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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콕 여행 관련 질문이에요~ (환전 등...)

갸루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2-08-07 11:21:58

태국에 처음 가봐요.

예전에 여기 호텔 질문글도 올리고 그랬는데 결국 쉐라톤그란데 스쿰빗으로 예약하고

이제 환전하고 자질구레한거 정보 찾고 그러고 있어요.

제가 보통 여행다니면 쇼핑할때 말고는 가급적 현금으로 쓰거든요.

그래서 현금으로 환전을 좀 해서 가는 편인데요,

 

여기저기 글 읽어보니 원화나 달러화도 되는거 같고 해서,

바트화로 많이 바꿔갈 필요가 있나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

예를들어 100만원정도 환전한다치면

달러/바트/원화 비율을 어느정도로 하면 좋을까요?

(아마 주로 먹고/마사지하고 이런데 쓸거 같네요...)

 

그리고, 일정이 길지 않고 심신이 피로하여 관광은 거의 하지 않을 거 같은데, 만일 한다면

유명한 황금색궁/ 디너크루즈... 이정도 봐뒀어요.

이거말고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55.230.xxx.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8.7 11:40 AM (211.234.xxx.68)

    자유여행이시면 바트로 많이 바꿔가세요.
    그리고 천원짜리도 좀 바꿔가시면 팁 줄때 유용해요.
    아무래도 달러로 팁 주는거보다는 이익이죠.
    저라면 바트로 80만원 달러로 15만원 천원짜리로 5만원 이렇게 바꾸겠어요.
    바트먼저 다 쓰고 천원짜리쓰고 달러는 맨 마지막에
    남으면 면세점에서 사용하면 되니까요.

  • 2. 바트
    '12.8.7 11:51 AM (125.131.xxx.241)

    요즘 환율 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바트화 36원 정도에 환전 했어요.
    달러 가져가서 환전 하는것보다 (은근 환전소 찾는것도 귀찮더라구요) 별 차이 없이 여기서
    쓰실만큼 가져가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우리나라 5만원권도 태국에서 환율 괜찮은거 같던데 비상를 대비해서 가져가고요

  • 3. 환전 필
    '12.8.7 12:00 PM (183.101.xxx.99)

    태국이 바트화로 거래해요. 호텔에서도 달러 줬더니 바트로 환전해서 계산해달라고 해서 호텔 환전소에서 환전해서 계산했을정도. 바트로 고루고루 환전해 가는게 훨 좋아요. 날도 더운데 환전소 찾아다닐려니 매우 귀찮았어요

  • 4. 봉봉82
    '12.8.7 12:02 PM (98.14.xxx.208) - 삭제된댓글

    달러 가져가는게. 아주 조금 이득이에요. 전 20정도만 달러 40만원 정도만 바트. 나머진 신용카드요. 신용카드 청구액이 환율이 더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현금 관리 부담도 없고. 글고 팁으로 천원짜리싫어해요^^

  • 5. ..
    '12.8.7 12:04 PM (112.154.xxx.75)

    여행지에서 환전소 찾으러 다니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바트는 우리은행이 환율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예전엔 인터넷으로 환전하고 공항에서 찾을 수 있어 좋았는데, 인천공항에 우리은행이 없어졌어요...

  • 6. ..
    '12.8.7 12:12 PM (218.39.xxx.117)

    저희가 태국을 일곱 번쯤 가서 나름 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최근에 5만원권 들고 갔다가 낭패봤어요...
    다른 대 바트와 달러를 섞어가서
    바트쓰다가 유리한 환전소 눈에 띄면 달러 바꿔두고 뭐 그런식이었는데
    (남편은 거리를 걸어갈때 환전소는 꼭 쳐다보는 습관이^^;;)
    이번엔 오랜만에 가는 거여서 새 정보를 읽어보니 오만원권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에 쓰고 남은 바트 조금하고 원화만 잔뜩 챙겨갔다는...
    근데 유리한 환전소 찾다가
    (유리할려고 원화가져갔는데 그냥 바꿀도 없고..남편이 그런 오기가 좀 있어요...)
    결국 남편은 더운 날에 스쿰윗 골목을 다 헤매고 식구들은 편의점에서 눈치보며 음료수 빨며 주구장창 기다리고 ...ㅠㅠㅠ
    원화를 유리하게 바꾸는 건 운이고나, 탄식했다는.....결국 조금 있던 바트로 아주 가난하게 버티며 살다 왔답니다..............(호텔은 아주 빵방했는데, 거리로만 나가면 빈민^^;;;;;)

