거고...
    운전도 용기인거 같아요
    배짱있는 사람들이 운전도 금방 느는거 같아요
    전 겁이 많아 초행길 먼길은 혼자 절대 못가요
    그래서 좀 있으면 1년 다 되가는데
    아직도 집 주변만 ...--;

  • 3. ..
    '12.8.25 4:58 PM (223.33.xxx.103)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본인이 제일 잘 알죠

  • 4. ....
    '12.8.25 4:58 PM (218.209.xxx.234)

    고속도로 운전 한번 하고 나면 운전이 좀 쉬워집니다.
    가실땐 남편분과 가시니 오실때 한번 해 보세요..
    갈때와 올때 다릅니다.

  • 5. ee
    '12.8.25 5:07 PM (211.234.xxx.215)

    저는 운전 한 달만에 고속도로를 타고 전라도까지 간 사람인데요, 운전도 운동 능력처럼 개인차가 있는 거 같아요
    연수 일주일만에 혼자 차 가지고 나갔고 처음에는 제가 잘 아는 길 가지고 다녔어요 정말 눈 감고도 아는 길.... 집 근처, 회사, 자주 갔던 식당 등등

  • 6. ee
    '12.8.25 5:09 PM (211.234.xxx.215)

    올림픽대로도 막 진출입 해보고, 남한산성도 올라가고
    시간되시면 김포공항이라도 한 번 답사하세요 연수한다 생각하시고
    운전은 초반에 자신감 갖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7. mis
    '12.8.25 7:02 PM (121.167.xxx.82)

    그냥 남편 혼자 공항리무진 타고 가라고 하세요.
    통행료에 기름값에...
    저희 남편 자주 해외 출장가는데
    잠실에서 항상 칼리무진 타고 다녀요.
    저라면 아직 운전한지 얼마 안된 와이프 혼자 집에 보내려면 걱정되서라도
    그냥 리무진 타고 갈거 같은뎅.
    꼭 가셔야 한다면 올림픽대로 진출입 연습 먾이 해보고 가세요.

  • 8. ...
    '12.8.25 7:27 PM (61.79.xxx.201)

    집에 오실때는 네비틀어 놓고 오시나요?
    운전3주차면 네비소리도 귀에 안들어 올텐데요^^
    음.......
    제가 다 걱정이...

  • 9. 음..
    '12.8.26 12:25 AM (218.234.xxx.76)

    평소에 어떤 길 다니냐가 관건인 거 같아요. 그리고 매일매일 기름값 구애받지 말고 3시간씩은 운전해야 손에 핸들이 익어요.

    저는 연수도 안받고 면허 딴 지 3일만에 혼자 중고차센터 가서 차 사서 운전해서(혼자서!) 온 사람인데요, 그 뒤로 매일 매일 다녔어요. 옆에 운전 못하는 엄마를 태우고..(심리적 안정감)
    회사가 멀어서(대중교통으로 왕복 4시간) 차를 급히 필요했던 거였고
    회사-집까지의 길이 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순환도로 등등 고속화도로였어요.

    금요일날 차를 사서 토, 일 엄마를 앉혀놓고 회사길을 왔다갔다,
    그 뒤로 1주일 동안 아침 출근할 때마다 엄마가 같이 타고 와서
    엄마는 지하철 타고 2시간 거리의 집에 귀가,
    퇴근할 때에도 엄마가 지하철타고 2시간 거리의 회사에 와서 기다렸다가
    차 타고 같이 퇴근. 이렇게 일주일 넘게 했어요. (내비게이션도 없이..)
    또 휴일에는 당연히 맹렬 드라이브 연습.. (동네길보다는 국도나 고속화도로 중심으로..)

    그렇게 출퇴근길이 고속화도로 일색이다보니 (당연 아침에는 막힘. 그래서 더 좋음. 아는 길이니까 나중에 속도 낼 때 맘이 편했어요) 3개월 만에 전라도 해남까지, 6개월 뒤 부산, 강릉 등등 안다녀본 데가 없어요.

    고속도로에서 가장자리 차선으로 정속 주행만 하는 건 오히려 동네길보다 편해요. 하지만 초보일 때는 순발력이 부족해서 사고로 이어지는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37 남편이 다른 여자랑 골프를 하러 갔어요 8 기분이 묘해.. 2012/09/02 6,366
149836 핸드믹서 조용한 제품 있음 참 좋을텐데요 1 .. 2012/09/02 1,460
149835 청춘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 1 ㅗㅗㅗㅗ 2012/09/02 1,942
149834 10대쇼핑몰 / 20대쇼핑몰 / 로즈잉 / 사은품 이벤트중 10 2012/09/02 4,984
149833 ys 가 도움을 줄까요 4 하늘아래서2.. 2012/09/02 1,795
149832 전 왜이렇게 사람의 본성을 못알아 볼까요 8 -_- 2012/09/02 4,038
149831 맛있는 된장은 어디가면 살 수 있어요? 13 된장 2012/09/02 4,475
149830 속초 아바이 순대 파는 곳이요 ㅠㅠ 어마이도 모.. 2012/09/02 1,845
149829 일본어 잘 하시는 분들께 조금 부탁드립니다. 6 똘똘이 2012/09/02 1,887
149828 아이이름에 엄마성 넣는거요. 사주상 안좋나요? 14 사주상 2012/09/02 5,185
149827 이불빨래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2 gh 2012/09/02 1,694
149826 해킹을 당한 것 같아서 해석좀 해주세요 한자에요 ㅠㅠ,,, 1 ... 2012/09/02 1,430
149825 오피스텔 분양받아도 괜찮을까요? 11 오피스텔 2012/09/02 2,705
149824 나주사건 범인이 죽고싶다고 16 2012/09/02 4,341
149823 거리낌없이 사악한 짓거리 하는 직장동료에 오만정이 떨어지네요 3 직장동료고민.. 2012/09/02 3,223
149822 문재인씨와 안철수씨 14 ㅁㅁ 2012/09/02 2,940
149821 번지점프할때요 대부분 거꾸로 떨어지잖아요 2 ross1 2012/09/02 2,132
149820 자제분 축구 시키시는 분... 2 축구야 2012/09/02 1,651
149819 결혼상대로 택배기사 어떤가요? 24 ... 2012/09/02 17,622
149818 <속보>민주당 인천 경선 문재인 1위!! 36 로뎀나무 2012/09/02 3,638
149817 전주 찹쌀탕수육 잘하는데 없을까요 1 입맛이 없다.. 2012/09/02 2,355
149816 긴긴 주말부부 생활을 접고 이사가려는데... 2 해뜰날 2012/09/02 1,606
149815 엄마들 왜그렇게 이기적인가요? 9 주부 2012/09/02 4,302
149814 박근혜, 2030 여성 표심을 잡아라...'일하는 여성'에 초점.. 20 세우실 2012/09/02 2,027
149813 여자아이들 조심시켜야겠어요. 15 지하철에서 2012/09/02 5,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