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에 말이죠..( 조금 무서워요.)

심리상태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12-08-07 18:25:10

꿈에 자꾸 17년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타나요.

중3때까지 한집에서 같이 살았고

그냥 평범했어요

유난히를 저를 이뻐하시거나 미워하시는것도 없었구요.

할아버지는 농사를 지으셨는데 늘 열심히 일하셨고 유별난 부분도 없으셨어요 ..

 

근데요..

3년전인가4년전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요

어느순간부터 할아버지가 나타나요.

매일은 아니고요 가끔씩

 

처음 나타나셨을땐

거의 찢겨진 시신? 아니면 매일 어디가 부러지고 아프시고.

암튼 늘 힘들게 나타나셨거든요

 

그래서 할아버지 무덤에 한번 혼자 갔었어요.

인사 하고 그랬더니

심리상태때문인지 안나타나더라구요

정말 한 1년은..

 

근데 또 나타나요..

돌아가시기 직전이나.( 전 임종 못봤어요 그때 고2였으니까요)

근데

또 멀쩡하게 건강하게 나타나셔서

저한테 500원짜리 동전을 주신기억도 있고.

 

어제는

또 꿈속에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거에요

차마 그 모습을 못보고 있는데

주변에 한분이 봐야 한다고 하길래

보니까

눈은 감고 계셨고.. 기억나는것이 손톱이 보라색인거에요

 

왜이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그냥 심리상태 때문이겠죠?

 

제가 20대 시절에도 맘고생 직장 공부 이런것때문에 힘들었고요.

스트레스도 많았어요

30 넘어서도 스트레스 만땅이었고..

결혼해서도 시어머니 스트레스 돈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도 나빠지고

암튼 그래서일까요?

 

왜 하필이면 그럴때 심리적으로 힘들때 할아버지가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시는지

 

묘자리에는 이상이 없어요

아빠가 아주 좋은 자리에 모셨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들릴정도로 자주 가시고 정성스럽게 돌보시거든요.

 

무엇때문인지.

그리고 또하나

 

제가 중학교때까지 시골 살다가

고등학교 되면서 도시로 나왔거든요

그런데..

 

몇해전부터 꿈만 꾸면 항상 그 배경이 그 시골집 동네에요.

그래서 더 할아버지가 많이 나오는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꿈도 요즘들어 더워 그런지 악몽만 꾸고.

1주일을 매일 꿔서 잠자는게 두려워 자지도 못하고 그랬어요

 

잠이 이러니 만사가 힘드네요

할아버지가 나오셔도 되는데

제발 좀 멀정하게 나오셨음 소원이 없겠어요.ㅠ

 

 

IP : 58.225.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7 6:49 PM (121.130.xxx.7)

    원글님 가까운 가족 중 유일하게 돌아가신 분이어서
    죽음이란 이미지로 할아버지를 떠올리기 때문일 거예요.
    요즘 날도 덥고 잠을 자도 푹 못자다 보니 별별 꿈 다 꾸죠.
    더운데 건강 챙기시고 원기보충 잘하세요.

  • 2. 윗님
    '12.8.7 6:56 PM (180.230.xxx.83)

    맞아요~~ 저도 그래서 그렇게 꿈에 죽은분이 나왔던 적이 있어요~`
    처음 겪어보는 죽음이라 지금생각해도 믿어지지 않았었거든요
    꿈은 꿈일뿐 ~~

  • 3. ..
    '12.8.7 7:22 PM (89.241.xxx.144)

    저도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꿈에 좀 나타나셨어요. 근데 매번 웃고 계셔서 암말도 안했지만 좀 어두운 표정이시거나아님 배고프다고 하시거나 하는 게 꿈에 나타나면 꼭 엄마한테 말했어요. 근데 실제로 배고프다고 꿈에 나타났을때는 그전에 제사에서 엄마가 일이 있어 못챙겼을 때였고 할어니 기일이 돌아오고 있었거든요. 저한테 일종의 암시를 주신거라고 믿고 있어요. 지금도요. 부모님께 말씀하셔서 산소 찾아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98 이번 선거 갈수록 불안 잘해보자 06:54:39 1
1809197 조카결혼 60초 06:48:19 94
1809196 모자무싸 강말금 배우 3 ... 06:26:32 628
1809195 요즘은 직구도 그닥 차이가 없나봐요;; ㅣㅣ 06:21:01 248
1809194 펌..맞벌이가 그렇게 억울하면 2 침나. 06:19:15 493
1809193 월세계약연장 한강 05:55:05 179
1809192 일산과 분당 집값 차이 5 ... 05:50:03 1,236
1809191 저는 우리나라에서 대전이 가장 살기 좋은 거 같아요 16 이무 02:21:55 2,592
1809190 맞벌이는 1.그레이드. 2.액수 3.지속가능성이 맞벌입니다. 3 ..... 02:01:35 1,047
1809189 지금 깨어있는 분들 4 .. 01:59:32 1,276
1809188 김용남, 유의동이 토론에서 조국에게 물어야 할 결정적 질문 4 .. 01:51:11 727
1809187 인생 허무 4 눈물 01:45:20 1,803
1809186 저한테 고백한사람들과 제남편까지 사주 넣고 궁합 물어보니 6 ... 01:18:41 2,397
1809185 보석이 너무 좋아요 3 보석 01:09:57 1,380
1809184 일류대출신에 부장까지 달고 예순된사람이 미국가서 15만불이상 벌.. 5 이민 01:00:30 2,556
1809183 아이 머리 유전이면 대학 못나온 집이랑 안 엮이는게 낫죠? 12 ,,, 00:47:13 2,090
1809182 황교안 응급실행. 단일화 하겠네요. 1 디톡스? 00:36:44 2,758
1809181 가난한 사람을 많이 보는 환경이 운에 안좋을까요? 8 ..... 00:32:45 2,454
1809180 맞벌이일때 남자가 가사 많이 돕는다 11 익명 00:30:30 1,039
1809179 청춘기록 재밌네요 1 .. 00:23:14 1,157
1809178 아파크 어디에 공급해야할까요 7 ㅗㅎㅎㄹ 00:21:48 675
1809177 은밀한검사- 신혜선은 왜 미술 모델을 하는건가요? 5 dld 00:14:34 2,381
1809176 냉정히요 아이유 연기 잘하는편인가요? 45 ㅇㄹㅎㅇㄹㅇ.. 2026/05/09 3,252
1809175 "계엄도 하나님의 뜻"…'개신교논리' 장동혁 10 ㅇㅇ 2026/05/09 932
1809174 장기요양등급 신청할 때 의사 소견서는 어디에서 받는 상관없을까요.. 10 ... 2026/05/09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