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개월 되어가는 아기가 점프를 안하는데요
별 신경 안썼었는데
주변의 모든 아기들이 붙잡아주면 막 폴짝폴짝 뛰면서
좋아하고 그러더라고요
특히 쏘서 타면 점프도 하면서 잘놀던데 그런애들은 점퍼루도 막 타고
저희 아가는 세워 잡아줘도 뻣뻣하게 서있기만해요;;
특히 쏘서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같아요
이런 경우도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ㅠ
글고 쏘서는 발이 완전히 닿는 높이를 해주는건가요?
아님 발을 약간 띄워주는게 맞는건가요?
그게 안맞아서 싫어하는건지 ㅠ
주변에 물어볼곳도 없고 아기 키워보신 선배맘님들께
여쭤보려고 글 올려봅니다
1. 헉;;
'12.8.8 8:31 AM (210.183.xxx.7)어떻게 뛰는 걸 말씀하시는 건지...;;
7개월이면 아직 걷지도 못할 때 아닌가요? 두 발로 폴짝폴짝 뛰는 건 두 돌은 넘어야 가능한데요;;2. 아줌마
'12.8.8 8:32 AM (58.227.xxx.188)7개월에 이리 조급증을 내니...
그리고 보행기는 발 닿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난 그리 키웠는데...;;;3. 아니요
'12.8.8 8:33 AM (175.113.xxx.94)혼자 뛰는거 말고 잡고 세워주면 다리를 선 채로
구부렸다 펴는걸 말씀드린건데 ㅠ
아기가 신나서요 춤추듯이 ㅠㅠ
쏘서 점프기능 처럼요4. 헉
'12.8.8 8:36 AM (175.113.xxx.94)조급증이라시니 ㅠ
제 말은 아기 다리에 문제가 있는데 제가 잘 모르는건 아닌가 걱정이되어서ㅠ
안그래도 영유아 검진때 아기 다리주름이 안맞아서
고관절 탈구 유심히 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ㅠ5. 흠..
'12.8.8 8:42 AM (210.183.xxx.7)첫 댓글인데 어떤 건지 알 거 같아요. 저희 아기도 워낙 조심성 많고 겁 많고 활동성 없어서 그런 거 거의 없었거든요.(31개월 지금은 우다다 새끼고양이를 방불케 합니다만;;)
걱정되시면 소아과 가서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게 최우선이에요. 여기서 글로 아무리 설명해 줘도 보는 것만 못하니까요.. 바쁜 주말 말고 한가한 시간에 소아과 가서 상담해 보세요.6. 같은 7개월
'12.8.8 8:53 AM (118.37.xxx.72)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우리 애기도 서서 잡고 다리를 위로 올리며 잘한다.잘한다.하니까 조금씩 하기 시작하더라구요.처음부터 혼자는 못하니까 같이해보시구요.고관절은 병원 갈 때 의사샘한테 계속 물어 보세요.저도 애기가 심잡음 들린대서 갈 때마다 확인 확인했어요.같은 애기 키우는 입장에서 더운데 화이팅하자구요.
7. 블루
'12.8.8 10:27 AM (219.240.xxx.173)딱 우리 딸내미가 그랬어요. 혼자 애키우다가 친정갔는데 어른들이 아이 겨드랑이 손넣고 세우면 보통애들은 팔딱팔딱 뛰는데 우리애는 다리가 헬레레~힘이 안들어가니까 다들 걱정해서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샘이
다리 여기저기 주물러보고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중학생이에요.
애가 운동신경이 없어요. 게다가 신체능력발달이 다른 애들보다 좀 늦었어요. 그렇다고 장애아는 아니고
완전 정상이에요.그냥 느리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뭘 좀 못해도 좀 기다리면 다 하더라구요. 못하는게 아니고 느리다 라고 결론 내렸어요.
