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학선 단독 인터뷰 "가난이 왜 부끄러워요?"

착하게 살아라 조회수 : 8,722
작성일 : 2012-08-11 04:49:38

http://sports.media.daum.net/london2012/news/main/newsview?newsid=20120811015...
IP : 175.197.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5:02 AM (119.71.xxx.179)

    어쩜 요즘에도 이런 사람이 다 있군요..그 부모님 보면, 자식이 잘 클수 밖에 없어요

  • 2. 슈나언니
    '12.8.11 5:07 AM (113.10.xxx.126)

    부모님이 참 좋으신 분들인가 봐요. 아들 너무 훌륭하게 키우셨네요.

  • 3. ..
    '12.8.11 5:07 AM (61.43.xxx.242)

    저도 자식을 이렇게 받듯하게 키우고 싶어요.

  • 4. ...
    '12.8.11 5:13 AM (122.42.xxx.109)

    바르게 큰 건 참 칭찬받아 마땅하나 방송사들은 단순히 좋은 소재로써 양학선선수의 개인생활을 너도나도 이용하는 것 같아 불편해요. 게다가 지원받는 금액을 저리 다 떠들어 대니 여기저기서 돈 달라 득달같이 달려들텐데...요즘같이 정신병자들 많은 세상에 걱정되네요.

  • 5. 그러게요ᆢ
    '12.8.11 6:03 AM (118.33.xxx.190)

    갑자기 옛날 산속에 아빠랑둘이 살던 영자 생각나네요 ᆢ 기억들 나세요? 씨에프에도 나오고 했었는데ᆢ

  • 6. 에효
    '12.8.11 6:20 AM (118.41.xxx.147)

    멋진 놈

    남의집 아들이 이리 멋져보일때가
    울집 아들놈 이랑 완전 다르네

    같은 나이 다른 느낌

  • 7. ....
    '12.8.11 6:29 AM (223.62.xxx.102)

    너 임마 진짜 장하다

  • 8. ㅠㅠ
    '12.8.11 6:32 AM (125.142.xxx.83)

    멋진 녀석!!!!!!! 아~ 여친 부러워.

  • 9. ,,,
    '12.8.11 6:39 AM (119.71.xxx.179)

    아들뿐 아니라, 이곳 사람들 중에서도 가난을 안부끄러워할수있는 사람이 몇없을거예요 ㅎㅎㅎ
    월드비전 후원을 받았더라구요.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546586.html

  • 10. 똑똑하기까지 하다
    '12.8.11 8:49 AM (119.18.xxx.141)

    사고방식은 당차고
    마음은 곱네요
    괜한 염려는 안 하셔도 될 거에요

  • 11. ^^
    '12.8.11 8:54 AM (112.148.xxx.198)

    마음이 부자였네요. 이뻐라..

  • 12. ㅎㅎㅎ
    '12.8.11 9:00 AM (220.77.xxx.34)

    양선수 부모님은 아들 얼굴만 봐도 배 부르시겠네요.ㅎㅎ

  • 13. 쓸개코
    '12.8.11 11:45 AM (122.36.xxx.111)

    사기 당할까 걱정되요. 여기저기 돈꿔달라는 사람 있지나 않을까..

  • 14. ,,,
    '12.8.11 8:35 PM (119.71.xxx.179)

    ● 가난이 왜 부끄러워요?

    - 부모님께서는 '이런 데 사는 게 아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이라면 다 그러실 것도 같아요. 하지만 전 한번도 저희 집이 가난하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던 적이 없어요. 제가 광주체고를 다닐 때에요. 미장일을 하시는 아버지(양관권 씨·53)께서 학교 기숙사 공사장에서 일하셨거든요. 체육관에 가다보면 멀리서 아버지가 보이곤 했어요. 그 때마다 아버지께 달려가서 반갑게 인사하고 그랬는걸요. 부모님이 창피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어요. 왜 그걸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부모님이 얼마나 열심히 사셨는데요. 가난해도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열심히만 하면 그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는 것이라고 믿어요. '가난해서 뭘 못했다', 이런 말은 핑계가 아닐까요? 부모님은 제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을 물려주신 분들이에요. 돈 많아도 안 좋은 분들도 많잖아요."

  • 15. ddd
    '12.8.11 9:26 PM (121.130.xxx.7)

    정말 너무 이쁜 '아들'이네요.
    제가 학선군 어머니보다 몇살 많지만
    이제 큰애가 17이라....
    부모님들이 참 대단하신 분들이죠.
    그러니 아들이 이리 착하고 야무지고 똘똘하고 개념있겠지요.

  • 16. 누군 찔리겠네
    '12.8.12 2:25 AM (112.153.xxx.36)

    "아버지께서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거짓말 하지 마라. 남 등쳐먹는 것 아니다.' 그래서 항상 정직하게 운동해왔고, 그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 가르침대로 살아야죠."

  • 17.
    '12.8.12 9:23 AM (75.114.xxx.207)

    젊은 청년이 가치관도 바르고, 휼륭하게 큰 것 같아서 제 맘이 다 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098 정의선 '국가신세 꼭 갚겠다'…관세인하에 감사 표시 ... 15:27:38 18
1770097 집도 지저분한데 집으로 초대하는 심리 2 심리 15:25:57 122
1770096 김포, 남양주 둘 중에 살아야 한다면.. 어디를?? ㅇㅇㅇ 15:25:44 30
1770095 성시경이요..10년 넘게 일한 매니저가 얼마나 돈을 해먹었길래... 1 궁금하네요 15:21:56 569
1770094 경동시장 아싸! 간만에 또 다녀왔어요 1 날안추움 15:19:53 214
1770093 아파트 층수 선택이요 3 ... 15:17:18 205
1770092 1월 첫째주~둘째주 스위스 여행 1 여행 15:16:22 89
1770091 시부모의 졸혼과 별거 3 ㅇㅇ 15:14:00 632
1770090 집에서 맛간장 만들때 설탕 생략해도 되나요? 3 맛간장 15:09:38 114
1770089 시진핑 바둑판 제작자 “가격은 매길 수 없어...100년 가도 .. 15:09:17 434
1770088 멍든 사과 먹으면 설사 하나요? 3 ... 15:04:49 261
1770087 이불용 부직포 가방 쓸일있나요 4 ㅁㅁ 15:03:17 277
1770086 진짜 생각의 다양성?이란 2 ㅇㅇ 15:02:33 210
1770085 친구를 만나 특별히 하대하는 대화가 아니었는데도 5 느낌 15:01:29 428
1770084 이마트 세일 끝났나요? 1 마트 15:00:55 407
1770083 나경원 "GPU 26만장 韓 공급, 이재명정부 성과?….. 19 000 14:56:46 1,326
1770082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탑층 소음 어느 정도일까요 ㅇㄹㅇㄹ 14:56:40 102
1770081 민주당 70대에서 정말 잘나가네요? 3 ㅇㅇ 14:55:32 610
1770080 반찬 하기 싫을때 뭐해 드세요? 16 뭘먹나 14:54:37 818
1770079 이런 주식장에도 분할매수 원칙 지키시나요???? 4 저도 14:52:56 635
1770078 딸의 한마디에 빵터졌어요 2 14:52:35 794
1770077 너무하시는 이잼 사장님 2 ㄱㄴ 14:51:31 539
1770076 Kodex200갖고 계신 분 4 주식 14:49:39 1,021
1770075 임대업 하시는 분들께 조언구합니다. 4 Tt 14:47:38 310
1770074 본인만 모르는 추잡하게 늙어가는 사람 특징 4가지 23 인생교과서 14:46:25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