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마귀약 계속 발라야할까요???

아프대요 조회수 : 11,844
작성일 : 2012-08-23 13:11:11

아이 복숭아뼈에 사마귀가 생겨 조금씩 아주 조금씩 커지는거 같아

피부과엘 갔더니

마취시켜 레이저 해야하는데 없애고 흉터가 생기는데다가 재발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약만 받아 왔는데..

병원말로는 약으로는 못없앤다고 그러대여...

 

메니큐어같은 약인데 굉장히 독한가봐요.

샤워후 사마귀부분에 발랐는데 사마귀부분은 딱딱하니 뭐하나 얹어놓은거마냥 되고

사마귀주변에 살들이 벗겨지면서 벌겋게 되어 버렸어요.

 

이거 계속 발라줘도 될까요??? 딱딱하게 굳은걸 떼어낼려고 하다보니 사마귀있는 살이 갈라져서

약을 바르니 아이가 너무아프다고 눈물을 찔금 거리더라구요.

 

혹 좋은 약 있슴 소개좀해주세요.

아님 방법 없을까요?

이약 제가 잘못쓰고 있는건가요?

따뜻한 물에 한참을 담군후에 봐도 꿈쩍도 안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22.103.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이
    '12.8.23 1:16 PM (112.151.xxx.74)

    우리애는 무릅에 난거 그냥 놔뒀더니 어느새 떨어졌어요.

  • 2. 토끼엄마
    '12.8.23 1:24 PM (218.144.xxx.199)

    큰아이 코에 레이져로 3~4번 치료해도 계속 재발해서 다른 피부과 갔더니
    그 의사는 아예 약을 권하더라구요. 엄마나,아이나 없어질거라 믿음을 갖고 꾸준히 바르라고...
    저와 아이 그말만 믿고 몇개월 발랐더니 정말로 없어졌네요. 레이져는 6개월마다 한번씩 했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재발도 없구요...
    그 후에 양쪽 발바닥에 5개도 넘는 사마귀가 또 생겼길래 일부러 그 피부과 다시 찾아가서
    약처방받고 또 몇개월 꾸준히 잘발랐더니 발바닥도 사라져서 깨끗해요.
    심한거 아니면 꾸준히 발라보세요. 의사말이 없어질거라고 믿고 발라야 한다고 강조하던데요...^^

  • 3. 미르
    '12.8.23 1:26 PM (220.73.xxx.9)

    베루말이죠 약이름이?
    그거 용해요.
    우리 아이 발가락에 난 사마귀.. 피부과 갔더니 냉동치료 하면 되는데 아이라서 못견딜수 있다고 냉동치료 하지말고 그거 발라보라고 주더군요..
    의사가 깨끗이 안나을수도 있다고 하면서 처방해줘서 긴가민가 하며 발라줬는데, 끈기를 가지고 하루에 한번, 두번씩 한 보름 이상 발랐더니 깨끗하게 뿌리 뽑혔어요. 재발도 없구요.
    그 일년 후에 둘째 아이도 발에 사마귀 나서 똑같이 피부과 갔는데 역시 냉동치료는 아이한텐 힘들다 하면서 그 약 처방..
    역시 깨끗이 뿌리뽑혔구요.
    끈기를 가지고 발라보세요. 듬뿍 많이 바를 필요도 없어요 얇게 펴발라요..
    단 며칠 바르고 포기하지 마시고 뿌리깨끗이 뽑힐때까지 끈기있게.
    약 바르고 꾸덕꾸덕 떨어지는 살부분은 엄마가 때어주시면서 정리해주시면 되요.

  • 4. 미르
    '12.8.23 1:28 PM (220.73.xxx.9)

    사마귀 갈라진 부분은 워낙 아픈거예요.. 우리 아이는 사마귀 그 동그란 부분이 칫솔모처럼 갈라졌었어요.
    사마귀에만 딱 바르세요. 그 주위 맨살에는 바르지 마세요.

  • 5. 원글
    '12.8.23 1:29 PM (222.103.xxx.7)

    v로 시작되는 약이어요...지금 약이 없어서....
    약값이 처방을 받아도 13000원이나 되더라구요.

    그럼 약을 꾸준히 발라줘야겠네요.

    지금 굉장히 딱딱해졌는데요. 억지로 떼어낼려하지 말고 그냥 그위에 계속 발라주면 되는건가요???
    발린 약이 그대로 있는 상태거든요

  • 6. 미르
    '12.8.23 1:32 PM (220.73.xxx.9)

    베루말 맞을거예요 메니큐어 느낌의 약.
    그 딱딱해진 부분이 슬슬 못쓰는 살이랑 같이 떨어지거든요.
    저는 안 떨어지는 부분은 그냥 놔두고 떨어지는 부분만 살살 떼어내고 그 위에 계속 덧발라줬어요.
    안떨어지는데 억지로 떼면 더 상처날거 같아요.

  • 7. 미르
    '12.8.23 1:33 PM (220.73.xxx.9)

    잘라낼수 있는 부분 (아이가 아파하지 않는 부분)까지는 손톱깎이 같은 걸로 잘라주시면 되요.
    손으로 떼어내려면 나머지 살들까지 잘라지니 아프죠..
    딱딱해져서 안 아픈 부분까지만 손톱깎이 사용하세요.