제 아이를 볼때 지적능력은 남들보다 2년정도 앞서는데(공부능력은 앞서감.지금도 1,2등함)
행동능력은 2년 뒤처진다 생각해요. 아빠나 엄마 중에 누군가 느린사람 있지 않나요?8. //
'12.8.8 3:13 PM (125.185.xxx.153)글쎄요 우리 애도 안뛰던데 왜 안뛰지...하다가 지금 돌인데 안뛰어도 지금 걷기는 너무 잘걸어서 정말 제가 힘들어 죽을 지경입니다 달리기 하려다 자빠질뻔도 하고ㅎ;;; 정 걱정되면 소아과 가서 한 번 여쭤보세요. 근데 저는 별 걱정 안해도 된다라고 생각해요.
9. 감사드립니다
'12.8.8 8:54 PM (175.113.xxx.94)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더위가시는대로
소아과에는 다시한번 또 가봐야겠네요
저희 아기는 배밀이는 엄청 빠르게 잘하긴 하는데ㅋ
댓글분들 글 읽으니 안심 되네요
병원에선 매번 같은 얘기만 ㅠ
위에 블루님 글 보니 ㅋㅋㅋ 제가 약간 느려요
운동신경 엄청 없고 ㅎㅎ
감사드립니당 히힛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5183 | 제목. 옷이 많은데 1 | 어딜가나.... | 2012/08/28 | 1,329 |
145182 | 이번 태풍으로 배, 사과농가 엄청난 피해를 입으셨네요.. 7 | 안타까움 | 2012/08/28 | 1,774 |
145181 | 홈쇼핑에서 산 양복상의 팔길이 줄이려면 | dma | 2012/08/28 | 1,482 |
145180 | 9시 10분 발표된 기상특보 5 | 무크 | 2012/08/28 | 3,925 |
145179 | 지고 있어도 이길 것 같은 게임 7 | 이번 대선 | 2012/08/28 | 2,002 |
145178 | 결혼시 남녀 해오는 건 부모 마인드 영향 5 | 그냥 | 2012/08/28 | 1,975 |
145177 | 중학 입학시 2명이 같은 주소일때 1 | 급질문 | 2012/08/28 | 850 |
145176 | 유방 양성 종양 질문이요. 5 | akfhsl.. | 2012/08/28 | 2,780 |
145175 | 이거 혹시 옴 이라는 병 아닌가요? 9 | 꼭 관심요!.. | 2012/08/28 | 4,427 |
145174 | 베란다 창문이 깨져도 거실유리는 안깨지는걸까요? 2 | 태풍 | 2012/08/28 | 3,225 |
145173 | 미칠 거 같애요. 8 | 엄마 | 2012/08/28 | 3,272 |
145172 | 질염때문에요... ㅠㅠ 35 | === | 2012/08/28 | 17,396 |
145171 | 낼 아침엔 외출해도좋을까요 4 | 경기 | 2012/08/28 | 1,748 |
145170 | 무섭고 덥고.. 정말 답답해요.. 3 | ㅎㅎㅎ | 2012/08/28 | 1,580 |
145169 | 들개 보신 적 있어요? 8 | 사람 | 2012/08/28 | 1,624 |
145168 | 양악수술 대체 왜 하는지 14 | 음 | 2012/08/28 | 5,059 |
145167 | 저희동네에 유독 고양이가 많이 살아요 3 | 윤 | 2012/08/28 | 906 |
145166 | 부지런한 신랑때문에 2 | ... | 2012/08/28 | 1,630 |
145165 | 카톡에서 카스사진보면요~넘궁금! 2 | 궁금 | 2012/08/28 | 2,624 |
145164 | 도올 김용옥 "박근혜는 골리앗, 안철수는…" | switer.. | 2012/08/28 | 1,466 |
145163 | 저도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음악 관련 질문 좀 드릴게요. 5 | 송구스럽습니.. | 2012/08/28 | 1,109 |
145162 | 혹시 흑석동 주변으로 괜찮은 가족사진찍을만한 곳이 있을가요 4 | 하늘 | 2012/08/28 | 1,146 |
145161 | 손바닥 가운데를 가로로 관통하는 손금은 14 | dma | 2012/08/28 | 7,304 |
145160 | 열고 싶어요......... 7 | 창문 | 2012/08/28 | 1,315 |
145159 | 아파트에 고양이가 너무 많아요 ㅜㅜ 14 | *-* | 2012/08/28 | 2,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