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심한설사 후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2-08-10 16:54:44
제가 자취하는데
집에 에어컨도 없는데 요즘 너무 더워 지치니
옷도 안입고 거의 맨몸으로 선풍기 틀어놓고 지내고,
입맛도 없어 찬얼음물 음료수에 과자 위주로 먹고 지냈거든요
어제도 뭐먹고 여전히 넘 덥고 지쳐 선풍기 틀고 잤는데
자다 배가 심하게 아파 깨서 보니 얼굴 핏기라곤없이 하얘져있고
화장실 가서 미친듯 배아프며 설사 엄청 여러차례 했어요
식은땀흘리고 몸이 지쳐서 뻗을정도로..
그후에 목이 너무 마른데 찬얼음물 밖에 없어 끓일 힘도없어 걍 찬물 먹고 잤는데요
일어났더니 머리도 너무 무겁고어지럽고 몸에 기운이라곤없고
배도 여전히 살짝 또 꿀렁대기도 하면서 편하지가 않아요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어요.. 차게해서? 잘못먹어서? 체해서?
혼자 병원갈 기력도 없고
일시적인 거일수도 있으니 우선 웬만하면 집에서 쉬며 조치해보고 싶은데
그래도 계속 안좋음 그때 병원가구요..
이럴땐 어떻게해야 할까요??
IP : 211.246.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0 4:56 PM (119.71.xxx.149)

    너무 몸이 차서 그럴 수도 있어요
    집에 황태가 있다면 뽀얀 국물이 나오게 끓여 간 약하게 하고 드세요
    그럼 한결 나을거예요

  • 2. 나무
    '12.8.10 4:57 PM (175.115.xxx.100)

    흰죽 끓여서 드시고 그래서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 가세요

  • 3. ....
    '12.8.10 4:57 PM (123.142.xxx.251)

    윗분처럼하시구요 흰죽 멀겋게 끓여서 드세요..
    그리고 찬거 드시지마시구요

  • 4. ...
    '12.8.10 5:01 PM (61.79.xxx.201)

    보리차에 소금과 설탕 섞어서 따뜻하게 해서
    수시로 마셔야 해요.
    이것만 수시로 먹고 기운 조금이라도 나면 약국이라도 꼭 가세요.

  • 5. ---
    '12.8.10 5:05 PM (125.138.xxx.122)

    뭐 하려 하지 말고 힘드실테니 주변에 와줄만한 사람한테 흰죽이랑 실온에 있던 포카리스웨트 사다 달라고 해서 드세요.포카리가 설사시 탈수에 도움이 되거든요.

  • 6. 차갑지 않은
    '12.8.10 5:06 PM (203.226.xxx.82)

    포카리 스웨트를 사와서 조금씩 자주 마시세요. 죽 먹는건 너무 이르고 미지근한 보리차에 설탕 약하게도 좋지만 그거 할 정신도 기운도 없으실테니까요.

  • 7. 그러다
    '12.8.10 5:16 PM (203.152.xxx.175)

    쿨렁 하고 어지러우면서 쓰러집니다
    급한대로 포카리같은 이온음료
    상온애 둔걸 마시세요
    제가 딱 님같은 증상 죽을꺼 같아요
    기력이 하나도 없고
    조금 몸 추스려지면 근처 병원가서
    영양링거 한병 맞고 오세요

  • 8. 오마이갓
    '12.8.10 5:16 PM (211.209.xxx.193)

    내가 쓴지 알았네요.
    전 5일째........


    지금에서야 지식인을 검색해보니 장염 같아요 ㅜㅜㅜㅜㅜ
    전 힘이 없진 않고 그냥 배만 꿀렁한 상태..화장실은 오늘도 가네요 ㅜㅜㅜ
    병원 가기 싫은데... 휴..

    암튼 증상이 너무 비슷해서 놀랐네요

  • 9. ...
    '12.8.10 6:11 PM (110.14.xxx.164)

    링거 한대 맞으세요 탈수가 심해요
    며칠 죽먹고 포카리 스웨트 마시고요

  • 10. 따뜻한 보리차
    '12.8.10 7:55 PM (124.54.xxx.45)

    끓여먹을 여력이 안되면 물 끓여서 차주전자에 티팩 넣고 드세요.
    녹차도 설사 억제 작용이 있는데 몸을 차게 하니깐 보리차 추천할게요

  • 11. 이거
    '12.8.10 8:08 PM (223.62.xxx.13)

    장염인데요
    장에 염증 생긴거라
    병원가서
    주사 맞던가 약먹어야하고요
    일주일쯤 고생하겠네요
    몸살증상 있진않은지

    한동안 죽드시고
    깨끗한 음식만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68 테이프 붙였다고 안심했는데... 6 ... 2012/08/28 4,173
147567 네살 딸아이 버릇때문에 미치겠어요. 6 아..모르겠.. 2012/08/28 2,466
147566 30대男 “택배요” 속이고 여자 집 문 열리자... 샬랄라 2012/08/28 3,238
147565 저 좀아까 출근하다 돌아왔어요 3 오바아녜요 2012/08/28 2,866
147564 광주광역시예요 비바람 2012/08/28 1,564
147563 오늘 2호선, 지상구간 타지마세요 5 .... 2012/08/28 3,534
147562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페북 보셨어요?;;;; 29 2012/08/28 14,853
147561 선풍기 바람을 태풍이라 착각했어요.. 6 바보.. 2012/08/28 2,009
147560 태풍의 눈 분당아지메 2012/08/28 1,491
147559 업무적으로 회사에 외국손님 방문이 잦은 곳 다니는 분 계시나요?.. 6 외국손님 2012/08/28 1,823
147558 새누리 “여야 ‘MBC사장 퇴진’ 합의한 바 없다” 3 샬랄라 2012/08/28 1,485
147557 태풍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2012/08/28 1,182
147556 아침에 남편이 인천대교 건너고 있다고 썼는데 10 인천공항가지.. 2012/08/28 3,809
147555 여긴 인천~~ 10 ??? 2012/08/28 3,186
147554 이와중에 옥시장에서 주문한 복숭아 택배 도착 2 택배도착 2012/08/28 2,223
147553 대전은 해가 나려고 합니다. 7 ... 2012/08/28 2,469
147552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7 태풍와중에 2012/08/28 2,580
147551 빵조각 이용해 물고기 낚시하는 왜가리 포착 3 샬랄라 2012/08/28 1,750
147550 창밖의 구름이.. 3 흐드드.. 2012/08/28 1,675
147549 일 하시는 분들께 물어요 2 궁금 2012/08/28 1,451
147548 여수에요 창문 열지 마세요 4 이모 2012/08/28 3,224
147547 강남 교보타운에서 모임가질만한 장소 부탁드려요~ 6 이와중에.... 2012/08/28 1,719
147546 대구는 이제 태풍 지나갔나요?? 7 .... 2012/08/28 2,038
147545 태풍에 뭐 그리 호들갑이냐시는분 4 남쪽 2012/08/28 1,881
147544 시아버지 집에 계신지 일주일째인데 아, 오늘 짜증나네요 4 ... 2012/08/28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