  • 7. 잔잔
    '12.8.7 12:42 PM (114.29.xxx.83)

    쉐라톤 그란데 스쿰빗에 묵을신다고 하셨지요.
    그 호텔이 아속 brt 역 앞에 있는 호텔(역에서 바로 다리로 연결된 호텔) 이 맞다면 아속 brt역 사거리에 시티은행 있어요.
    시티은행 국제 현금 카드가 있다면 넉넉 하게 환전 안하셔도 작은 수수료로 바트화 인출 할 수 있어요.
    저는 6월 말에 갔다 왔는데 제가 사는 곳에 바트 화가 없다고 해서 100달러 화페로 환전하고 바트는 필수 금액만 공항에서 환전 했어요.
    만약 태국에서 주로 환전 하신다면 100달러 나 우리돈 5만원 권으로 로 준비해 가셔요. 태국이 이상 하게 고액권 환율이 저액권 환율 보다 좋아요.
    저는 시암 파라곤 안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 했는데 위치는 태사랑 카페 환전 정보 보면 위치랑 홈페이지 링크 나와 있어요.
    백화점 안이라 찾아 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환율도 좋은 곳 이였구요.
    처음 여행간 곳이고 일정이 길지 않다면 저라면 한국에서 바트 환전하고 모자라는 금액은 숙소 근처 시티은행에서 인출 해서 쓸거 같아요.
    저는 백화점에서 카드 사용했는데 한국에 오자말자 카드 사에 전화 걸어서 새 카드로 교체 신청해서 받았어요
    공항에 도착 하면 호텔까지 택시비 넉넉하게 500바트(그정도는 안나오지만 아주 넉넉하게 생각해서),호텔 디파짓 보통 1박당 1000바트 정도 (카드로 해도 되는데 나중에 취소하는데 2주 정도 걸린다네요.요즘엔 가승인이 아니라 카드 매출로 하고 매출 취소로 해서 시간이 그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행사에서 현금으로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가 필수 금액 이여요.

  • 8. 감사합니다.
    '12.8.7 1:49 PM (155.230.xxx.55)

    바로 윗분 댓글을 지금 봤네요. 바트화, 달러 섞어서 (바트화 비율을 높게) 환전했습니다.
    유용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데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 9. ...
    '12.8.7 2:11 PM (210.121.xxx.182)

    며칠 가시나요?
    저는 6박 8일 아이포함 세 식구갔는데.. 2만 5천밧 바꿔가고도 모자랐어요..
    호텔 풀바에서 시켜먹은게 많아서 더 그랬지요.. 이건 나중에 카드결제했어요..
    큰 거 쇼핑한 것도 카드로 했구요..

    그 외에 저희는 점심 한끼에 보통 1000밧, 저녁 한끼에는 1500바트 정도 썼어요.. 세 식구 다 잘먹어서요..
    매일 마사지 받아서 저렴한데서 해도 하루에 늘 1000밧이상씩 썼구요..

    그리고.. 5만원권 환율 40원 넘어가요..
    1바트에 0.025원쳐주면 우리나라에서 보는 환율이 40원인데요.. 가서보니 0.022얼마 이렇더라구요..
    그리고 메이드 팁은 바트로 20바트 주시면 됩니다.. 굳이 팁 때문에 1달러 챙기실 필요없어요..