  • 8. 원글
    '12.8.23 1:39 PM (222.103.xxx.7)

    고마워요...^^

  • 9. ...
    '12.8.23 1:45 PM (122.42.xxx.109)

    손톱깍이로 깍을 필요도 없어요. 약 바르고 냅두면 알아서 스스로 떨어지는데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이 괜히 잡아 뜯는거에요. 사마귀 안에 심이 있거든요. 이걸 뿌리 뽑아야 다시는 안나요. 약을 바르다 보면 가운데 까만 점같은게 생기는데 그게 바로 심이에요. 약을 너무 많이 자주 발라도 이게 심까지 흡수가 안될 수가 있고 심이 깊히 박혀 있으면 한 번에 안되고 같은 과정을 몇 번 거쳐야 할 수도 있어요.

  • 10. 저도
    '12.8.23 1:47 PM (175.194.xxx.88)

    십년넘게 가지고있던 엄지발가락쪽 사마귀를 그 메니큐어처럼 생긴약으로 없앴네요^^;; 사놓고도 바르다포기하기를 여러차례,,,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했더니 어느순간 떨어지고없었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ㅎㅎ
    꾸준히 하는거 잊지마세요^.^

  • 11. sarasa
    '12.8.23 1:49 PM (165.132.xxx.228)

    사마귀랑 티눈에 대추가 좋아요.
    저희 꼬멩이는 티눈은 대추로 없앴는데.
    사마귀도 좋다니까 검색한번 해보시고 시도해보세요~

  • 12. ....
    '12.8.23 1:53 PM (112.154.xxx.62)

    그약인지는모르겠지만
    바르거 뜯고 반복하니 없어지던데요

  • 13. .....
    '12.8.23 8:03 PM (121.138.xxx.42)

    손에 난 사마귀 베루말로 치료했구요.
    둘째가 얼마전에 발가락사이에 사마귀나서
    여기서 일러준 율무 사다가 밥에 섞여 먹였어요.
    그냥 계속 먹였는데 어제 와서 아이가 사마귀 다 없어졌다고
    신기하다고 보여주더라구요.
    잊어먹고 있었는데 아이가 어제 보니 뭔가 딱딱한게 남아서
    잘라줬더니 깨끗하게 떨어져 나갔다고..
    율무를 먹이시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수에 따라 보름정도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88 이제 여름 샌들 신기는 좀 그럴까요? 4 ... 2012/09/08 2,539
152587 http://missyusa.com/mainpage/boards.. 1 요리가 좋아.. 2012/09/08 2,980
152586 국가의 앞날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건 꼭 봐야 되는것 같습니다... 5 ㅇㅇㅇㅇ 2012/09/08 1,221
152585 동네엄마한테 휘둘려서 속상해요. 27 .. 2012/09/08 14,213
152584 고급스러운 화장을 하고싶은데요 10 우아 2012/09/08 5,443
152583 MB정부, '독립군 토벌대' 백선엽 찬양에 혈세 6억 10 인생은한번 2012/09/08 1,503
152582 피서지 근처 맛집 검색중 웃긴거 발견했어요. 헐 5 오후 2012/09/08 2,446
152581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사 별거 없는것 같아요 5 거...뭐 2012/09/08 3,552
152580 아동성폭행 팔아먹는 새누리당 16 ... 2012/09/08 2,119
152579 이건 도청 정도가 아니군요. 10 끔찍 2012/09/08 2,868
152578 아랫집에 복수할 방법 없을까요? 12 담배피는 2012/09/08 9,247
152577 갑자기 생~쌀이 먹고싶은 이유가 뭘까요... 8 ^^... 2012/09/08 13,325
152576 이비인후과 알려주세요... 1 걱정딸 2012/09/08 1,238
152575 여자 혼자 여행 갈껀데요..거제도와 통영중..어느곳이 좋을까요?.. 5 -_- 2012/09/08 3,821
152574 강남에 괜찮은 러브호텔(?)이나 모텔 있을까요? 11 모텔 2012/09/08 7,204
152573 4년간의 인연이 끊어졌습니다. 39 ..... 2012/09/08 16,272
152572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와의 호칭.. 7 호칭문제.... 2012/09/08 7,497
152571 담석때문에 담낭절제수술 하신분들 질문이요 6 아파요ㅠㅠ 2012/09/08 3,518
152570 세브란스 파킨슨병 전문의 5 ... 2012/09/08 2,783
152569 회사에서 방귀 꼈어요 13 ㅠㅠ 2012/09/08 7,097
152568 헉 이 기사 보셨어요? 세상 말세네요 21 2012/09/08 18,282
152567 동호회 진상커플 18 지인상 2012/09/08 8,014
152566 학교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제발 위로좀 해주세요~ㅠ 16 스트레스 2012/09/08 3,846
152565 나만 기억하는 시간 8 최고의 날씨.. 2012/09/08 2,321
152564 나이들수록 새로운 남자 만나는게 힘들지 않던가요? 2 ^.^ 2012/09/08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