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적금 탔어요.축하많이해 주세요.

00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2-08-23 22:13:30

한동안 새마을금고에 든 돈을 해약해야 하나? 하고 불안했었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

자유적금이라 진짜 돈이 있는대로 넣었네요.3만원도 넣고 만원도 넣고, 십만원도 넣고..

남편몰래 2년동안 부은돈인데.. 결혼한지 10년이라 냉장고도 오래돼서 전기요금도 많이 나오고, 텔레비전도 바꿔야하고,

큰아이가 고학년 되기전에 해외여행도 한번 갔다와야 할텐데. 할게 끝도 없이 많네요.

근데 쓰기가 너무 아까워서요.푼돈으로 모은거라 언제가 만기인지도 확인하지 않고(힘빠질가봐 .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면)

닥치는대로 지갑에 푼돈있는대로 넣었어요.

남편은 모른는데 집에 아파트 사면서 대출금이 있어요. 전 이돈을 빚 갚는데 사용하고 싶은데. 남편에게 말해야 할까요?

우선 대출금 갚는게 제일 먼저인거 같거든요. 그리고 이돈이 대출금에 비해서는 푼돈이지만 그래도 대출금 갚고 싶네요.

그리고 새마을금고는 만기가 되면 문자 같은거 안보내 주나봐요.

인터넷뱅킹으로 돈 넣다가 자꾸만 오류나서 지점에 찾아가서 알았거든요.

IP : 175.11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10:18 PM (211.179.xxx.90)

    축하합니다,,,저도 만기지났는데 모르고 있다가 전화와서 알았어요,,,--;;;금액은 적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요

  • 2. 마미
    '12.8.23 10:19 PM (124.56.xxx.92)

    축하드려요 ㅋㅋ 맛있는거 한번 드시고 비자금으로 킾 ~~~~

  • 3. 추카추카
    '12.8.23 10:37 PM (211.209.xxx.113)

    저도 담달이 예금 만기예요.
    친정동생이 오늘 적금 만기인데 이자탔다고 우리애들 옷두벌, 제가방, 외식 시켜주고 갔어요.
    대출금 갚으시고 그간 고생하신 원글님 위해 선물 하나 장만하세요.

  • 4. ...
    '12.8.23 10:42 PM (121.162.xxx.31)

    저도 지난주에 1년 만기 적금 타는 날이었는데, 여차저차 여즉지 이러고 있네요. 또 어디 꼭꼭 숨겨놔야하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 5. 나무
    '12.8.23 11:49 PM (115.23.xxx.228)

    일부러 로긴했어요..^^
    꼭 축하해주고 싶어요.. 금액의 과다를 떠나서 넘 멋져요 원글님...
    쉽지 않으셨을텐데 잘 참아오셨어요 그쵸..ㅎㅎ
    적당히 기분도 내 보시고 또 잘 활용해서 더 큰 돈 만들어 보세요....ㅎㅎㅎ

  • 6. 봄가을봄가을
    '12.8.24 2:03 AM (1.230.xxx.45)

    축하합니다.근데 얼마타신겁니까,그게 궁금합니다,전.

  • 7. 그립다
    '12.8.24 9:51 AM (182.219.xxx.15)

    남편은 모른는데 집에 아파트 사면서 대출금이 있어요. 전 이돈을 빚 갚는데 사용하고 싶은데. 남편에게 말해야 할까요? 남편 모르시면 그냥 조용히 대출금으로 쓰세요. 새마을금고 지역마다 틀리나?? ㅋㅋ 아니면 하루정도 지나면 전화가 올듯하네요. 님 축하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17 영업하는 남편...그냥 모르는게 약이겄지요 3 ... 2012/09/15 2,855
155316 초2 아이들 학원 어느정도 보내시나요?? 6 사교육 2012/09/15 3,476
155315 줌인줌아웃에 xy그녀 반대하는 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1 xy그녀 2012/09/15 1,374
155314 추석선물 뭘로 해드려야할까요? 남편직장 상사분 1 2012/09/15 1,689
155313 요 아래 강남역 침수글 보니 강남 침수 2012/09/15 1,429
155312 nbc싸이토크보는데욬ㅋㅋㅋㅋㅋ 10 싸이녀 2012/09/15 4,760
155311 피에타 보고싶지만 힘들까봐 망설이는분들은 제 후기를 읽어주세요... 19 스포 有 2012/09/15 5,647
155310 제 딸 기특하지않나요? 흐흐 10 고슴도치.... 2012/09/15 2,928
155309 슈퍼스타 K4 5회 다시보기 방송 mimigu.. 2012/09/15 2,315
155308 아버지가 경미한 뇌졸증 겪으시고 약을 드시는데 약이 독한가 봐요.. 1 ///// 2012/09/15 1,816
155307 취학전, 딸아이 이름 개명하려구요. 좀 봐주세요.. 23 이름 2012/09/15 4,628
155306 82쿡 정말 재미있는 사이트네요... 가을님 본인이 고맙다고 손.. 14 인세인 2012/09/15 3,663
155305 남편 마일리지로 아이 항공표예매 취소 1 깜빡 2012/09/15 1,478
155304 카톡 질문~! 상대방 프로필 사진이 갑자기 없어진 경우... 4 카톡 2012/09/15 25,701
155303 지금 SBS 토론 보세요~~~난리 났네요..ㅎㅎ 33 엄청 2012/09/15 16,463
155302 슈스케 로이킴이요. 10 ... 2012/09/15 5,103
155301 벌초강요 7 ... 2012/09/15 1,603
155300 요리하는 데 하루 평균 얼마나 쓰세요? 6 음... 2012/09/15 1,974
155299 건강검진요.간단히 하는 피검사 얼마정도 할까요? 2 ... 2012/09/15 2,122
155298 작은스타님 블로그가 어떻게 되죠? 1 블로그 2012/09/15 1,615
155297 19개월 터울. 첫째 어린이집 안보내도 되겠죠? 12 순2엄마 2012/09/15 2,015
155296 '천생연분' 이라는 말 믿으세요? 2 ㅠ.ㅠ 2012/09/15 1,912
155295 주위에 아이비리그 간 지인 있는 분 계신가요? 19 야가시아크 2012/09/15 5,039
155294 청심원 3병 원샷 그래도 사랑니를 못 뺏어요 15 아직도 2012/09/15 2,657
155293 인도네시아 축제 강남스타일 열품 2012/09/15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