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학선 단독 인터뷰 "가난이 왜 부끄러워요?"

착하게 살아라 조회수 : 8,628
작성일 : 2012-08-11 04:49:38

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news/main/newsview?newsid=20120811015...
IP : 175.197.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5:02 AM (119.71.xxx.179)

    어쩜 요즘에도 이런 사람이 다 있군요..그 부모님 보면, 자식이 잘 클수 밖에 없어요

  • 2. 슈나언니
    '12.8.11 5:07 AM (113.10.xxx.126)

    부모님이 참 좋으신 분들인가 봐요. 아들 너무 훌륭하게 키우셨네요.

  • 3. ..
    '12.8.11 5:07 AM (61.43.xxx.242)

    저도 자식을 이렇게 받듯하게 키우고 싶어요.

  • 4. ...
    '12.8.11 5:13 AM (122.42.xxx.109)

    바르게 큰 건 참 칭찬받아 마땅하나 방송사들은 단순히 좋은 소재로써 양학선선수의 개인생활을 너도나도 이용하는 것 같아 불편해요. 게다가 지원받는 금액을 저리 다 떠들어 대니 여기저기서 돈 달라 득달같이 달려들텐데...요즘같이 정신병자들 많은 세상에 걱정되네요.

  • 5. 그러게요ᆢ
    '12.8.11 6:03 AM (118.33.xxx.190)

    갑자기 옛날 산속에 아빠랑둘이 살던 영자 생각나네요 ᆢ 기억들 나세요? 씨에프에도 나오고 했었는데ᆢ

  • 6. 에효
    '12.8.11 6:20 AM (118.41.xxx.147)

    멋진 놈

    남의집 아들이 이리 멋져보일때가
    울집 아들놈 이랑 완전 다르네

    같은 나이 다른 느낌

  • 7. ....
    '12.8.11 6:29 AM (223.62.xxx.102)

    너 임마 진짜 장하다

  • 8. ㅠㅠ
    '12.8.11 6:32 AM (125.142.xxx.83)

    멋진 녀석!!!!!!! 아~ 여친 부러워.

  • 9. ,,,
    '12.8.11 6:39 AM (119.71.xxx.179)

    아들뿐 아니라, 이곳 사람들 중에서도 가난을 안부끄러워할수있는 사람이 몇없을거예요 ㅎㅎㅎ
    월드비전 후원을 받았더라구요.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546586.html

  • 10. 똑똑하기까지 하다
    '12.8.11 8:49 AM (119.18.xxx.141)

    사고방식은 당차고
    마음은 곱네요
    괜한 염려는 안 하셔도 될 거에요

  • 11. ^^
    '12.8.11 8:54 AM (112.148.xxx.198)

    마음이 부자였네요. 이뻐라..

  • 12. ㅎㅎㅎ
    '12.8.11 9:00 AM (220.77.xxx.34)

    양선수 부모님은 아들 얼굴만 봐도 배 부르시겠네요.ㅎㅎ

  • 13. 쓸개코
    '12.8.11 11:45 AM (122.36.xxx.111)

    사기 당할까 걱정되요. 여기저기 돈꿔달라는 사람 있지나 않을까..

  • 14. ,,,
    '12.8.11 8:35 PM (119.71.xxx.179)

    ● 가난이 왜 부끄러워요?

    - 부모님께서는 '이런 데 사는 게 아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이라면 다 그러실 것도 같아요. 하지만 전 한번도 저희 집이 가난하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던 적이 없어요. 제가 광주체고를 다닐 때에요. 미장일을 하시는 아버지(양관권 씨·53)께서 학교 기숙사 공사장에서 일하셨거든요. 체육관에 가다보면 멀리서 아버지가 보이곤 했어요. 그 때마다 아버지께 달려가서 반갑게 인사하고 그랬는걸요. 부모님이 창피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어요. 왜 그걸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부모님이 얼마나 열심히 사셨는데요. 가난해도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열심히만 하면 그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는 것이라고 믿어요. '가난해서 뭘 못했다', 이런 말은 핑계가 아닐까요? 부모님은 제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을 물려주신 분들이에요. 돈 많아도 안 좋은 분들도 많잖아요."

  • 15. ddd
    '12.8.11 9:26 PM (121.130.xxx.7)

    정말 너무 이쁜 '아들'이네요.
    제가 학선군 어머니보다 몇살 많지만
    이제 큰애가 17이라....
    부모님들이 참 대단하신 분들이죠.
    그러니 아들이 이리 착하고 야무지고 똘똘하고 개념있겠지요.

  • 16. 누군 찔리겠네
    '12.8.12 2:25 AM (112.153.xxx.36)

    "아버지께서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거짓말 하지 마라. 남 등쳐먹는 것 아니다.' 그래서 항상 정직하게 운동해왔고, 그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 가르침대로 살아야죠."

  • 17.
    '12.8.12 9:23 AM (75.114.xxx.207)

    젊은 청년이 가치관도 바르고, 휼륭하게 큰 것 같아서 제 맘이 다 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38 김건희 의외루 깜빵 안갈거 같은 쎄한 느낌이 드네요 6 ㅇㅇㅇ 02:26:03 574
1739537 24년에 여성국회의원 골프장 갑질사건이 있었는데 4 조용했네 01:14:36 1,056
1739536 마사지도 무섭네요. 함부로 받지 마세요 5 ㅇㅇ 01:06:48 3,277
1739535 음 형제가 사이가 나쁜건 부모탓 같아요 14 01:01:08 1,470
1739534 우리나라 내수가 망해가는 이유  10 01:00:33 1,507
1739533 라면먹으면 위가 편안해지시는 분 계신가요? 12 ... 00:54:47 838
1739532 나이 60, 괜찮은것 같아 사진을 찍고 나이 00:49:43 831
1739531 올케한테 사촌들 같이 만나자고 하세요? 9 며느리 00:42:20 832
1739530 아침에 건강검진 가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1 아줌마 00:40:48 269
1739529 여름용 검정 정장자켓 입을 일이 있을까요? 3 .. 00:27:12 493
1739528 친정엄마가 딸을 질투하기도 하나요? 15 Sdsd 00:26:41 1,488
1739527 엄마 병원비 어떡하죠 14 111 00:18:22 3,071
1739526 중국 대만공격하면 미국내 재산 접근금지 5 배워야.. 00:18:09 851
1739525 한동훈, 박원순 사건 겨냥 "최동석 성인지감수성 굉장히.. 8 ㅇㅇ 00:12:32 873
1739524 살림하는 게 재미있어요 3 ㅇㅇ 00:09:25 1,037
1739523 세상엔 부자들이 참 많네요 12 ㅇㅇ 00:02:40 3,340
1739522 시끄러운 소수 카르텔에 또 당함. 9 .. 2025/07/23 1,258
1739521 어제는 좀 시원했는데... 오늘은 덥네요 2 복숭아 2025/07/23 918
1739520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7 Doei 2025/07/23 1,232
1739519 지금이면 난리났을 1995년 드라마 장면 3 2025/07/23 2,933
1739518 한국 갈까요? 16 딜리쉬 2025/07/23 1,601
1739517 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 씨...61년 기다림 끝 '무죄' 구형.. 6 ,,,,, 2025/07/23 1,898
1739516 홈쇼핑에서 빵긋빵긋 웃는다고 물건 사나요?? 2 .. 2025/07/23 1,369
1739515 조의금대신 마음을 전할 방법은? 14 곶감두개 2025/07/23 1,016
1739514 국힘이 북한에 돈주고 총 쏴달라고했었던 총풍 시즌2에요 총풍2 2025/07/23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