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이였을까요??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2-08-17 16:05:14

생수도 떨어지고 해서

퇴근후에 받을수 있게 인터넷 슈퍼로 장을 봤어요..

집에서 제가 받을거니까 당연히 포장 신청은 안했구요.

근데 3시경에 전화가 왔어요

집에 왜 안계시냐고...

그래서 저 8시 타임에 예약을 했는데 왜 지금 왔냐고 하니까.

바빠서 지금 왔데요..

자꾸 현관에 놔두고 가면 안되겠냐고 하셔서.

그럼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말하고

(생수 묶음으로 샀어요... ㅠ,.ㅜ)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

생리대!!

분명히 포장을 안해왔을거고..

그럼 생리대니 각각의 제품들이  경비실에 바닥에 그냥 놓여 있을것 같아서.

전화를 해서 여성용품은 비닐이나 종이로 포장을 좀 해서 맡겨달라고 이야기 했더니

제가 포장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서... 방법이 없데요...

헉....

그래서 제가.. 약속시간 보다 일찍 온거 아니냐고.

내가 집에 있을 때 받았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거라고 이야기 했더니

마구 짜증을 내면서 몇시에 들어오냐고 ... 들어오는 시간에 가져다 주겠다네요.

그래서 6시 넘어서 귀가 한다고 이야기 하고 그때 받기로 하고

통화를 끝냈어요.

근데.. 반대로 배송하시는 분 입장에선 덥고 힘들고 무겁고 할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생리대.. 생리대가 경비실에 그렇게 놓여있는건 너무 민망했어요.

IP : 175.214.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8.17 7:09 PM (218.159.xxx.194)

    얼굴에 철판 까시고 넘기셔야겠네요.
    저도 맨날 덜렁거려서 남의 일 같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92 엘지 디오스 냉장고 환불 3 고민녀. 2012/09/06 3,621
151691 ㅋㅋㅋ 이거 어쩌나요.. .. 2012/09/06 1,460
151690 '신의' 보시는 분들 이거 보세요 - 이민호 넘 멋져요 40 걸음이 느려.. 2012/09/06 5,690
151689 어린이용 살색(투명) 스타킹은 안파나요? 루루~ 2012/09/06 2,084
151688 일산 풍동 어떤가요? 4 일산 2012/09/06 9,895
151687 보일러가 혼자 작동해요 3 린나이 2012/09/06 9,442
151686 포털 다음 황우여문자 순위에 올라옴.. 1 .. 2012/09/06 1,583
151685 어제 응답하라 1997보다 밤샜어요. 4 대박대박 2012/09/06 2,937
151684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쓰고 싶어요 5 초보엄마 2012/09/06 2,025
151683 급질문)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고기요??? 2 쇠고기 2012/09/06 1,269
151682 수시 우선선발과 일반전형 7 고2 2012/09/06 2,615
151681 아이들에게 먹여야 할 영양제 뭐가 있어요.. 2012/09/06 1,291
151680 한달후 중국 장춘갈건데.. 여자분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 선물추천 2012/09/06 1,353
151679 동탄으로 출퇴근 가능한 서울 어디일까요? 6 동탄 2012/09/06 2,621
151678 이미연 김혜수 씨는 진짜 중년티안나네요 15 ㅁㅁㅁ 2012/09/06 5,998
151677 황우여 문자 포착한 뉴스1, 카메라가 뭘까요? 30 ㄷㄷ 2012/09/06 4,924
151676 코엑스토다이 토욜 저녁때 예약안하고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할까요?.. 토다이 2012/09/06 1,218
151675 선진국 같았으면 협박발언 박근혜 은퇴사유 아닌가요? 7 ㄹㄹ 2012/09/06 1,926
151674 <KBS 2TV 아침뉴스타임> 주부 운전자분들의 많은.. 아름0906.. 2012/09/06 1,461
151673 여름 다 지났는데 ... 이 원피스 어디서 팔까요? 7 이파니가 입.. 2012/09/06 2,662
151672 피에타 보고 왔는데요 9 . 2012/09/06 5,923
151671 정가와 안철수님일을 퍼나르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2012/09/06 1,491
151670 조개젓이 너무짠데 12 흐미 2012/09/06 2,588
151669 형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요? 6 씁쓸 2012/09/06 2,544
151668 난 그저 비싸지 않은 구두를 하나 사고 싶을 뿐이고~~ 7 짝퉁이싫다 2012/09/06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