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을 위한 이사..동네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2-08-22 11:50:45

일가친척중.. 저희가 가장 부족합니다ㅠㅠ

그래서 저희 남편이 해가 갈수록.. 참으로 조바심냅니다.

아들만 둘이고.

큰애가 6살이예요.

형님들도 무쟈하게 아이들 교육시키는데..

뭐가 좋은지..당췌 말 안해주십니다ㅠ

절대로 말 안해주십니다.

너무 궁금해서 여쭤보면..

그냥~

남들은 더해~

우리애보다 잘난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ㅠㅠ

이러시기만 합니다.

다른 형님들은 저 없을때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저 들어가면.. 황급히 뒷베란다로, 냉장고로 걸어가십니다.

아마 정보교환하시는 듯합니다..

 

 

정말 서럽기까지 합니다ㅠ

살짝 약도 오르고요ㅠㅠ

서울 어디로 가서 자리잡고 살을까요?

아들만 둘입니다.

학교도 알려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68.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12:00 PM (119.201.xxx.154)

    근데 동네 이사간다고 다 ~가 아니고 돈쳐발라 사교육을 시켜야 하니 ...참..

  • 2. 그러게
    '12.8.22 12:02 PM (112.149.xxx.111)

    이사만 가면 땡이 아니잖아요.
    그 동네 애들이 하는 거 다 따라잡을 수 있겠어요?
    글구 그런 싸가지없는 동서들하곤 말도 하지 말고, 되도록 가지도 마요.
    별 그지같은 것들을 다 보겠네.

  • 3. ...
    '12.8.22 12:03 PM (115.41.xxx.10)

    뭐가 좋은지 말할 수 없는게 학원에 돈 바르는거니까요. 조언할게 없죠.

  • 4. 마음편히
    '12.8.22 12:06 PM (125.189.xxx.98)

    부모가 환경은 적절하게 통제해줄수 있겠지만...
    공부는 아이가 해야하는 거니
    너무 큰 조바심 내지 마세요..
    저도 조바심 내는 부모이긴 하나
    아이가 커갈수록 느끼는 가장 중요한 건
    특히나 남자아이의 경우
    부모와의 교감입니다..
    지금은 나이가 어려
    부모의 말을 듣겠지만
    사춘기 지나며 자아가 생기면
    부모가 옳지 않은 경우
    절대 부모님 말씀 듣지 않아요..

    그리고 절대 부모 학벌 쫓아가지 않아요..

  • 5. ....
    '12.8.22 12:07 PM (119.201.xxx.154)

    맞아요..울남편 친구네가 엄청 아이교육에 열성적이에요..같이 부부모임으로 모여서 얘기하면 남편이 저보고 잘 들어놓으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그랬어요..잘들어서 알면 뭐하냐고 어차피 시키지도 못할건데 한명당 사교육비 200씩 쓰는집 얘기 들어봐야 내가 뭘 어떻게 따라하겠냐고...

  • 6. ..
    '12.8.22 12:12 PM (121.168.xxx.145)

    제가 막내며느리라.. 싸가지동서네.. 어쩌네 할 수도 없고요ㅠ
    사실, 형님들이 죄다 교수님들이십니다..

    일단 남자아이들 교육에 좋은 동네좀 추천해주세요ㅠㅠ
    설마, 여기분들도 안 가르쳐주시는거예요?


    학원정보도 좋구요..
    반포가 좋은가요?
    대치동이 좋은가요?

  • 7. ...
    '12.8.22 12:16 PM (180.229.xxx.147)

    그냥 동네만 안다고 장땡이 아니잖어요.

    집에 투자할 예산, 그 후 아이들 사교육에 투자할 예산, 남편 직장이 어디쯤인지 등등의 정보가 있어야되지요.

    그리고 여기에도 예전에 이런 질문 많이 올라왔는데, 검색 조금만 하면 왠만한 정보 다 나옵니다.

    어거지로 내놓아라 하는건 쫌......

  • 8. 새옹
    '12.8.22 12:24 PM (124.49.xxx.165)

    다들 원하는 댓글은 안 달고 원글님한테 한소리만 하셔서 로긴했어요 ㅎㅎ 여기 82에서 여자애면 대치동 남자애면 삼성동 살기 좋다던데요학군으로는요 아이 공부는 결국 지가하기 나름이에여 님은 방향만 잘 제시해주면 될듯해요 나중에 대학가봐야알죠 형님들 무시하세요

  • 9. 형님한테
    '12.8.22 12:37 PM (222.110.xxx.48)

    물어보는게 웃겨요.
    지역별로 차이가 있고 경제적능력에 따라 다른데...

