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대안학교 가려면 돈이 많이 든다고 알고 있는데요.
대안학교 보내려면 인성쪽만 생각하고,
학력, 대입 같은 부분은 포기해야하나요?
아니면 학력, 진로 이쪽도 다 잘 잡아주나요? 아니면 아이따라 다른가요?
아이따라 다른거면 부모가 따로 잡아줘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대안학교 가려면 돈이 많이 든다고 알고 있는데요.
대안학교 보내려면 인성쪽만 생각하고,
학력, 대입 같은 부분은 포기해야하나요?
아니면 학력, 진로 이쪽도 다 잘 잡아주나요? 아니면 아이따라 다른가요?
아이따라 다른거면 부모가 따로 잡아줘야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학교별로 달라요. 학습에 집중하는 대안학교도 일부 있더라구요..
근데 잘 알아보셔야 해요..
인성교육을 시키고 싶어서 대안학교에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일반 학교 부적응해서 대안학교 보내는 경우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학력은 떨어지는거 같아요.
대학갈려면 본인이 재수, 삼수해서 가는 경우가 많구요...
언젠가는...대학교에서 수능이 아니라 내신이랑 등등...감안해서 합격했다는데요..(수시랑은 좀 다른듯)
애가 대학에서 공부를 못 따라가서 중도포기한 경우도 있다네요..
학력잡아주는 곳 대부분 SAT준비 하는것 같아요 비싼 귀족학교...
아니면 검정고시 아이에따라 각자 준비해요. 대안학교 교사 인력이 대부분 빈약한것 같아요
아.. 정말 어렵네요. 일반 아이들 대안학교 보내려면
부모의 소신과 결단이 없으면 안되겠네요.
아이 진로 생각하면 대안학교가 대안이 아닐수도 있네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대안학교 선생님들과 좀 만났었는데..
부적응 자가 많이 오는 학교인데요..처음엔 공부는 아예 포기하고 그냥 사람만 만들어 달라고 보냈던 학부모들이...
애들이 학교 생활 좀 적응하니까 그 담엔 금방 성적이 쑥쑥 오르길 기대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대안학교는 도아니면 모라구 하던데요
귀족학교 아님 학교 부적응자들이 모인다구
지휘자 정명훈씨가 아들을 대안학교 보낸다고 했었죠..
그리고 제 주변에 경실련인가 시민운동 하는 분...보내시구요...(아빠가 경실련 간사..엄마는 학원 운영)
등등...
사회에서 학력으로 인정해주지 않아도 나는 상관없다 싶은.....그런 분들 아니면 힘들죠...
제아이 대안학교 나왔는데요.
졸업생들 모두 대학갔어요.
귀족학교 아니고, 부적응 애들이 가는 학교도 아니어요.
대안학교 보는 시각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네요
일반학교에도 별의 별 학생들이 다 섞여 있듯이
대안학교도 마찬가지예요
대부분의 학생들과 다른 길을 갔다고 해서
뭔가 특이하다고 색안경 끼고 볼 건 아니예요
대안학교를 생각하고 있는지 잘모르겠네요.
흔히들 알고 있는 대안학교는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지 못하는 문제아(?)들을 위한 학교로 알고 있는데
공교육의 대안으로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는 대안학교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간디학교이지요.
지금은 공교육으로 편입된 이우고등학교도 처음 시작은 대안학교였습니다. 이런 학교들은 공교육과는 다른 이념으로 공동체 교육과 생활,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요새는 공교육내에서도 새로운 교육철학으로 진행하는 초등학교도 많습니다. 소위 작은 학교운동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원글님이 생각하는 대안학교가 어떤 류인지 잘모르겠지만 왜 대안학교를 보내려 하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혹시라도 공교육의 프로그램과 방식이 부부의 교육 철학과 아이 성향에 맞지 않아서 그 대안으로 보낼 수 있는 학교를 찾으신다면 " 민들레 "라는 교육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대안학교 운동에 꽤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시는 분들이 만든 잡지이고 단체입니다. 그곳을 방문해 보시면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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