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가 윤봉길의사 의거 80주년이었다지요...

저녁숲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2-08-15 16:00:52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 윤의사를 기념하는 정원이 있는데
거기에 다음과 같은 윤의사의 글이 있다고 합니다.

..............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해 산다

보라,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느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IP : 118.223.xxx.2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2.8.15 4:09 PM (116.37.xxx.141)

    초등때 한 학생이 생각나요

    여학생인데 윤봉길 의사 손녀딸이라며 무슨 때마다 나와서 상을 받았어요 선물도 줬나? 기억이 가물~
    당시는 아무 생각 없었어요. 근데 왜 그 손녀에게 상을 주었고 무슨 상이었을까요? 감사 인사를 대신 전한걸까요?

    예전에 운동장에 죄다 세워놓고 교장선생님 훈화 무진장 길게하고, 단상에 올라가서 상 받는 애들 있고.
    그래서 비오는 월요일이 어찌나 좋았던지. 전 상 받는 애들이 아닌지라....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친손녀는 아니었나봐요. 윤봉길의사가 작은 할아버지 뭐 그런 관계 아니었는지....

  • 2. 이거 꼭 보세요
    '12.8.15 5:09 PM (14.40.xxx.6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33746&page=1&searchType=sea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672 어떤 엄마? 3 나는 2012/08/30 1,144
148671 사랑하는 내 아들 2 아들아 너는.. 2012/08/30 1,344
148670 손바닥이요 팅카벨 2012/08/30 809
148669 칼국수집가면 주는 고추절임?장아찌? 어떻게 만드나요? 4 알려주세요... 2012/08/30 4,860
148668 저는 정말 청소가 싫어요 17 2012/08/30 3,682
148667 스마트폰 글자문의 1 스마트폰 2012/08/30 783
148666 왕따가 사회적 범죄가 아니랍니다. 1 나 참 2012/08/30 1,424
148665 제입장에선 세상을살면서깨달은것들.. 2 ... 2012/08/30 1,561
148664 새벽6시 수영 vs 밤10시 헬스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방법은.. 27 체중감량 2012/08/30 51,549
148663 이럴 땐... 5 삼가.. 2012/08/30 1,057
148662 그룹사 예비 임원교육 받으면 임원 되나요? 6 궁금 2012/08/30 1,523
148661 그랜져 hg 가격 7 그랜져 2012/08/30 1,878
148660 분당에 대장내시경 잘하는 병원 ... 2012/08/30 1,035
148659 전과 13범 거두어줬더니… 조카 성폭행 시도 1 그립다 2012/08/30 2,094
148658 새우튀김을 샀는데요 넘 많은데 튀긴그대로 냉동했다가 먹어도 될까.. 2 새우튀김 2012/08/30 2,008
148657 주말알바!! 1 초록오이 2012/08/30 1,100
148656 취학전 아동 산수책 추천부탁드려요. 아띠 2012/08/30 625
148655 남자들한테 직접 들은 여자네집에서 집해주는 것.. 14 ... 2012/08/30 5,850
148654 휴대하기 좋은 스텐컵 6 추천해주세요.. 2012/08/30 1,500
148653 세상과 부딪히면서 깨달은 진실 몇 가지 81 펌글 2012/08/30 16,801
148652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은 요새 6시그마 다 하시나요? 7 어렵다 2012/08/30 3,523
148651 바람소리가 너무 무서워요 ㅠ.ㅠ 2012/08/30 1,035
148650 친절한 중고나라 판매자 1 나른한오후 2012/08/30 1,397
148649 제빵기 잘 질렀다고 얘기해주세요 ㅋㅋ 15 .. 2012/08/30 2,237
148648 그냥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맘이 너무 아파요... 51 공개수업 2012/08/30 19,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