    저는 양가 첫 결혼이라 조카들이 다 저희 아이들보다 어립니다.
    동서랑 시누 둘이서 유치원 교육 운운하는거 보면 웃기더라구요.
    동서, 하도 얄미운짓을 많이 해서그런지 본인도 그런 육아, 교육 묻지도 않더라구요.
    보통 그런거 오픈하는 스탈인데
    동서는 그럴맘이 없네요.
    반면 맘좋은 친정 새언니한테는 책, 학원 등 이런거 저런거 다 알려줍니다.

    저도 몰랐는데 시어머님왈....형제사이에서도 아이들 공부갖고 경쟁하고 샘내고 옛날에도 그랬다더라구요.

    조카를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제 동생 형수도 아이들 나이 비슷하고 같은 강남 사는데 학원 정보 같은거 절대 말 안한다네요.
    아이들한테도 함구령 내렸는지 조카한테 직접 물어봐도 절대 말 안한답니다.
    어학연수 떠나 몇달 못 보는데도 말도 없이 간다네요.

    원글님 이게 현실이예요.
    원글님도 어렵게 얻은 정보 가깝지 않은 사람한테 알려주긴 싫을거예요.(님의 동서지간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직접 발품파시길...

  • 10. dd
    '12.8.22 1:34 PM (210.105.xxx.253)

    보아하니 말 안해줄것 같은데 앞으론 묻지도 마세요. 그게 뭐라고 형제간에 유세인지.. 자금력이 충분하신가요? 서초동 반포쪽 학군이 좋지만 집값이 장난아니에요. 원명서원서초서이서일 모 학교는 너무 많음.. 학교별로 좀 특징이 있다고하니 반포 학군 조사해보시고 적당한데 맞춰서 집 알아보세요. 이쪽동네 6세면 학습 시작할 나이라 책도 좀 읽고 한글도 읽고 쓰고 영어도 좀 배우기 시작하고 그러셔야할거 같네요. 참고로 유치원비도 장난아니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49 생선 후라이팬에 잘굽는법 torito.. 2012/08/27 2,533
146848 햇빛화상 뭘로 진정될까요? 13 명랑1 2012/08/27 1,750
146847 홍삼 드시는 분~ 그럼 커피는 언제 드세요? 2 화창한봄날에.. 2012/08/27 1,477
146846 아이셋키우다 보니 웃사입기가... 5 슬프다 2012/08/27 1,969
146845 '2기 현병철' 쇄신 시도…내부 반발에 난항 세우실 2012/08/27 915
146844 다쿠아즈라는 과자 아세요? 3 양과자~ 2012/08/27 2,135
146843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살다가.. 2012/08/27 1,011
146842 Fresh제품(화장품/향수 등)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2/08/27 1,798
146841 가을티 9만 5천원이면 비싼가요? 7 보류중 2012/08/27 1,934
146840 필립스 커피메이가 있는데 분쇄된 원두커피 추천부탁드립니다 2 커피 2012/08/27 1,613
146839 서대(?) 라는 생선 아시는 분 21 ㅇㅇ 2012/08/27 7,517
146838 닥스 핸드백 별론가요? 10 40대중반 2012/08/27 3,390
146837 테라스하우스에 사시는 분 계세요? 7 고민 2012/08/27 8,702
146836 어디에 이 분함을 하소연할까요 2 감자꽃 2012/08/27 1,417
146835 시댁이 싫어서 국제결혼 생각하시는 분들은 고아는 괜찮나요? 8 ㄱㄱ 2012/08/27 3,718
146834 카시트 타면 우는 아기 어떻게 할까요? 13 에휴힘들어 2012/08/27 6,599
146833 그것이 알고싶다 밀실 살인사건 범인. 9 밀실살인 2012/08/27 5,102
146832 중학생 막노동 글 읽고 11 중학생무섭 2012/08/27 2,327
146831 신들의 만찬 이상우 성유리도 사귀나봐요. 9 .. 2012/08/27 6,689
146830 카누 맛있네요^^ 17 과민성대장 2012/08/27 2,824
146829 {[볼라벤]} 홍콩 위성관측 태풍경로 8/26,아침10시~8/2.. 1 ieslbi.. 2012/08/27 2,903
146828 나이가 든다는게... 7 ... 2012/08/27 2,154
146827 “복장 불량” 女제자를 교무실로 불러서… 샬랄라 2012/08/27 1,542
146826 세탁기는 세탁할 때 빼고는 항상 열어놓으세요. 세제통도요 9 나름 2012/08/27 3,273
146825 반에서 회장이 됐어여. 2 초등고학년 2012/08/27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