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력증도 임신 증상인가요?

아이린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2-08-20 08:58:39

이제 임신 10주차인데요.

임신 6주부터 시작된 무기력증에 정말 손하나 까딱하기가 싫고

출퇴근만 겨우 하고 있어요.

 

고기 종류랑 싫은 음식 몇가지 빼고 밥은 그럭저럭 먹는 편인데,

집에서 직접 음식하면서 냄새를 못맡겠어서

4주째 집밥을 못해 먹고 매식만 하고 있고,

정말 퇴근하면 잠만 오고 누워만 있고 싶어요.

 

평일에는 8시간, 주말에는 16시간은 자나봐요.

어제도 낮잠을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두번이나 잤어요.

임신중에 이런 무기력증이 오는지, 또 언제쯤 괜찮아 지는지 궁금해요.

 

평상시에는 정말 가만히 앉아 있지 않을 정도로

회사일이든, 집안일이든 에너지가 넘쳤는데,

병이다 싶을 정도로 몸이 처지네요. ㅠㅠ

IP : 218.49.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띵이
    '12.8.20 9:22 AM (220.120.xxx.217)

    저도 그런 증상이 있어서 힘들어 했더니
    누가 커피 한잔 정도는 괜찮다 해서 먹었어요
    그러다가 커피 농도가 점점 진해지고 ..
    애는 그냥 잘 자라고 잘 낳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몸이 하는대로 둘걸 그랬나봐요
    나른하면 나른 한대로 축축 처지면 처지는대로

  • 2. 억만석군
    '12.8.20 12:03 PM (61.75.xxx.116)

    원래 임신하면 잠이많이와요 직장생활 하신다니가 집에오면푹쉬세요 저는우리애들가졌을때 직장생활을안해봐서 잘모르겠는데 살림하면서잠오면 그낭잤어요

  • 3. 해피베어
    '12.8.20 1:52 PM (203.226.xxx.128)

    저도 첫애 임신했을때 그렇게 졸음이와서 점심시간에 잠깐 자고 집에와서도 곯아떨어지고 그랬는데 중기이후에는 많이 나아지더라구요. 지금 둘째 임신해서 7주찬데 13개월된 아들보느라 낮잠 꿈도못꿔요 ㅜㅜ 오늘은 아침 5시에 기상하더니 저도 일어나라고 머리끄댕이잡고 일으켜세워서 머리카락 뽑히며 일어났어요. 아..졸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19 저희집개가 포도껍질을 먹었는데요 13 ㅠㅠ 2012/08/20 4,342
143818 아이들 교과서 비닐 책커버로 싸시나요?.. 2 ..! 2012/08/20 2,871
143817 하수구냄새요 3 호이 2012/08/20 2,705
143816 아이가 양쪽 시력차가 나는데........ 12 고민 2012/08/20 5,265
143815 답례를 해야하나... 4 ... 2012/08/20 1,561
143814 인터넷으로 부동산 시세 비교적 정확히 나와있는곳 있나요? 7 멀리 살아서.. 2012/08/20 3,246
143813 바리스타 4 혹시 2012/08/20 1,872
143812 도대체 토마토를 어떻게 요리했을까요? 3 자유 2012/08/20 2,408
143811 핸드드립커피에 대해서 도움 청합니다. ^^ 2 커피 2012/08/20 1,695
143810 공지영 짜깁기 논란 93 도대체 2012/08/20 12,055
143809 한국에온 일부 외국인들 화이트스카이.. 2012/08/20 1,537
143808 전기요금 좀 봐주세요 7 아틀란타 2012/08/20 2,511
143807 아이들 채소반찬 어떤걸 해주세요? 11 2012/08/20 5,217
143806 본인은 별론데 남편이 원해서 둘째가지신 분? 1 아ㅓ 2012/08/20 1,529
143805 비파행 해석해주실 분.. 1 백거이 2012/08/20 1,576
143804 요새 애들 영악하네요.. 22 영악 2012/08/20 16,458
143803 여수박람회 책 보다 알게된 재밌는 사실 2 ^^ 2012/08/20 1,977
143802 정말 맛있는 복숭아 너무 먹고 싶습니다! 6 복숭아 2012/08/20 2,859
143801 뒤늦게 카나예바의 2008년 프로그램에 빠졌어요 4 ㅇㅇ 2012/08/20 2,424
143800 단호박과 통닭을 동시에 소비할 요리없을까요? 4 축개학 2012/08/20 1,811
143799 달걀도 먹지말고 먹이지(아이들) 말아야할 듯해요 ㅠㅠ (펌글있어.. 4 오늘2번 2012/08/20 2,959
143798 왜? 아랑사또전이나 ‘동이’같은 사극물이 현대인에게 어필될까요?.. 1 호박덩쿨 2012/08/20 1,697
143797 고3되면,,엄마의 역할? 12 고삼맘 2012/08/20 3,303
143796 이민정 어머니 3 .. 2012/08/20 5,146
143795 영어 잘 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10 영작 2012/08/20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