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레논의 oh my love 아세요?

엄마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2-08-17 11:26:55

제가 무척 좋아 하는 노래거든요.

가사도 너무 아름답구요.

가족끼리 하는 저희 아가 돌잔치때 틀 성장동영상 편집하고 있는데...

마지막 마무리 노래로 이음악 넣고 싶어요.

그런데, 너무 슬픈 느낌이 들까봐 망설여지네요.

가사는 정작 그렇지 않은데..

 

이 노래 들으면 느낌이 어떠신지... 막 우울해지시나요?

IP : 203.210.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팝 좋아하시면
    '12.8.17 11:35 AM (183.98.xxx.163)

    스티비 원더가 예쁜 내딸 우쭈쭈쭈 하는 노래들 몇 곡 있잖아요. 밝고 경쾌하고 사랑이 뚝뚝 흐르는.. 그런 곡들은 어떠실지 ㅎㄹ

  • 2. 저는
    '12.8.17 11:37 AM (93.197.xxx.3)

    슬프다기 보다는 아련해요, 듣고 있으면.
    저도 좋아하는 노래에요. 중학교 때 제 마음을 설레게 했던 노래죠.
    동영상 마지막 곡으로 저는 찬성이요. 노래에 순수함이 가득해요.

    동영상을 만드시다니 능력자시군요!

  • 3. 좋은노래에요
    '12.8.17 11:42 AM (14.37.xxx.14)

    우울해지지 않는데요 ..

  • 4. ///
    '12.8.17 12:03 PM (125.184.xxx.5)

    첫번째부인신시아와 아들 줄리앙한테 한 못된짓거리 생각이나서 죤레논 노래 들으면
    별로 좋지 않아요.. 돈을 그렇게 벌었음에도 신시아에게 위자료를 안주려고 별짓거리를 다했던
    찌질한 인간으로 밖에 생각 안들구요..
    다른 곡으로 넣으세요..

  • 5. 아기잔치라면
    '12.8.17 12:11 PM (14.52.xxx.59)

    가수인생도 좀 밝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일부종사 만수무강한 가수로요 ㅎ

  • 6. 면박씨의 발
    '12.8.17 12:16 PM (211.212.xxx.96)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랜데
    슬프다기보다... 잔잔하고 애틋하게 들려요.

    L-O-V-E 가 좀 경쾌하고 좋던데 한번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인순이랑 딸이 부른거랑 Nat King Cole 이 부른게 맘에 들고
    Natalie Cole 버전도 있어요..)
    여러 가수들이 많이 불러서... 제가 들어본것만 써봤어요)

  • 7. 아이 돌 영상
    '12.8.17 1:39 PM (203.142.xxx.12)

    직접 만들어 본 팁으로 꼭 그 곡을 넣고 싶으시면요.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테마를 잡고 쭈욱 가다가 나중에 오신 분들에 대한 감사편지와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제작자 리스트 올라가잖아요.(이거 넣어도 그만 안넣어도 그만이지만..)

    거기에 넣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동영상 만들때 맨 뒤에 오신분들에 대한 감사글과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제작리스트(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찍어준 사람, 뭐 그런거 약간 유머러스하게..) 올라갈때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넣었어요.

    즐겁다가 감동으로 마무리주기 아주 딱입니다.

    음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게 관건입니다.

    십년전에 만들었는데 동영상 칭찬 많이 받았어요.

    미혼 친구들도 눈물이 난다고 감동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봤고, 그 동영상 좀 보고 해도 되냐는 지인 말도 들어봤어요.
    기술은 뭐 프리미어나 베가스던가? 그런것도 사용안하고 단순하게 했는데도 좋다는 소리 들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 8. .....
    '12.8.17 1:39 PM (210.118.xxx.115)

    다른 이야기지만 우리 딸들 자장가는 beautiful boy. boy->girl, Daddy->Mommy로 개사해서 불러주고 있어요. 저라면 love는 좀 차분하고 쳐지는? 분위기라 쓰지 않을 거 같아요.

  • 9. 유키지
    '12.8.17 1:46 PM (211.246.xxx.236)

    저도 이 노래 좋아해서
    성장만들때 마지막 음악으로 고민했었어요
    결국 잔잔한 다른 노래했지만
    전 좋다고 생각해요

  • 10. ㄹㄹㄹ
    '12.8.18 4:12 PM (218.52.xxx.33)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을 아련히 추억할 때 어울리는 노래같아서 돌잔치 동영상에는 어울리지 않아보여요.
    노래는 참 좋은데~

  • 11. 면박씨의 발
    '12.8.19 12:41 AM (219.240.xxx.150)

    혹시 아직 보실런지 모르겠지만

    비틀즈의 I will 은 어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73 왜 이렇게 조용하세요?/ 5 아래 필독 .. 2012/09/01 1,328
149472 영화 '황금 연못' 3 .. 2012/09/01 1,824
149471 무료로 사주나 궁합 볼수있는 사이트 공유부탁드립니다.ㅎ 3 ,,, 2012/09/01 7,434
149470 지금까지 김동률과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 살고 있다는 걸 3년만에.. 28 김동률빠 2012/09/01 19,590
149469 인권이란말 성범죄자에겐 아까운단어입니다 정말싫다 2012/09/01 764
149468 필독 - (나주사건 서울집회) 질서유지인 4분만 더 쪽지 주세요.. 4 그립다 2012/09/01 1,699
149467 성폭행 명칭 바꿔불렀으면 좋겠습니다. 3 고종석 2012/09/01 1,624
149466 할말 똑바로 못하는 남자친구랑 정신나간 여직원들 4 달빛두국자 2012/09/01 2,817
149465 합정역맛집 좀 가르쳐주세요 6 질문 2012/09/01 1,974
149464 결혼할땐 환경이중요한건 맞는거같아요. 5 ... 2012/09/01 2,408
149463 사슴고기가 있는데, 어떻게 해서 먹어야하나요? 2 처음이라서 2012/09/01 1,387
149462 다음 주 헝가리 다녀올 일 있는 데 거위털 이불 사오면 좋나요?.. 헝가리사시는.. 2012/09/01 1,397
149461 얼굴공개 4 행복한요즘 2012/09/01 1,950
149460 펌) "강남을 떠난 엄마들.." 이 기사 헉.. 15 2012/09/01 18,669
149459 살면서 이 집하고는 정말 안맞는구나 한적 있으세요? 2 사는집 2012/09/01 2,420
149458 아동 포르노 9 남자새끼들 2012/09/01 6,261
149457 강문영씨나 황신혜씨 6 ㅇㅇ 2012/09/01 5,985
149456 매실액 담그고 난 매실 활용법 가르쳐 주세요 5 매실 2012/09/01 2,797
149455 술처먹었다고 감형하면.. 4 ... 2012/09/01 1,296
149454 (나주사건 서울집회) 오마이뉴스 전화 받았습니다. 기사 올라올듯.. 5 그립다 2012/09/01 2,161
149453 코스코 파는 세안용 비누 괜찮은가요? 1 .. 2012/09/01 1,438
149452 충격맞춤법인데 실화래요 45 ㅎㅎㅎ 2012/09/01 14,429
149451 게임중독 어느정도인가요? 4 ㅗ ㅗ 2012/09/01 1,911
149450 성범죄에 노출된 저소득층 아이들. 3 화가나요 2012/09/01 2,291
149449 요리프로를 보다가요. 2 .. 2012/09/01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