  • 10. 7월에 여행
    '12.8.7 5:32 PM (121.166.xxx.194)

    이런 말씀 드려도 될려나? 혹시 호텔예약 취소 가능한 것이면 저의 가족이 묵었던 그란데 센드럴 포인트
    터미녈 21 호텔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데... 쉐라톤 슈쿰빗 대각선 길 건너편인데 작년 11월에 신축해서
    깨끗하고 아쏙역과 연결되어있고 터미널 21 쇼핑몰과 같은 건물이랑 식사하기 편해요. 조식도 훌륭하고
    라바나 스파, 헬스랜드 걸어서 가고요.
    제가 6월에 예약 할땐 쉐라톤의 절반 가격이었는데... 저흰 거기서 2박하고 부띠끄호텔에 간다고
    한사르 호텔에 갔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는데. 시암파라곤은 가깝지만 트립어드바이저 5위였는데, 정말....
    항의하고 스윗으로 업그래드됐지만 바퀴벌레 시체가... 조식도 별로였고.
    저흰 대학생딸과 중3딸이 원해서 방콕으로 간 거라 매일 마사지 받고 맛있는 것먹기여서 200만원 바꿔갔는데
    막판엔 조금 모잘랐어요. 너무 잘먹고 잘 노느라... 유명한 대형 식당들도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 무조건
    바트 많이 바꿔가시는 것이 좋고요. 시암파라곤의 anotherhound레스토랑 추천이요. 너무 맛있어요.
    안내에서 여권보여주면 외국인 전용 쿠폰있는데 10% 디씨 되요. ( 우린 나중에 읽었다는 ) 일반 식당에서도
    팁은 기본이고 호텔 룸엔 50바트 정도가 적당해요. 팁문화가 상당히 안착되어 있어서 현지인들도 팁을
    현금으로 두고 가더라고요. 왕국관광은 꼭하시고요. 디너크루즈 가격대비 별로인 것 같아요. 아예 맛사지를
    더 받으세요. 라바나 스파오전 마사지( 오전예약손님에게 제공 되는 바디 스크럽 정말 좋아요.) 헬스랜드
    아쏙점 발마사지 (250바트) 강추요.

  • 11. 태국여행
    '12.8.7 10:36 PM (218.155.xxx.101)

    올 가을에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저한테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

  • 12. 7월에 여행님
    '12.8.7 11:38 PM (219.250.xxx.206)

    안내에서 여권보여주면 외국인 전용 쿠폰 준다는게

    시암파라곤 인포메이션 얘기하는 건가요?? 아님, 어나더하운드 카운터를 얘기하시는 건가요?
    저도 방콕 여러번 가봤지만,,, 요건 몰랐네요

  • 13. 이어서
    '12.8.8 1:03 AM (219.250.xxx.206)

    그런데, 블로그글들 보면 한사르 호텔 좋다고 나오던데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다고 하구요

    정말 그렇게 별로인가요??
    뭐라고 컴플레인 하니, 룸업글 해주던가요??

  • 14. 7월에여행
    '12.8.8 2:13 PM (121.166.xxx.194)

    시암파라곤인포에이션입니다. 백화점, 몰 전부 해당되고요. 브랜드별로 다르지만, 안내에 여권보여주고
    외국인전용 디씨카드 받으면 안에 종이로 된 임시카드같은것이 있어요. 이어서님 한사르 절대 가지 마세요.
    전 여행 많이 했고 트립어드바이저 많이 참조했지만 이번에 정말 항의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제일 작은방이
    스튜디오인데 호텔 생각하고 예약했더니 정말 일년밖에 안된 호텔이라고는 생각할수없는 너무 낡고 더럽고
    장기렌트를 줬던 방이었던 것 같아요. 문틀에 먼지에. 호텔에서는 있을수 없는 너무 낡은 누가 신었던 게다가 색도 짝짝이인 슬리퍼에 화가 너무 나고 저흰 방 2개를 예약했는데 오후 다섯시경 갔는데도 한시간이상
    기다리게 했어요. 그다음날아침엔 바퀴벌레 시체도 나오고.. (누가 트립어드바이저에 그렇게 썼던데 개선이 안되었나봐요.) 전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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