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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 노화....

... 조회수 : 6,336
작성일 : 2012-08-08 14:21:31

나이 40 넘어가면서부터는,

화장을 하면 되려 이상해져요.

 

피부가 화장을 뱉어낸다고 해야 하나

두드러지는 모공에 들뜨는 느낌?

 

사진을 찍으면 더 처참해져요.

 

거울로는 그래도 괜찮다 싶었는데,

사진으로 보는 모습은 진짜 아니올시다거든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사진을 안 찍게 돼요.

 

외모가 생명인 연예인은 오죽할까요.

 

맨날 이쁘니 이상하니.. 어쩌다 사진 잘못 나올 수도 있는데 망가졌니 어쩌니

말도 많고 탈도 많지요.

 

관심 가져주니 이리저리 의학의 힘을 빌리고

그럼 발악한다 난리

 

그냥 나오면 또 늙었다 난리....

 

어쩌라구요.

 

그냥 같이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거 보아 줄 수는 없는건가요.

 

노화,,,, 안그래도 서글픈데...

저리도 까이니 안쓰럽군요.

 

 

 

 

IP : 115.41.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8.8 2:22 PM (210.205.xxx.25)

    근데 화면상으론 이상해보여도 저런 사람들
    진짜로 보면 정말 20대로 보여요.
    임예진 길에서 보고 진짜 20대 피부라 놀랐었어요.
    카메라가 잘 안받아서 그래요.
    특히 나이를 토해내더라구요.

  • 2. ....
    '12.8.8 2:23 PM (152.149.xxx.254)

    그러게요
    그렇게 험담하는 우리 본인도 다 늙게되는데
    남의 일인마냥 욕하고 험담하는 분들 정말 보기 안 좋아요.

  • 3. ...
    '12.8.8 2:24 PM (115.41.xxx.36)

    맞아요. 화장도 그렇구요.
    저는 지금 차라리 화장 안 한 얼굴이 나아 보이거든요.
    화장하면 괴물스런? 모습이 나와요. 사진 찍으면 더하구요.
    실제로 보면 미친 미모일거에요. 그 나이에..

  • 4. 에반젤린
    '12.8.8 2:26 PM (110.8.xxx.71)

    다 똑같이 나이들고 있는 거 모르진 않겠죠.
    연옌들의 너무 과한 성형과 시술에 반감을 느껴서 그러는 분들이 많을 듯......

  • 5.
    '12.8.8 2:26 PM (121.166.xxx.106)

    정말 40이 넘으니 한살 한살 먹을때마다 얼굴이 달라져요. 그러니 50대가 되면 어떨까 걱정스러워요.
    40 넘어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상해요. 본인들 얼굴이 항상 20대도 아닐텐데 그만좀 했으면 좋겠어요.
    황신혜 지금 얼굴도 정말 넘사벽입니다.

  • 6. 아마
    '12.8.8 2:33 PM (222.109.xxx.118)

    이미숙이나 김희애한테는 그런 비난이 덜 하잖아요. 그 나이에 맞게 아름다운 느낌이 있으니 자연스럽죠.
    근데 황신혜 경우는 몇살이 되어도 스무살 공주 컨셉이니... 거기다 시술도 과도해서 부자연스러우니 자꾸들 말하는것 같아요.

  • 7. ---
    '12.8.8 2:44 PM (92.74.xxx.174)

    원래 독보적인 미인이었기때문에 더 노화를 못받아들이는 거도 있겠죠..황신혜, 김희선, 고소영, 김태희같은 천연+독보적 미인들은 늙는 게 보통 사람들보다는 괴로울(?)것 같아요..아무리 마음을 다스린다고는하나...

  • 8. ..
    '12.8.8 2:45 PM (1.225.xxx.93)

    과하니까 입에 오르내리는거에요.
    윗분이 말씀하신 이미숙이나 김희애 그녀들이 얼굴에 손을 안대겠습니까?
    과하지 않으니 뭐라고들 안하는거죠.

  • 9. ...
    '12.8.8 2:59 PM (14.33.xxx.86) - 삭제된댓글

    그래서 헤어스타일이 중요합니다.
    나이 들어서 아무 미용실 다니면 그 나이로 보이고 조금 돈을 쓰면 몇살 젊어보이더군요.
    저는 머리 한번 하려면 일입니다.
    저 멀리 압구정까지 차를 몰고 가서 주차하고 미용실까지 걸어가고... ㅠㅠ
    그래도 갈 수밖에 없어요. 그 디테일한 차이를 포기할수 없으니 말입니다.

  • 10. ..
    '12.8.8 3:11 PM (115.41.xxx.10)

    윗님, 압구정 어디인가요? 금액은요? 디테일한 차이 느껴보고파요.

  • 11. 사진
    '12.8.8 3:31 PM (211.51.xxx.98)

    저도 그냥 보기에는 그리 늙어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찍었더니 웬 할머니가 거기 있더군요.
    이제는 사진찍을 때 무조건 썬글라스를 끼고 찍어야겠어요.

    아무래도 나이드니 눈이 움푹 꺼지면서 눈 주변이 많이 늙어보이는게
    남의 꺼 썬글이라도 빌려서 찍던지 해야지 그냥은 안되겠네요.

  • 12. ---
    '12.8.8 4:32 PM (92.74.xxx.174)

    과하다라.....일반인도 성형 기본으로 하는 시대에 얼굴이 직업인 연예인들에게 과하다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저 37살인데 50넘은 황신혜가 과하다라는 생각 해 본 적 없는데..입고 싶은 대로 나이 안 가리고 입고 꾸미는 게 여기 82 모토 아닌가요.

  • 13. 공감
    '12.8.8 11:05 PM (116.36.xxx.237)

    시술,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은 젊음에 집착하는 천박한 것이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성숙함으로 고상하게 늙는다는 자기 위안..합리화...실상 내면의 미도 교양도 차지 않아 더 성형 연예인들 비난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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