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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퇴근하고 집에가니

감동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12-08-16 11:00:25
남편이랑 4살난 딸내미가 생일축하파티를 해주었어요
삼겹살에 미역국에 전종류 여러가지 
남편은 교사라서 방학때 딸내미 보고 있는데 이벤트를 준비했나봐요
꼬깃한 손으로 쓴 편지와
아빠와 함께 연습한 강남스타일 연습해서
내 앞에서 남편과 함께 춤춰주는데
눈물이 핑났어요언제나 한결같은 남편덕에 제 인생이 너무 행복해요
감동먹어서 밥먹다가 체할뻔 ㅠㅠㅠ
IP : 183.109.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11:12 AM (14.43.xxx.97)

    많이 행복한 저녁시간이었겠네요. 읽기만 해도 행복바이러스 전파 ^^

  • 2. 부러워라~
    '12.8.16 11:15 AM (121.167.xxx.160)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늘 지금을 생각하세요~

  • 3. 생일 축하해요..
    '12.8.16 11:29 AM (119.207.xxx.90)

    아빠와 딸의 강남스타일~~
    정말 행복했겠어요..

    우리 남편은 현장근무가 많아 아이 입학식이나 결혼 기념일들
    우리 가족의 중요한 날에 참석 못할때가 있는데요..
    내 생일만은 일정을 조절하고..어쩔땐 잠깐 하루라도 꼭 왔다가요..
    그 노력과 마음이 값비싼 선물보다 더 감동이고 고마워요..

  • 4. 정말
    '12.8.16 11:38 AM (123.213.xxx.74)

    이런 이벤트가 사는데 큰 힘이고 버팀목이죠.. 무엇과 바꿀 수 없는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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